일철, ‘2024 물류’ 대응 등 유통용 강관 10% 인상
NSSC, 합금 이상(二相) STS 후판 고강도․고경도화
‘23년 나사 제품류 수출 29.1만톤 10% 감소 전망
일본주조, 그린 주조품 ’Green Castings’ 1월부터 판매
경산성, 1~3월 조강생산량 2198만톤 1.7% 증가
경제산업성은 26일 2024년 1~3월 국내 조강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2198만톤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연속 증가다.
산업기계나 건설용 강재 수요가 줄어드는 반면 반도체 부족 해소로 자동차용 출하가 늘어날 것으로 보았다.
한편 2023년 연간 조강 생산량은 8810만1천톤으로 2022년 대비 0.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일철, ‘2024 물류’ 대응 등 유통용 강관 10% 인상
일본제철은 건설자재, 기계 등에 사용하는 탄소강관의 유통(미세우리)용 판매 가격을 10% 내외 인상할 계획이다.
특히 ‘2024 물류 문제’ 대응으로 인한 물류비 증가가 심각하고 철광석과 원료탄 등 주원료 가격 상승도 무거워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가격 인상으로 마진 개선과 안정적인 공급을 지속하기 위한 비용 증가분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NSSC, 합금 이상(二相) STS 후판 고강도․고경도화
일철스테인리스(NSSC)는 최근 합금 이상(二相, Dual Phase) 스테인리스(STS)강 후판인 SUS821L1 후판의 고강도․고경도화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SUS821L1에 열가공제어(TMCP) 프로세스를 적용해 고강도․고경도화를 실현한 ‘SUS821L1=TMCP’ 후판의 상용화에 성공했다.
특히 내마모 용도에 적합해 기존 또는 신설 댐의 장수명화 대책으로 내마모라이닝 가공에서의 채용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3년 나사 제품류 수출 29.1만톤 10% 감소 전망
2023년 나사 제품류(볼트, 너트 등) 수출이 전년 대비 10% 감소한 29만1천톤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일간철강신문이 26일 보도했다.
특히 전체 수출량 중 10월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이행 기간에 들어간 EU향은 8% 감소한 약 2만톤 정도로 나타나 수출 비중은 7%를 약간 넘어섰다.
볼트, 너트 제품류는 CBAM 대상 품목에 들어 있어 이행 기간 중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EU에 보고해야 하며 2026년 1월부터는 상응하는 관세를 납부하게 될 예정이다.
일본주조, 그린 주조품 ’Green Castings’ 1월부터 판매
일본주조는 2024년 1월부터 저 이산화탄소(CO₂) 주조품의 판매를 개시한다고 일간철강신문이 26일 전했다.
물량균형(Mass Balancing) 방식을 적용해 이산화탄소배출량 제로에 상당하는 주조품 ‘Green Casting’(상표등록 신청 중) 상표로 판매한다.
일본주조가 생산하는 모든 주조품이 대상이며 판매 가능량은 연간 약 770톤으로 우선 주력분야인 건설기계, 반도체 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