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철강연맹 기타노 회장, “그린강재 조기 공급”일본철강연맹의 기타노 요시히사 회장(JFE스틸 사장)은 5월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고로사들이 판매를 시작한 그린강재(Green Steel)의 조기 공급을 시사했다.그는 그린강재의 의의에 대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탈탄소 프로세스 개발, 그린강재 조기 공급의 2가지 중요한 의의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그린강재는 매스균형법을 채용, 철강사들이 스스로 노력한 CO₂ 배출 감축량을 제3자 인증에 따라 임의로 철강제품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공급하여 고객사의 CO₂ 감축에 기여하게 된다.

[주원석 지사장=브라질] 브라질 정부가 조선산업 경기 부양에 나선다. 룰라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기념 행사에서 국영석유공사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는 앞으로 재생에너지 연구와 운송 자회사인 트랜스페트로(TRANSPETRO)의 선대 확장을 통해 국내 조선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룰라 집권 시기 페트로브라스의 혁신 관련 연구에 대한 투자가 800억 원에서 8조원 수준으로 대폭 증액됐었다는 언급도 있었다. 향후 그린수소 시장에서 글로벌 강자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회를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실제

호주 봉형강 제조업체 인프라빌드(InfraBuild)는 최근 북미 지역 철강사 인수합병(M&A)을 위해 3억5000만 달러(한화 약 4526억 원) 규모 자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자금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 실버포인트 파이낸스(Silver Point Finance)가 참여한 글로벌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통해 마련했다.인프라빌드는 이번 PF를 위해 올해 1분기까지 우수한 재무 성과를 유지해 왔으며, 북미 사업 확대를 위한 지속적 자금 조달 방안을 검토해 왔다.확보한 자금은 GFG 얼라이언스(GFG Alli

튀르키예 철강업계 관계자들이 튀르키예 정부에 자국 철강 산업 경쟁력을 높일 다각적인 조치를 거듭 촉구했다.철강생산자협회(TCUD)는 1일 자국 내 소비 대비 수입이 두 배로 증가한 불균형을 재정립하겠다고 밝혔다. 대외 무역 적자를 종결하기 위해 미국 및 유럽연합(EU)과 유사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수입을 통제해야 한다는 게 골자다.베이셀 야얀(Veysel Yayan) 사무총장은 “우선적으로 내부 가공 체계 범위 내에서의 수입품과 국내 생산 능력이 충분한 수입품을 제한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

프로터리얼(Proterial, 구 히타치금속)은 31일 일반적인 마르에이징강(Maraging Steel)보다 더 높은 경도 조정이 가능한 적층조형용 마르에이징강 ‘Admuster-YAG350AM’을 금속 적층조형(3D프린트)용으로 개발, 판매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금속 적층조형은 기존의 금속가공으로는 실현할 수 없었던 복잡한 형상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 적용 검토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새로운 적층조형용 재료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프로터리얼은 적층조형용 재로 개발을 진행 중으로 다양한 특징을 가진

제목 : 2022년 주요 철강사 ROS 1위, 5년 연속 야마토공업일간철강신문사가 조사한 주요 철강사 52개의 2022년(회계연도 기준, ‘22.4월~’23.3월) 경영실적 조사 결과,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2022년 조강 생산량이 9천만톤에 미치지 못하는 등 수요 여건은 양호하지 않았지만 원자재와 부자재,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강재 가격 인상 전가가 가속화해 철강사들은 대체로 2021년에 이어 높은 수준의 이익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전체의 약 60%가 이익이 증가했고 특히 8개사는 최고 이익을 거뒀으며 매

북미 철강 생산업체 시멕(SIMEC)은 최근 브라질 이스피리투산투(Espírito Santo)주 카리아시카(Cariacica) 철강공장에 3억 달러(한화 약 3984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이번 투자는 신규 압연공장 건설과 연속 주조기, 진공탈가스법 시스템 도입, 관련 기술 업데이트, 스마트 공정 구축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신규 연속 주조기는 오는 2025년 하반기 가동을 개시할 예정이며 철근을 포함한 각종 특수강 봉형강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시멕은 이 외에도 제철소 전환지역 신축, 신규 창고 건설, 철스크랩(고철) 야드 증설

중국의 철강 가격은 약세를 벗어나기 힘들 전망이다. 정부가 대규모 경기부양에 나선다는 소식이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상반기 내내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는 지적이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30일 '중국철강협회, 철강 가격 박스권 예상'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여름 장마철 돌입에 따른 수요 부진과 원재료 가격 하락을 배경으로 철강 가격을 약세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시장에서 중국산 제품 수요가 감소하고, 중국 내 부동산 투자 및 건설향 수요도 계속 줄어들고 있다. 철스크랩(고철) 등 원료 가격도 계속 하락하고 있어서

제목 : 일본야금공업, 고내식‧내열 Ni합금 초광폭후판 ‘NW276’ 제품화스테인리스강 일관 생산판매업체인 일본야금공업은 29일 고내식‧내열 니켈(Ni)합금 초광폭‧극후 후판(폭 3900×두께 50㎜) ‘NAS NW276’의 제품화를 실현했다고 발표했다.일본야금공업은 합작회사인 남강일방야금상무를 통해 협력 관계에 있는 난징강철의 광폭압연기를 사용하고 자사의 높은 압연기술을 투입해 5피트 폭의 연속주조 슬래브를 제조, 활용해 ‘NW276’ 제품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제목 : 일본제철, 원료수송 효율화 운항정보 시스템 운용일본제철은

인도의 올해 철강 수요는 7.5%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인도철강협회(ISA)는 29일 올해 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 기준 철강 수요를 1억2980만 톤으로 예측했다. 전년 대비 7.5% 늘어난 수치다. 수요는 건설과 철도 부문이 견인할 전망이다. 앞서 2022~2023년 회계연도 수요는 1억2530만 톤으로 4.2% 증가했다. 인도 철강산업은 강한 경제 성장이 기반이 되고 있다. 자동차 소비재 등과 관련한 산업은 철강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ISA 측은 "인프라 부문의 강한 모멘텀과 도시의 소비가

전 세계 조강생산량은 2분기 들어 대다수 지역에서 감소폭이 확대됐다. 중국은 올해 첫 감산이 관측돼 눈길을 끌었고,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는 20% 이상 급감했다. 반면 인도는 2개월 연속 증가했고, 러시아와 이란은 증가세로 돌아섰다.세계철강협회(WS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전세계 63개국의 조강생산량은 1억6140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했다.글로벌 최대 생산국 중국은 9260만 톤으로 1.5% 감소했다. 지난 3월 9570만 톤과 비교해도 3.2% 줄었다. 연내 생산량도 철강업계 자율감산과 정부 감축

토목용 강재 수요, 올해 전년 수준 전망고로사들에 따르면 2023년 강널말뚝(Sheet Pile), 강관말뚝 등 토목용 강재 수요는 전년 수준과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2022년에는 공사비가 오른 가운데 공공투자 예산의 한도로 공사 및 강재 수요가 주춤했다. 특히 강널말뚝은 뚜렷한 재해복구 관련 수요도 없어 10~20% 감소했다.강관말뚝 역시 대형 프로젝트 공사시기 연기 등으로 2제품 모두 30만톤 전후에 그쳤다. 수소환원제철 프로젝트 구현 시기 5년 단축수소환원제철법 등의 개발, 실용화를 추진하는 민관 공동연구개발 프

제목 : 고베제강, 철분말 톤당 1만엔 인상고베제강은 26일 자동차부품용 분말야금 등에 사용하는 철분말(Iron Powder) 판매 가격을 5월 출하분부터 톤당 1만엔 올렸다고 발표했다.철분 제품 모둔 품종ㅇ 대상으로 인건비와 수송비 등의 상승분을 전가한다고 밝혔다.고베제강은 원료와 에너지 가격 변동을 자동적으로 판매 가격에 반영하는 ‘할증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나 이번 이상은 할증제 대상이 아닌 인건비, 수송비, 설비보전비, 기자재비 등의 증가분을 반영한 것이다.철분은 소결을 통해 자동차 엔진 등에 사용해 강도 높은 금속부품을 생산

[주원석 지사장=브라질] 정부가 서민 차량에 대한 세금 감면을 추진하다. 재무부는 25일 정부, 노동계, 자동차업계 간 회의에서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이같은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검토에 들어갔다. 현재 논의 중인 세금 감세 대상은 3200만 원 이하의 차량이다. ABC금속노조의 대표 웰링턴 다마스세노에 따르면, 페르난도 하다지 재무부장관은 추가적인 검토를 위해 15일의 기간을 요청했다. 제랄도 알키민 부통령(상공개발부 장관 겸직) 3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는 자동차생산 기업에 대해 연방정부 세금 IPI(공산품세) 와 PIS/COFI

제목 : 오사카지역, 철스크랩 노전 매입가 1천엔 인상오사카 지역의 전기로 제강사들이 철스크랩 매입 가격을 톤당 1천엔~1,500엔 인상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26일 전했다.이 지역 제강사들의 실제 구매 가격은 H2 기준 톤당 4만6천엔~4만8천엔으로 저가 인식이 확산되는 분위기다.수요는 여전히 활기를 띄지 못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 대(對) 아시아 수출 협상이 다시 재개되고 있다. 앞서 가격을 낮춰왔던 스크랩 업체들의 매입 가격이 상승 반전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제강사들 역시 가격 인상에 대해 전향적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제목 : 토키와회 4월말 H형강 재고 18.9만톤 6개월만 감소일본제철 유통업체들의 모임인 토키와회가 집계한 4월말 기준 H형강 재고는 전월말 대비 3.6% 줄어든 18만9100톤이었다. 6개월 만에 전월 대비 감소했다.일부 제조설비의 정기 수리로 인한 공급 감소가 재고 축소로 이어졌다. 수요 역시 재개발용 수요가 튼튼한 상황이다.전년 동월 대비로도 1.3% 감소했는데 역시 설비 정기수리와 업체들의 감산 움직임 탓이었다. 제목 : 공영제강, 6월 철근 판매가격 ‘동결’ 2개월 연속철근 최대 생산업체인 공동제강은 23일 6월 철근 판

4월 조강생산 724만톤 전년비 3.1%↓ 車용 회복 지연일본철강연맹은 23일 4월 국내 조강 생산량이 전년 동월 대비 3.1% 감소한 723만9천톤이었다고 발표했다. 16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했다. 반도체 부족의 영향으로 자동차용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전로강이 전년 동월 대비 3.4% 줄어든 527만4천톤에 그쳤고 전기로강은 2.4% 감소한 196만5천톤이었다.반도체 부족 영향이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자동차용 강재 수요의 본격 회복은 아직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세계적인 금리 상승 등으로 강재의 해외 수요가 약한 것도 영향

멕시코 포르자스틸(Forza Steel)은 22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최남단 브라운스빌(Brownsville) 항구에 신규 강관공장을 건설 중이라고 밝혔다.포르자스틸은 멕시코 누에보레온(Nuevo León)주에 본사를 둔 강관 전문 제조업체로 주생산 제품은 전기용접강관(ERW), 각관파이프(HSS) 등이다.이번 브라운스빌 공장은 총 6만㎡(1만8150평) 규모에 생산동과 사무동, 물류센터 등을 구축하고 있으며 오는 7월 설비 도입을 앞두고 있다.해당 공장은 포르자스틸의 미국 내 첫 생산 거점으로, 북미 고객사 접근성을 개선하고

JFE스틸은 JSW스틸과 공동으로 인도에 변압기 등에 사용하는 방향성전기강판(GO) 제조판매 회사를 설립한다고 22일 발표했다.JFE스틸이 지분 일부를 보유한 인도 철강 대기업 JSW스틸과 각각 50%씩 출자하여 성장 시장인 인도 사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며 JFE 해외 전기강판 제조는 처음이다.합작사는 JSW의 주력 제철소인 비자야나가르 제철소가 소재한 인도 카르나타카주 베라리지구에 설립할 예정이며 소재인 열연강판은 비자야나가르제철소에서 공급받을 예정이다. 인도 최초의 방향성전기강판 일관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JFE스틸이 오랜

제목 : 미츠비시제강, 2030경영계획 전략사업 750억엔 투자미츠비시제강은 19일 2023년을 기점으로 하는 2030년까지 장기경영목표와 3개년 중기경영계획을 발표했다.2030년 목표는 “전략사업으로 공세적 경영, 지속적 성장의 실현”으로 연결 매출액 2200억엔, 영업이익 150억엔, ROE(자기자본이익률) 10%, 배당성향 30% 이상을 목표로 내걸고 기반사업 강화와 전략사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 포트폴리오 변화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전략사업 투자를 중심으로 8년간 총 750억엔의 투자 한도를 설정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