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DOC)는 11월 30일(현지시간) 한국, 멕시코, 터키산 강벽사각파이프(Heavy-Walled Rectangular Welded Carbon Steel Pipes and Tubes)에 대한 일몰재심(Sunset Review) 결과, 덤핑 유지를 최종 판정했다.DOC는 해당 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 조치를 취소하면 덤핑이 계속되거나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며 반덤핑 관세 조치 연장을 결정했다. 최종 덤핑율은 한국 3.82%, 멕시코 5.21%, 터키 35.66%다.해당 제품의 HS Code는 7306.61.1000으로 두께

제목 : 전기강판 공급부족 지속, 수입 8만톤 초과 ‘최대’전기강판의 공급부족 지속으로 공급측과 수요가 모두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전기자동차(EV), 공작기계 등의 생산 증가로 수요는 확산 일로에 있지만 생산, 공급업체인 일본제철과 JFE스틸의 생산능력 확충은 2023~2024년에나 가능한 상황이다.당장 증산이 어려워 공급자 측은 물량 배분에, 수요가 측은 공급 소스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강판 수입은 2019년 이후 증가가 계속돼 올해는 연간 8만톤을 넘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제목 : 보통강

[주원석 지사장=브라질] 발레(Vale)는 2022년부터 연간 5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2030년 철광석 생산능력을 4억 톤까지 늘리고 고품질 광석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회사측은 지난달 29일 뉴욕증시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발레는 2022년에 58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철광석 찌꺼기 필터링 시설, 퇴적형 저장댐의 폐쇄 등도 포핰된다. 이듬해에도 50~6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이어간다. .철광석 생산능력은 현재의 3억4100만 톤에서 2022년 말까지 3억7000만

일본제철은 20일 태국 소재 냉연, 용융아연도금강판 자회사인 NS-Siam United Steel Co., Ltd.(이하 NS-SUS)와 석도강판 자회사인 Siam Tinplate Co., Ltd.(이하 STP)를 2022년 4월까지 경영통합 한다고 발표했다.일본제철은 2021년 3월 실시한 STP사의 연결 자회사화 이후 석도원판 제조거점인 SN-SUS와의 일관 그룹 경영 강화를 도모해 왔다. 양사의 종업원 총 1500여명과 생산설비 통합을 통해 간접비용과 생산비용 절감을 꾀하고 경영자원의 최적 배분에 의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기

제목 : 철강 50사, 상반기 호조 ROS 야마토공업 선두일간철강신문은 주요 철강 50개사의 상반기(‘21.4월~’21.9월, 회계연도 기준)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강재 수요 회복과 가격 상승으로 뚜렷한 회복을 보였다고 밝혔다.지난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생산 활동이 축소, 정체되며 부진한 실적을 나타낸 바 있다. 올해 상반기는 이러한 부진에서 크게 회복되며 전체의 70% 가까운 기업들의 경상이익이 증가하는 호조를 보였다.ROS(Return On Sales, 매출액경상이익률)는 야마토공업이 31.2%로 1위, 마루이

타타스틸은 향후 5년 동안 철광석 생산량을 4500만 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생산량에서 1500만 톤 늘어난 수치다. 광산 사업부 총괄 메니저인 아툴 쿠마르 바트나가르(Atul Kumar Bhatnagar)는 지난달 26일 "국내 철강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철광석 생산을 늘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타타스틸은 자르칸드(Jharkhand), 노아문디(Noamundi), 카타마티(Katamati), 조다 및 콘드본드 블록(Joda and Khondbond blocks)에서 연간 3000만 톤의 철광석을 생

제목 : STS협회, STS냉연강판 수입 가격 모니터링 강화스테인리스(STS)협회는 29일 중국, 대만의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수입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기존에도 수입 물량에 대한 동향은 계속 조사해왔지만 앞으로는 한국산과 마찬가지로 가격 동향도 조사하기로 했다.STS협회는 올해 2분기 이후 한국산 수입은 계속 감소하고 있는 반면 중국과 대만산 수입 급증이 우려된다면서 한국, 대만, 중국산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에 대한 수입 모니터링 조사 내용의 확대와 내실화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제목 : 자동

아르셀로미탈과 일본제철의 인도 합작법인인 아르셀로미탈니폰스틸(AM/NS)은 최근 인도 동부 오디샤(Odisha) 주의 파라딥(Paradeep) 펠릿 공장에 2번째 연산 600만톤 펠릿 공장의 시운전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이번 증설로 파라딥 펠릿 공장은 연간 생산능력이 1200만톤으로 배증되어 오디샤주 펠릿단지에서 최대 펠릿 공장이 되었으며 AM/NS의 인도 내 총 펠릿 생산능력은 연간 2천만톤에 달하게 됐다. 인도에 제철소 건설을 검토 중인 일본제철과 아르셀로미탈로서는 원료의 전처리 공장 확보 기반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추정된다.A

중국의 철스크랩 발생량이 매년 1천만~1500만톤 증가해 2025년에 3억2천만톤, 2030년에는 3억8천만톤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또 이러한 철스크랩 사용량 증가가 수입 철광석 사용량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중국폐강철응용협회(CAMU) 이수빈 부회장은 최근 철스크랩이 철강업의 자원 젼략을 크게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철스크랩의 효율적 국내 회수와 수입 확대로 철광석 사용량을 제한하고 이산화탄소(CO₂) 발생량 삭감을 추진하는 중국 정부의 전략에 기여할 것으로 전했다.중국의 철원(鐵源) 사용 환경 변화는 철광

제목 : 후판 용단 가공업계 효율화 위한 투자 ‘적극’후판 용단 가공업계의 설비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대형 가공설비 도입과 공장 신증설이 두드러지고 있다.대부분 자동화 및 생력화 등 효율화를 통한 생산 합리화와 생산성 향상 목적이다. 단순한 가공능력 확대보다 기능 집약과 확충으로 생산가공 체제를 최적화하고 물류 개선 등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하는 전략적 투자로 해석된다. 제목 : 오사카제철, 일반형강 12월 계약분 판매가 ‘동결’오사카제철은 26일 12월 계약 물량의 일반형강 판매 가격을 전월 대비 같은 수준에서

중국의 허베이강철그룹(河鋼集團)은 24일 세계적 철스크랩 가공유통 기업인 미국의 TMS International 그룹과 합작으로 철스크랩 가공처리 기업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허베이강철 관계자는 이산화탄소(CO₂) 감소를 위한 협력 모델 구축과 함께 TMS의 재활용 처리 노하우와 경험을 활용해 철스크랩 가공, 물류, 금융, 무역과 기술지원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받게 된다고 밝혔다.TMS International은 철스크랩의 국제적인 가공무역 기업으로 북미, 남미, 중동, 동남아 등에 8게 개 이상의 가공 공장을 가동 중이다.

제목 : 일본제철, 결정입자 미세화로 ‘혁신강판’ 개발 도전일본제철은 고가의 특수 합금원소를 사용하지 않고도 초하이텐강(초고장력강)의 가공성을 높인 ‘혁신강판’의 기반 기술 확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가적으로 철의 용도를 확장하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일반적인 저가의 원소로 결정입자 미세화 등 마르텐사이트 조직을 확산시킴으로써 고강도를 유지하면서 연성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기술, 제품 개발을 추진 중이다.자동차사 등 수요가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연구와 검증이 추가로 필요한 단계로 초고장력강의 진화가 기대되고 있다. 제목 : 미츠비시

중국의 조강생산량은 10월 20% 이상 급감했다. 정부가 고강도 감산을 실시한 것 외에도 철강 업황이 급격히 꺾인 탓이다. 헝다그룹의 파산 위기로부터 시작된 부동산 부문의 유동성 위기가 철강 시장에 악영향을 줬다. 반면 미국의 생산량은 급증세를 이어갔고 유럽과 남미 역사 호조세를 나타났다. 세계철강협회(WS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전세계 64개국의 조강생산량은 1억4570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6% 감소했다. 이는 중국의 감산 영향이 컸다.중국의 생산량은 7160만 톤으로 23.3%나 줄었고, 전체에서 차지하는

제목 : 도요타통상‧멀티스즈키, 인도 자동차 리사이클링 합작도요타통상은 24일 스즈키자동차의 인도 자회사인 멀티스즈키가 각각 50% 지분으로 2019년 설립한 사용후 자동차(ELV)의 해체 및 재활용 회사인 멀티스즈키토요쯔우인디아(MSTI)가 23일 가동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수도인 뉴델리 근처에 재활용 시설에서 조기에 ELV의 처리량을 월간 2천대까지 확대하고 향후 인도 내 다른 지역에서도 자동차 재활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인도 정부의 노후차 교체를 촉진하는 ‘폐차정책’의 2022년 도입을 앞두고 멀티스즈키의 판매망도 살리고

중국의 판재류 수출이 10월 308만톤으로 전월 대비 11.0% 감소하면서 올해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4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 중이다.수출 가격은 전년 대비 고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정부의 수출 억제 정책이나 조강 생산 감축 정책으로 수출 역시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 10월 조강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무려 23.3% 감소한 7158만톤에 그쳤다.11월 이후 조강 생산은 겨울철 환경 규제 강화로 인해 수출 역시 더욱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주요 수출 지역인 동남아 시장에서는 인도와 러시아 제품들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중국 바오우그룹이 전세계 15개국, 62개 기업, 대학 및 과학연구기관과 함께 글로벌 철강산업의 저탄소 혁신을 추진한다. 바오우그룹은 18일 상해에서 글로벌 철강업계 및 산업 생태계를 이루는 협력사들이 공동 후원하는 글로벌 저탄소금속혁신(GLCMI) 얼라이언스를 발족했다. GLCMI는 전세계 15개국, 62개 기업, 대학 및 과학연구기관은 공동으로 설립한다. 아르셀로미탈, 티센크루프, 타타스틸 등 철강 선도 기업은 물론 글로벌 광산기업인 BHP, 리오틴토, 베일, FMG와 과학연구기관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 중에는 독일의 아헨공과

[주원석 지사장=브라질] 브라질의 10월 한 달 생산량은 증가폭이 둔화됐다. 내수 판매량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1~10월 누적 생산량은 20% 가까이 증가했고, 판매량 역시 2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브라질철강협회(IABr)에 따르면 10월 조강생산량은 290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했다. 압연제품 생산량은 220만 톤으로 0.7% 감소했다. 반제품 생산량은 68만 톤으로 4.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내수 판매량은 170만 톤으로 14.7% 감소했다. 수입을 포함한 소비량은 200만 톤으로 5.9% 감소

세계 최대 철강 기업인 바오우그룹은 탄소 신소재 계열사를 분할해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22일 탄소 신소재 사업 주력인 바오우탄업을 분사해 차스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할 이후 바오우탄업의 지분 구조는 변화가 없고, 바오우그룹의 지배권은 유지된다.바오우그룹은 철강 본업에 더욱 역점을 두고, 바오우탄업을 통해 서는 탄소 신소재 사업을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스타트업 상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또 중장기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탄소 사업을 강화, 그룹 차원의 이익 창출 능력과 종합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겠

제목 : 10월 조강 생산 전년비 14.3% 증가 822만4천톤일본철강연맹은 22일 10월 국내 조강 생산량이 전년 동월 대비 14.3% 증가한 822만4천톤이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는 8개월 연속을 이어갔지만 9월까지 20% 이상 증가율을 기록한 것에 비해서는 소폭 둔화됐다.작년 가을 이후 고로를 재가동하는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이 축소된 탓으로 올해 월별 기술적 증가율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보통강 강재 생산량은 10.3% 증가한 632만2천톤, 자동차부품 등 특수강 강재 생산량은 29.6% 늘어난 190만

터키의 이스데미르(Isdemir)는 신규 고로를 건설, 최대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스데미르 모기업인 오야크마덴메탈루지그룹(Oyak Maden Metalurji)은 19일 신규 고로 가동을 앞두고 "터키 내 최대 생산능력을 갖출 것"이라며 "철강 제품 시장에서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터키 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가동 일정을 밝히지 않았다. 신규 고로의 내용적은 3587㎥다. 이스데미르의 생산능력은 연산 630만 톤에 이를 전망이다. 앞서 장비 공급사인 폴워스는 2019년 이스데미르와 고로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