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시장의 ‘큰 손’ 국민연금공단이 지난달 9일 포스코홀딩스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지난 8월 22일 100만 주를 넘게 매각한 이후 3개월 만이다.(관련기사:국민연금공단, 포스코홀딩스 주식 100만 주 이상 처분)이번에 장내매도한 주식은 85만주를 웃돈다.매도 이후 잔여 보유 주식은 총 567만3187주로 보유비율은 6.71%다.이는 지난 2020년 1072만1020주로 12.3%를 보유하고 있던 것과 대비해 반토막난 수치다.한편,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10년 내 최고가를 갱신하는 역대급 상승세를 보였다.

포스코그룹이 대학생들을 초청해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 발표대회를 열고 기업시민 경영 아이디어를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는 ‘기업시민 경영과 ESG’ 과목을 수강한 대학생들이 기업경영의 새로운 트렌드를 서로 배우고, 포스코그룹의 멘토 사원들과 함께 기업시민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를 나누는 자리다.지난 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과 2023년 2학기에 기업시민 경영과 ESG 과목을 운영한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KBI그룹은 4일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한 인력 확보를 위해 한국외국어대와 시스템 구축 및 프로그램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달 30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BI그룹 박한상 부회장, 정준교 이사, 박후언 인사기획팀장, 고경민 과장, 김범석 홍보팀장과 한국외대 박정운 총장, 장태엽 재무·대외부총장, 윤성우 교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특화 인력 채용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 체계를 확립하며 채용연계형 표준현장실습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KBI그룹은

포스코인재창조원은 4일 송도 캠퍼스에서 포스코그룹 해외법인 모범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3년 Global P.A.L.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약 5일간 진행된 프로그램은 해당 직원들이 본사를 방문해 그룹 사업을 이해하고, K-POP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번 1기 프로그램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튀르키예 등 전 세계 12개 국가에서 선발된 직원 총 60명이 참여했다. 올해 선발된 각국 인재들은 포스코그룹 전용 교육플랫폼에서 지속적 네트워킹하며 향후 글로벌 리더

◆ 국내 철강 톱 - 철스크랩이 미래 핵심 원료?…한국에선 팔수록 적자2022년 매출 5.7% 증가 불구 영업이익 44.6% 급감올해 경영환경 더 악화…제강사 종속 '저수익 구조'영업이익률 평균 0.8%, 상당수 적자 혹은 영업익↓철스크랩(고철) 주요 기업들은 올해 적자 탈피가 어려울 전망이다. 만성화된 저수익 구조는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원료인 철스크랩 산업 성장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본지가 2022년 연간 개별 기준 실적을 토대로 철스크랩 주요 기업 29곳의 경영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출은 총 4조5640억 원으로 전년

◆ 해외 철강 톱 - 中 철스크랩 수입 1년만에 재등판…글로벌 강세장 "더 간다"日 신다찌 390달러 3000톤 테스트 계약작년 8월 이후 첫 계약…거래 증가 '관측'겨울철 공급부족 상황 맞물려 강세 연장중국이 철스크랩(고철) 수입 계약을 체결했다. 작년 8월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글로벌 시장은 11월 한 달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강세장은 예상보다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달 21일 일본에서 신다찌(생철) 3000톤을 CFR 390달러에 계약했다. 작년 8월 11일 일본에서 H

현대제철 노사 간 임금협상(임협)의 연내 타결이 사실상 힘들게 됐다. 지난달 17일 신임 대표 교체에 이어 이번 달 중순 노조 측의 새 지도부 선출로 인해 현대제철의 임금협상이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해를 넘길 전망이다.철강업계에 따르면 철강 빅3 중 현대제철만 올해 임협을 타결하지 못하고 있다. 현대제철 노사는 인천과 당진, 순천, 포항 등 사업장별로 15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으나 타결점을 찾지 못했다.포스코는 창사 이래 첫 파업 위기에 놓였다가 지난 10월 31일 노사가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후 노조 조합원 투표를 통해

◆ (12월 1일) 건설 64개 기업 중 30곳 상승…29곳 하락 5곳 보합상승 : 코오롱글로벌 22.1%, 웰크론 7.6%, KD 4.4%, 한미글로벌 3.4%, 이엔코퍼레이션 2.6%, 우진아이엔에스 2.5% 등하락 : 신원종합개발 4.7%, 하이드로리튬 4.6%, 태영건설 3.7%, 상지카일룸 2.7%, 삼성엔지니어링 2.0%, 셀루메드 1.8% 등건설 빅3 : 삼성엔지니어링 2.0% 하락, 현대건설 보합, 대우건설 0.3% 하락주간 상승률 : 코오롱글로벌 18.0%, 웰크론 17.4%, 삼부토건 10.3%, 웰크론한텍 9.2

동국제강그룹은 1일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3개 계열사 임원 총 9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김오련 동국시스템즈 대표이사의 부사장 승진을 비롯해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1명, 이사 5명이 승진했다.동국제강그룹에 따르면 계열사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올해 6월 인적 분할을 통해 새로이 출범한 만큼 조직 안정화에 방점을 두며 인사를 진행했다.그룹 측은 이번 인사 단행에 “양 사는 현 대표이사 체제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역량 있는 신임 임원들을 적재적소에 인선하여 내실 강화 및 조직 안정화를 추구했다”고 밝혔다.물류

포스코인재창조원이 인재창재원 송도 캠퍼스에서 지난 27일부터 1일까지 5일간 ‘2023년 Global P.A.L.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Global P.A.L.은 포스코그룹의 전 세계 사업 국가의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자부심(Pride), 직원 노력에 대한 감사(Appreciation), 애사심(Loyatly)을 향상시키기 위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외 모범직원들이 본사를 방문해 포스코그룹의 사업을 이해하고 K-POP 등 한국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번 1기 프로그램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튀르

포스코는 1일 김학동 부회장이 서호주 퍼스(Perth), 포트헤들랜드(Port Hedland)를 방문해 현지 직접환원철(HBI)사업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정부 주요인사를 만나 HBI 사업 지원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고, 부지 임대차에 대한 주요 조건에 합의하는 친환경 철강사업 기틀을 마련했다.포스코는 철강 제조공정 내 탄소 배출 저감과 글로벌 그린철강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에서 '하이렉스(HyREX)'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해외에서 친환경 핵심 원료인 HBI를 직접 생산해 국내 철강 조업에

현대비앤지스틸은 1일 NGO 체인지메이커와 함께 당진 해안가 일대에서 방풍림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달 30일 열린 활동은 '2023년 맑은 공기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이날 현대비앤지스틸 임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당진 항만 시설 인근에 태풍 등 풍해 예방에 도움이 되는 곰솔 180그루, 해당화 200그루를 직접 식재했다.회사 관계자는 "오늘 심은 나무들이 지역 대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태풍, 호우 등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

세아창원특수강은 12월 300계 스테인리스(STS) 봉강 가격을 동결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원료시황 및 시장상황 등을 감안해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KG그룹은 30일 2024년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18개 계열사 임원 총 49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곽정현 KG그룹 경영지원실장(KG스틸 대표 부사장), 김재익 KG케미칼 대표의 사장 승진을 비롯해 부사장 3명, 전무 6명, 상무 8명, 상무(보) 21명, 이사대우 9명이 승진했다. 승진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승진 >■ KG그룹○ 사장 ▲곽정현■ KG모빌리티○ 전무 ▲박장호 ▲이강 ▲황기영○ 상무 ▲권용일 ▲심준엽 ▲엄상현 ▲우병훈○ 상무(보) ▲김성영 ▲김창섭 ▲김현진 ▲김현수 ▲박연식 ▲이용헌 ▲채창환 ▲황

포스코그룹의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 이스틸포유(eSTEEL4U)는 30일 연말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스틸포유는 이달 신한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고객사에게 금융지원 서비스 '신한은행 IMPL'을 제공하고 있다.신한은행 IMPL은 이스틸포유에서 구매한 제품을 담보로 신한은행에서 최대 70%에 해당하는 현금을 90일까지 대출 가능한 특별 서비스다.내달 31일까지 신한은행 IMPL 서비스에 가입을 마친 고객사에게는 신한은행이 론칭한 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또 홈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철강SC)는 30일 세계철강협회 산하 철강대학이 주최하는 '제18회 스틸챌린지'를 주관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틸챌린지는 철강대학 사이트에 탑재된 철강 제조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모의 조업을 실시하고, 최소 제조원가를 겨루는 대회다.지난해에는 27개국 75개 기업, 76개 대학에서 총 1299명이 참가했다. 동아대 최재성 학생은 동아시아에 이어 올해 초 세계대회에서 7년 만에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는 전기로(Electric Arc Furnace)와 2차 정련(Secondary Steel

삼척블루파워는 29일 삼척시청에서 겨울철 소외계층을 위한 난방유 1500만 원, 이불 500만 원 등 총 2000만 원 상당 지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옥인환 삼척블루파워 대표와 박상수 삼척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금은 동절기 에너지 사용 증가, 전기요금 급등 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삼척블루파워는 이 외에도 발전소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보조사업을 진행하고, 임직원으로 구성된 삼척화력봉사단을 통해 지속적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옥인환 삼척블루파워 대표는 "

세아베스틸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29일 전북 군산 세아베스틸 공장에서 ‘대·중소기업 협력기반 중소기업 구조혁신 지원을 위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상호 세아베스틸 대표이사와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세아베스틸과 중진공은 경제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협력사 및 관련 업계 중소기업의 구조혁신을 위해 기술·인력·자금 등을 협력해 지원할 방침이다.양 기관은 구조혁신에 나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내 중소기업 공동 수요발굴 ▲정책자금 및 공동 기술

정밀냉간인발튜브 전문 제조기업 율촌이 폴란드 브로츠와프 인근에 자동차용 부품 강관공장을 건설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공장은 레그니차 특별경제구역에 들어가며, 내후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회사측에 따르면 폴란드 현지 공장 설립은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인 결정이다.이를 통해 향후 유럽쪽 수요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총 투자액은 약 250억 원으로 예상된다. 해당 공장에서는 실린더용 강관을 비롯해 자동차 완충용 장치 및 현가장치, 조향장치 등에

포스코그룹은 29일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수산화리튬 공장과 광양제철소 내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포스코그룹은 이번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을 통해 그룹 신성장 동력 핵심인 이차전지소재사업 주요 원료를 국내에서 첫 상업 생산하게 된다. 또 세계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Hyper NO 공장을 증설해 글로벌 친환경차 소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지난 2021년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개발 회사인 필바라미네랄(Pilbara Miner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