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은 오는 15일부터 국내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전 등급 톤당 1만 원 인하한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는 10일 일본 철스크랩 공급사를 대상으로 수입 입찰을 실시했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이날 포스코는 HS(중량) 등급에 대해 CFR 톤당 4만8000엔(한화 약 43만 원)으로 비드 가격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 2일 입찰 때보다 1500엔 올린 것이다. 슈레디드는 4만7000엔으로 비드를 냈다. 물량 확보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최근 수출 가격이 저점을 찍고 강세로 전환한 데다 시장에서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동남에서도 수요가 단기적이나마 뒷받침될 것이란 관측이다. 앞서 9일 일본관동철원협회의 수출 입찰

세아베스틸은 9일부터 국내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전등급 톤당 1만 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하에서 중량류는 제외하기로 했다. 중량류는 현재의 톤당 43만 원대로 유지된다.

포스코가 일본 철스크랩(고철) 수입에 2주 연속 나서면서 재고 확보에 힘을 쏟는 모양새다. 미국의 수출 가격은 중국발 폭등과 미국 동남부 항만 노조 파업을 전후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파업은 3일 종료됐지만 중국발 상승세와 겨울철 주요국의 재고 확보 움직임으로 강세로 전환하는 형세다. 4일 무역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2일 일본 철스크랩 수입 입찰을 실시하고, HS(중량) 등급에 대해 CFR 4만6500엔으로 비드 가격을 제시했다. 비드 가격은 일주일 전과 같다. 오퍼는 4만8000엔 이상으로 파악된다. 분위기는 최근 일주일 사

포스코는 철스크랩(고철) 신규 등급을 도입하기로 하고, 4일부터 시범 구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신규 등급은 압축P(경량압축)으로, 이달 4일부터 연말까지 시범 구매를 실시한다. 고시 가격은 압축B 등급을 기준으로 톤당 1만 원 낮게 책정한다.사이즈는 기존 압축제품과 동일하다. 업체별 납품 할당은 사전 연락을 통해 결정한다. 검수 기준은 우선 이물질(비금속류) 2% 이내는 감량 처리하고, 2% 초과시 퇴송 조치하기로 했다. 규제품이나 하위 등급을 혼입하는 경우 10% 이내는 감량, 10% 초과하면 퇴송한다.단, 규제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오는 7일부터 인천공장 철스크랩(고철) 구매가격을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전 등급이며 인하 폭은 1만 원이다.같은 날 환영철강공업 역시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톤당 1만 원 인하하기로 했다.

동국제강은 포항공장의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인하한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생철류 톤당 1만 원, 중량류와 경량A 등급은 톤당 1만5000원 인하하기로 했다. 야드 입고분은 1일부터 같은 내용으로 먼저 인하를 실시한다. 이번 인하에 따라 A등급 기준 생철은 현금가 기준 톤당 45만 원, 중량은 43만 원, 경량은 40만 원으로 각각 조정될 전망이다.

세아베스틸은 내달 2일부터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생철압축, 생철류(A, B, L)에 대해 톤당 1만 원 인하한다. 한국철강은 7일부터 전등급에 걸쳐 톤당 5000원에서 1만 원 인하하기로 했다. 경량 품목 인하 폭은 5000원이다.

한국철강은 10월 징검다리 연휴에도 철스크랩(고철) 입고를 정상적으로 실시한다. 임시 공휴일인 내달 1일과 법정 공휴일인 3일과 9일에도 입고가 가능하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오는 28일과 1일, 3일 입고를 정상적으로 받는다.포항제철소 구매 기지인 SRCD도 1일과 3일 정상 입고로 진행한다.

포스코는 일본 철스크랩(고철) 수입 입찰을 실시하고 중량 등급에 대해 약 43만 원을 제시했다. 국내 시세와 비교하면 고로 및 전기로 업체에 따라 비슷하거나 소폭 높은 수준이다. 26일 무역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HS(중량) 등급에 대해 CFR 톤당 4만6500엔을 비드 가격으로 냈다. 한화 기준 약 43만 원이다. 슈레디드는 4만5500엔(약 42만 원)이었다. 일본 시세는 최근 일주일간 약보합세에 있다. 앞서 동경제철은 이달 21일까지 총 8차례나 인하했다. 이번 입찰에서 추가 하락에 대한 저항이 나타났다는 점에 주목된다. 공급

포스코는 내달 1일과 3일 양대 제철소에서 철스크랩(고철) 입고를 정상적으로 실시한다. 회사측은 광양과 포항 제철소는 전등급에 걸쳐 정상 입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달 28일 광양제철소는 정상적인 입고가 가능한 반면 포항제철소는 입고를 받지 않는다.

한국특강은 20일부터 철스크랩(고철) 특별구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품목은 생철L이며, 인상 폭은 톤당 5000원이다.

러시아산 철스크랩(고철)이 국내에서 330달러대에 계약됐다. 8월 한국특강이 계약한 것과 비교하면 5달러 이상 하락했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국내 한 제강사는 러시아산 철스크랩을 CFR 톤당 335달러에 계약했다. 이달 초 계약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특강이 8월 중순경 340달러 이상으로 계약한 이후 5달러 이상 하락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건은 10월에 국내로 들어올 예정이다. 성약량은 6000톤 수준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국내 수급은 가을철 타이트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러시아산 고철은 재고 운영에 도움을 줄 전망

환영철강공업이 추석 연휴 이후부터 철스크랩(고철) 가격을 인상한다. 전기로 제강업계 전반에 가격 상승 억제 분위기가 짙은 상황에서 실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발표에 따르면 환영철강공업은 오는 20일부터 국내 철스크랩 전품목에 걸쳐 톤당 1만 원 인상한다. 중량급(A, B, MB)은 내달 5일까지 추가로 1만 원 올리기로 했다. 이번 인상은 철강 업황 전망이 불투명하고, 글로벌 시세 조정이 나타난 시점에 실시되는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전기로 제강업계는 대부분 철스크랩 재고를 타이트하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동경제철은 14일부터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 7번째다. 발표에 따르면 전공장에서 철스크랩 전 등급의 구매 가격은 톤당 1000엔 인하됐다. 수출 중심인 관동에 위치한 우츠노미야 공장은 1500엔이다. 한국, 동남아 등 수출 지역에서 수요는 침체되고, 엔 환율은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배경이다. 이번 인하로 H2(경량) 구매 가격은 대다수 공장에서 4만2000엔(약 40만 원), 우츠노미야 공장은 4만 엔(약 38만 원)이다. 국내 전기로 제강업계의 경량 구매 가격은 36만 원 내외로, 일본산과

대한제강과 와이케이스틸(YK스틸)은 추석 연휴 기간인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철스크랩(고철) 입고를 중단한다고 9일 밝혔다. 입고는 오는 19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다만 구평공장의 경우 21일까지 옥내 크레인 기기 수리에 따라 분철, 철사, 주물, MB, 압축 품목은 입고가 제한된다.

태웅은 철스크랩(고철) 입고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생철A 등급과 중량류는 9일부터 13일까지 입고가 통제된다.

세아베스틸은 추석 연휴 기간인 15일부터 19일까지 철스크랩(고철) 입고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입고는 20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태웅은 3일부터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생철 및 중량류에 대해 톤당 1만 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현재 지원하고 있는 철스크랩(고철) 운임 보조를 31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생철류에 대해 경남 및 경북 지역에서 톤당 7000원을 지원했다. 광양제철소는 경량압축, 길로틴에 대해 경인권, 전남, 제주 지역에서 톤당 5000원의 운임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