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비전을 보다①] 동국씨엠 '초격차 전략' 불확실성 타개…"부러워하는 회사 만들 것"
[컬러비전을 보다①] 동국씨엠 '초격차 전략' 불확실성 타개…"부러워하는 회사 만들 것"
  • 정현준
  • 승인 2024.04.23 03:0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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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부회장 초격차 전략 바탕 ‘글로벌 1위’ 목표
‘원가 품질’ 경쟁력 원천…현장과 영업은 밀착 소통
올해 1월 사내하도급 직고용…생산성 향상 등 효과
불확실의 시대 주문품 중심 영업…공장 유기적 대응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

◆ 주요 이력

- 1967년생
- 경북대학교 화학공학과 학사 졸
- 성균관대 MBA 석사 졸
- 1993년 01월 유니온스틸 입사 / 품질관리부 품질설계과
- 2006년 02월 유니온스틸 차장 / 기흥공장 총괄팀장
- 2010년 02월 유니온스틸 차장 / 칼라생산팀장
- 2012년 01월 유니온스틸 부장 / 칼라생산팀장
- 2013년 01월 유니온스틸 부장 / 가전칼라생산팀장
- 2013년 12월 유니온스틸 이사 / 칼라생산담당
- 2017년 12월 동국제강 상무 / 칼라생산담당 
- 2018년 06월 동국제강 상무 / 부산공장 공장장
- 2019년 12월 동국제강 상무 / 냉연영업실장
- 2021년 12월 동국제강 전무 / 냉연영업실장
- 2023년 06월 동국씨엠 부사장 / 대표이사

동국씨엠은 동국제강그룹 냉연사업회사로 지난해 6월 인적분할을 통해 신설됐다. 박상훈 동국씨엠 부사장이 초대 동국씨엠 대표로 발탁됐다.

박상훈 대표는 동국그룹과 1990년대부터 인연을 맺었다. 1993년 1월 동국제강 전신인 유니온스틸 품질관리부에 입사해 컬러강판 생산 부문에서 25년간 현장 경험을 쌓았다. 박 대표는 2018년 부산공장 공장장에 취임했고, 취임 1년 반 만에 냉연영업실장에 발탁되기도 했다. 지난해 6월 대표로 취임한 박 대표는 생산과 영업을 모두 경험한 ‘올 라운드 플레이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업황 부진 등 녹록지 않은 지금 시기에 부담은 어느 때보다 크다. 박 대표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초격차 전략’을 통해 돌파하며 글로벌 넘버원 컬러강판 회사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동국제강그룹 차원의 목표와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은 2021년 ‘DK 컬러 비전 2030’이라는 컬러강판 초격차 전략을 발표했다.

동국씨엠 부산공장 전경.
동국씨엠 부산공장 전경.

2030년까지 글로벌과 마케팅, 지속성장 등 3개 부문에서 새로운 글로벌 생산 판매 체제를 구축해 ▲연간 100만 톤 컬러강판 생산·판매 구축 ▲컬러 매출 2조 원 ▲수출 비중 65% ▲해외 8거점으로 확대 등이 주요 골자다. 박 대표는 그 기조를 이어가며 생산현장과 영업에서의 경험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현재 국내는 공급 과잉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이 힘들며 해외를 바라봐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동국씨엠도 최근 실적이 나빠졌다. 국내에서는 이미 압도적인 지위를 갖고 탄탄한 입지를 바탕으로 그동안 좋은 실적을 냈다. 그러나 경기 불황의 여파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에서 102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현재 수출을 주력으로 하며 초격차 전략 중 하나였던 해외 거점 확대도 꾸준히 검토하고 있다.

실제로 동국씨엠은 지난해 3월 멕시코 께레따로(Queretaro)에 신규 코일센터 준공에 이어 최근 유럽에 사무소를 냈다. 또 올해 안에 호주 쪽에도 사무소 개소를 검토하고 있다. 향후에는 멕시코 쪽에 컬러강판 공장 건립도 추진할 방침이다.

동국씨엠의 고급 가전용 브랜드 앱스틸(Appsteel).
동국씨엠의 고급 가전용 브랜드 앱스틸(Appsteel).

동국씨엠으로 분할 이후에 가장 큰 변화와 앞으로 그룹 차원의 시너지에 대한 생각도 물었다.

박 대표는 “동국씨엠이 예전 유니온스틸처럼 컬러강판 전문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홀로서기에 나선 것”이라며 “그룹 차원의 시너지는 다른 뾰족한 해법이 있는게 아니라 각자의 회사가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해서 성공적인 사업 안착과 성과를 거둔다면 각자 회사의 생존력과 경쟁력을 보장하는 동시에 그룹 차원의 전체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요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대표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며 “부러워하는 회사라는 기준이 단지 직원들에게 급여만 많이 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직장 분위기부터 조직문화, 인간관계, 발전성, 미래 등이 모두 포함이 되는 것을 말한다”고 덧붙였다.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와의 일문일답 전문]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

<Q> 지난해 6월 동국씨엠의 대표이사에 취임하셨습니다. 소감이 어떠신가요?

<A> 제가 동국제강그룹에 근무한 지 3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저도 이렇게 이 자리에 와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아마 그동안 생산부터 영업까지 해왔던 다양한 경험에 대해 회사에서 인정을 받은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소감이라고 하면 기쁜 마음보다는 솔직히 마음이 좀 무겁습니다. 저희 회사 식구들을 책임지는 위치에 있다 보니 어떻게 하면 잘 감당해나갈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더 큰 것도 사실 있습니다.

<Q> 동국제강은 오너 회사지만 직원으로 입사해서 대표이사가 될 수 있다는 문화적인 특성이 있습니다. 재직하시면서 대표이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A> 솔직히 말하면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입사를 부산 공장의 엔지니어로 시작했기 때문에 엔지니어로서 가장 탑의 위치인 ‘공장장은 해보고 싶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막상 공장장이 되고서는 공장을 잘 관리해 후배한테 물려주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공장장이 된 지 일년 반 만에 갑자기 제게 영업실장이라는 직책이 주어졌습니다. 그때 당시 영업을 전혀 모르는 건 아니었지만 처음 임무를 부여받았을 때는 ‘왜?’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런데 영업은 회사 생활하면서 제가 언젠가는 한 번은 해보고 싶었던 일 중 하나였고, 또 코로나 등 여러 어려운 환경도 있었지만 꾸준히 제자리에서 나름의 역할에 충실히 하다 보니 그 점을 인정을 받고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Q> 공장장을 생각해보셨다고 하셨는데 공장장이 되면 어떤 공장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하셨나요?

<A> 제가 늘 강조하지만 저희 같은 제조업의 경우 경쟁력을 갖추는 데 기본은 제조, 즉 공장입니다. 공장의 제조 경쟁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영업을 아무리 잘한다 하더라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일 경쟁력 있는 공장을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러한 고민에는 제품을 개발하고 만드는 것부터 다양한 제품과 소량 다품종화 된 수주들을 어떻게 경쟁력 있게 소화하며, 적량의 제품을 적시에 그리고 최고 품질로 만들어 낼 수 있을지 등이 포함됩니다.

<Q> 지난해 6월 동국제강으로부터 분할 독립됐습니다. 분할 이후 동국씨엠에 가장 확연히 달라졌다고 생각하시는 게 있다면?

<A> 원래는 동국제강과 옛날 유니온스틸이 각각 별도의 회사로 2015년도에 합병될 당시는 자의라기보다는 합병할 수밖에 없는 외부 상황에 의해 합병됐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 합병해 결국 극복해냈지만 열연하고 냉연 자체가 조금은 이질적인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인적분할을 통해 완전히 다시 분리됐는데 분리를 결정할 때에는 ‘이제는 각자 해도 살아남을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과 각사의 특,장점을 잘 살려 나아가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는 판단이 있었습니다. 가장 달라진 점이라면 저희와 동국제강은 올해 1월 1일부로 사내하도급 직고용을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 직원의 산업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수 있었고, 母社와 협력사라는 장벽을 허물고 직원들 간의 수평적 관계 형성과 협업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사내하도급 직고용 얘기를 해주셨는데 동국그룹이 예전부터 노사관계에 각별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앞으로 진행돼야 할 부분들이 있다면?

<A> 추진 당시 기존에 있던 분들과 새로운 분들 사이에 갈등이 혹시나 생기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회사와 동국제강은 ‘하모니 프로젝트’를 통해 비교적 빨리 안착시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솔직히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인건비가 올라가는 것보다 함께 하면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더 낫겠다는 판단에서 결정했습니다. 예를 들면 저희 협력사들은 포장, 출하, 사내 운송 등인데 각각 회사가 다르다 보니까 스케줄이 바뀌거나 하면 신속한 대응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같은 동료로서 서로 협력하다 보니 포장, 출하 등 제반의 부분에서 효율성이 상승하고 있다는 유의미한 데이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인건비에 따른 비용 상승을 충분히 상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사 간에도 서로 타협점을 찾아가며 더 안전하고 행복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동국제강그룹 계열사로서 목표와 동국씨엠만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A> 간단히 말하면 각자가 잘 사는 것입니다. 동국홀딩스, 동국제강, 동국씨엠 3사가 각자 잘 사는 것이 그룹 전체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철강 시황이 좋지 않고 워낙 등락에 따라 변동이 크다보니 우리만의 경쟁력을 키워서 시황에 휘둘리지 않고 꾸준하고 안정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 경영에서는 현재 수익을 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지속가능성입니다. 미래에도 꾸준한 성과도 내면서 확장도 할 수 있는 것이야말로 가장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가 지난해 7월 7일 임직원과 창립기념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가 지난해 7월 7일 임직원과 창립 69주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Q> 대표님께서는 생산과 영업 양쪽을 경험한 ‘올라운드 플레이어’라는 수식어들이 붙습니다. 생산현장과 영업 간 역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기본적으로 저희 같은 제조업의 경우에는 만드는 게 대부분 주문품입니다. 즉, 영업에서의 수주 행위가 먼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산 행위는 이루어 질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영업 부문에 우선을 두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공장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앞서 말했듯이 영업과 수요가의 다양한 요구를 경쟁력 있게 생산하는 제조 경쟁력이 없으면 이 또한 영업력이 아무리 좋더라도 무의미한 일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영업과 생산현장 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각 부문의 특화된 경쟁력이 회사 전체의 경쟁력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Q> 최근 철강업계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국씨엠은 실적 부진의 원인을 어떻게 분석을 하시나요? 또 장기적으로 경기 전망을 어떻게 분석하고 계시는지?

<A> 저도 예측을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지금 경기가 워낙 안 좋은 상황이고 현재는 그걸 버텨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 회사 포트폴리오는 내수/수출, 컬러/도금, 가전/건재 등 여러 부문에서 상호 보완적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이런 모두를 대응 할 수 있는 게 저희의 경쟁력입니다. 현재는 내수 상황이 좋지 않은데 다행히 환율이 높아서 수출 쪽으로 치중하려 합니다. 하지만 국내 경기가 빨리 살아나지 않고 장기간 지속된다면 언제까지 환율에 의지한 수출에만 의존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우려도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조금 낫지 않겠느냐라는 얘기도 나오는데 제가 봤을 때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불확실성을 먼저 제거하지 않는다면 경기가 살아나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Q> 컬러업계 구조조정 측면에서 중소업체 간 인수합병 등을 고민하고 있는 여지들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보면 컬러업계는 정리 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저희 회사 전체적인 역사를 보면 초창기 냉연을 30여년, 도금에 20년을 주력하다가 10여년전부터 컬러 쪽에 치중하게 됐습니다. 이렇듯 저희는 살아남기 위해 시대에 따라 변신을 거듭해왔고, 그 결과 현재와 같이 원료부터 컬러까지 생산이 가능하며, 가전과 건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회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KG스틸과 세아씨엠 등을 제외하고는 원료부터 컬러를 만드는 업체가 거의 없습니다. 중간 단계에 위치한 회사들은 디씨엠의 라미나강판처럼 독보적인 제품이 아니라면 경쟁력을 갖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봅니다. 이런 가운데 컬러 케파가 최근에 KG스틸, 세아씨엠, 아주스틸 등에서 새로운 라인을 설치하면서 급작스럽게 늘어난 데 비해 국내 수요는 거의 정체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이 현재 컬러업계의 어려움을 가속화 하고 있고 이러한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기업들은 각자가 나름의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합병 및 인수 등 시장 논리를 통해 정리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Q> ‘DK 컬러 비전 2030’ 전략 관련해 현재 해외투자 진행 및 검토 중인 내용을 소개해 주신다면?

<A> 얼마 전에 유럽에 사무소를 냈는데 이번 달 15일부로 지사원이 파견되면서 오픈합니다. 지난해 3월에는 멕시코 께레따로(Queretaro)에 신규 코일센터를 준공했습니다. 올해 또 호주 쪽에도 사무소를 내는 것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유럽 쪽에 법인을 세우는 것을 검토하고 폴란드나 아니면 동구권에 제조 설비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멀리 봤을 때는 그동안 코일센터 위주로 대부분 진출했는데 멕시코 쪽에 컬러 공장까지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2021년 비전 선포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연간 100만 톤 생산·판매 구축과 컬러 매출 2조 원, 수출 비중 65%, 해외 8거점으로 확대 목표 등을 제시했습니다. 새로운 신사업보다는 철강 본업에 더 집중해 ‘DK 컬러 비전 2030’ 달성하려고 합니다. 초격차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넘버원 컬러강판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그렇다면 대표님께서는 해외에서 답을 찾아야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지?

<A> 왜냐하면 저희들이 국내 수요는 이미 정체기에서 침체기로 들어섰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요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은 파이를 키우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즉, 기존과는 다른 용도의 제품을 개발하고 기존에 철강이 쓰이지 않던 부분을 철강으로 대체해 지속적으로 용도와 시장을 확장하는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하고자 합니다. 저희들이 만든 제품의 수준은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광을 받는 나름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 제품들입니다. 가장 단순한 단색부터 시작해 디지털 프린트나 실사 수준까지 모든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어 수요가들로부터 ‘진짜 이런 게 철판으로 나오냐’는 얘기까지도 듣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신제품 개발, 신시장 개척과 더불어 해외 진출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가 부산공장 현장에서 직원들과 소통하는 모습.

<Q> 끝으로 동국씨엠이 어떤 회사가 됐으면 좋겠는지 궁금합니다.

<A> 제가 처음 대표로 직원들하고 같이 얘기를 할 때 처음 나왔던 얘기가 있습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것입니다. 부러워하는 회사라는 기준이 단지 급여만 많이 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직장의 분위기부터 조직문화, 인간관계, 발전성, 미래 등이 모두 포함돼 있습니다. 아마 이 안에 의미가 다 들어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 회사가 그래도 국내에선 철강 종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국제강은 쇳물을 처음 만들었고, 동국씨엠은 냉연강판을 처음으로 만든 회사입니다. 우리 구성원들이 이러한 자부심을 이어 갈 수 있는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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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 2024-04-24 11:51:21
분할 후 -70% 하락에 회사는 아무조치도 없는데 초격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국씨엠주주 2024-04-24 11:34:25
동국씨엠 주가는 관리안하나요? 주주들은 피를토하고 죽어가고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