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철강재 가격은 9월 성수기에도 약세다. 내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바닥에 가깝다. 22일 상해에서 열연 내수 가격은 톤당 3940위안으로 8월 말보다 30위안 하락했다. 철근은 3830위안으로 100위안 상승했다. 열연에 비해서는 110위안 낮은 것으로, 앞서 큰 폭의 조정에 따른 기저효과 성격이 짙다. 주간 변동 폭을 보면 열연은 20위안 하락했고, 철근은 변동이 없었다. 수출 가격도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열연 수출 가격은 현지 오퍼 기준 FOB 톤당 평균 535달러로 전월보다 11달러 내렸다. 철근은 약

철광석 가격은 이번주 2일 연속 소폭의 조정에서 다시 반등했다. 철강재는 약세다. 다만 낮은 재고 수준과 감산 시기 도래 등을 배경으로 안정 혹은 소폭의 회복세로 관측된다.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24.6달러로 전날 대비 1.1% 상승했다. 앞서 2일 연속 소폭 조정된 데서 재반등했다. 대련선물시장에서 내년 1월 인도분 거래 가격은 현지 시간 15시 마감 기준 874위안으로 4위안 올랐다. 철강재는 회복세에 다시 재동이 걸렸다. 같은 날 상해에서 열연 가격은 톤당 3980위안으로 전날보다 20위안 하

철광석 가격은 이번주 2일 연속 조정을 받았다. 지난주 상승세를 지속했다. 철강재 가격은 점진적인 회복세로 나타났다. 19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23.2달러로 전날 대비 1.0% 하락했다. 하루 앞서 0.8% 떨어진 데 이어 2일 연속이다.가격은 여전히 높다. 4월 초 이후 최고치로, 8월 말 대비 로는 4.4% 상승한 수치다. 철강재 가격은 점진적인 회복를 나타내고 있다. 그간 철광석 상승폭에는 미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같은 날 상해에서 철근과 열연 내수 가격은 톤당 3860위안, 4000위안

중국 철강사들은 한국향 후판 수출 오퍼 가격을 570달러 이하에 제시했다. 18일 무역업계에 따르면 중국 시청(Xicheng)은 11월 선적분으로 SS400 기준 CFR 톤당 570달러에 오퍼했다. 한화 기준 75~76만 원 수준이다. 슈이신(Shuixin)은 12월 중순 선적으로 566달러, 창다(Changda)는 11월 중순 선적으로 567달러로 제시했다.국내 후판 가격은 포스코 판매점들의 GS재 기준 톤당 89~91만 원, 중국산은 83~85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

중국이 걸프지역에 열연강판 수출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고 있다. 가겨과 스펙도 다양하다.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강관사는 최근 9만 톤의 중국산 열연을 구매했다. 대부분 API강재다. 아랍에미리트에는 2~3만 톤이 거래됐다. API X70 강종 오퍼 가격은 CFR 685달러다. 일반재 열연은 아랍에미리트 CFR 톤당 565~570달러다. 최근 일주일간 10~20달러 상승했다. 지난달 말 600달러가 무너진 뒤 다시 상승했다. 사우디향 오퍼는 CFR 570~615달러로, 가격대가 넓다. 일본 역시 걸프지역에 등장하고 있다. 오퍼는

베트남 대표 철강사인 포모서하띤스틸(FHS)은 이달 열연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15일 논스킨패스(non-skin pass) 압연용 열연 가격은 SAE1006 기준 호치민 CFR 톤당 588~597달러다. 가격은 구매량에 따라 차등 적용하며, 10~11월 선적분에 해당한다.9-10월 선적분 가격은 597~612달러로, 이번에 10달러 내외로 내렸다. 베트남은 올해 수요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중국산 저가재가 유입되면서 하락압력을 넣고 있다. 중국산 SAE1006 강종 오퍼 가격은 베트남 CFR 톤당 568달

중국 안펑강철은 18일 한국향 열연 오퍼 가격을 이전보다 소폭 인상했다. 18일 무역업계에 따르면 안펑강철은 10월 말 선적분 Q235B 및 Q195 강종의 오퍼 가격을 인천 및 평택 CFR 톤당 550달러로 제시했다. 지난달 말 545달러에서 5달러 높인 것이다. 이번 오퍼는 한화 기준 약 73만 원이다. 국내 유통 시세와 비교하면 격차는 크게 벌어진다. 열연 내수 가격은 포스코산 대응재 기준 지난주 평균 93만 원이었다. 중국산은 85만 원으로 이번 오퍼보다 12만 원이나 높다.

철광석 가격은 이번주에만 6% 이상 상승했다. 올해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3월 이후 가장 높다. 철강재는 회복에 버거운 모양새다.. 14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23.5달러로 전날 대비 1.2% 상승했다. 전주 마감일(8일) 대비 6.2% 상승했다. 철강 시장은 부진하다. 같은 날 상해에서 철근과 열연 가격은 3800위안, 3940위안으로 전주 마감일보다 30위안, 20위안 각각 상승했다. 주 초반 소폭 상승으로 출발한 이후 13일 10~30위안 하락하는 등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다.

빌릿 가격은 동남아 시장에서 500달러 아래로 하방압력을 받는 모양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산 빌릿은 10월 선적분, 5sp 기준 인돈네시아 CFR 톤당 507달러에 거래됐다. 3sp 제품은 동남아에서 510달러, 5sp 제품은 515~520달러가 주류다. 최근 일주일 동안 5달러 이상 내렸다. 해상 운임은 중국에서 동남아까지 15달러 수준이다. 중국 부동산 시장 침체로 내수 철강 경기는 회복 조짐이 거의 없다는 평가가 주류다. 최근 담보정책 효과도 단기간 내 그쳤다. 덱신스틸의 수출 가격은 FOB 톤당 495달러로, 지난주 500

중국의 철강재 수출 가격이 계속 약세다. 후판은 한국 시장에 일주일 만에 추가로 인하됐고, 열연은 시세 지표인 베트남에서 530달러대로 내려갔다. 중국은 내수 부진 속에서 공급은 과잉 상태다. 저가(低價) 수출은 감산 이전까지 계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창다강철은 13일 한국 시장에 후판 12~50mm 기준 CFR 톤당 570달러에 오퍼했다. 일주일 전인 7일 2달러 내린 데 이어 이번주 3달러 추가로 인하했다. 다른 규격 제품도 같은 폭으로 내렸다. 푸양강철은 같은 날 61~100mm 기준 605달러에 오퍼했다.

- CFR 인천 및 평택 기준 ※ 부산은 +2달러, SGCC(SGC400 +13달러)- ZERO SPANGLE, CHROMATED. NON-OILED, NON-SKINPASSED- COIL WEIGHT 7~12MT COIL ID 508MM(ALL PRICE NEED OUR FINAL CONFIRM)

중국 용강강철은 한국향 철근 수출 오퍼 가격을 이전보다 인하했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용강강철은 한국향 11월 선적분 철근 오퍼 가격을 SD400, 10.0mm 기준 CFR 톤당 570달러로 제시했다. 최종 계약 가격은 협의 여지를 남겼다. 8월의 경우 최초 585달렁세 565달러로 20달러나 낮췄다. 13.0mm 제품은 560달러다. 엑스트라는 SD500 및 SD600에 각 10달러, 30달러가 추가로 붙는다. 국내 가격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다. 이번 오퍼 가격을 원화로 하면 75~76만 원이다. 시장에서 국산 철근 가격은 톤당 8

중국의 열연코일 수출 가격은 베트남에서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하공정 제품인 냉연도금재 역시 약세를 기록했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중국산 열연 수출 가격은 Q195 및 Q235 기준 CFR 톤당 538달러로 이전보다 15달러에서 최고 22달러 하락했다. 성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에 대한 비관론이 시장 저변에 깔려 있다. 압연용 SAE1006 가격은 CFR 585달러로 5달러가량 떨어졌다. 현 수준에서도 구매 의사를 찾아보기 어렵다. 냉연코일 오퍼 가격은 10~11월 선적분 기준 FOB 톤당 630달러다. 이전보다 5~1

중국의 8월 철강재 수출은 800만 톤대로 크게 급증했다. 수요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저가(低價) 철강재는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국 곳곳에 확산되고 있다. 철광석 수입은 1월 이후 처음으로 1억 톤을 돌파했다. 중국세관총서에 따르면 8월 철강재 수출은 828만2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6% 급증했다. 전월 대비로도 13.3%나 늘었다.1~8월 누적 수출량은 5878만5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4나 늘었다. 월별로 보면 내수 부진이 수면 위로 드러났던 3월 수출이 789만 톤을 기록, 1,2월 600만 톤대에서

중국의 철광석 가격은 4일 만에 하락했다. 철강 시장은 성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지속했다. 7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17.4달러로 전날 대비 1.5% 하락했다. 1일 117.2달러에서 6일까지 영업일 기준 3일 연속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했다. 감산은 일부 지역, 제철소에서 시작된 가운데 10월 본격적인 감산을 앞두고 거래가 둔화된 모양새다. 철강 가격은 약세를 지속했다. 같은 날 상해에서 철근과 열연 내수 가격은 톤당 3790위안, 3950위안으로 전날보다 10위안, 40위안 각각 하락했

한국특강은 앵글 잔넬 등 일반형강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오는 13일 출하분부터 앵글, 잔넬, 평강, 각강, 봉강, 반환봉, 프로파일 등 주요 제품 가격을 톤당 5만 원 인상한다. 인도 조건은 도착도, SS275(SS400) 기준 엑스트라는 별도로 적용한다. 회사 측은 "에너지 비용, 고정비 증가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국의 조강생산량은 감소로 전환했다. 작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많다. 하반기 감산은 10~11월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8월과 9월 생산이 9000만 톤 내외로 높게 나올 경우 4분기(10~12월)는 20~30%의 감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된다.중국철강협회(CISA)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10일간(21~31일) 하루 평균 조강생산량은 283만 톤으로 집계됐다. 직전 10일 대비 5.2% 감소했고, 전월 같은 기간 대비로는 3.6% 줄었다. 반면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4% 증가했다. 수요가 작년보다 부진하다는 점에서 공급은

빌릿 오퍼 가격은 동남아에서 강세를 기록 중이나 수입업체들의 저항감이 만만치 않다. 수요가 부진하고 전망도 불투명한 탓이다. 중국의 빌릿 오퍼 가격은 3sp 동남아향 CFR 톤당 515달러 이상이다. 5sp 규격은 523~527달러로 나타났다.재고는 비교적 많고 수요는 부진하다. 폭우로 인해 건설 활동도 발이 묶였다. 가격 전망은 불투명하다. 공급사들은 중국의 부양책에 기대 가격을 높이고 있지만 이를 수용할 시장이 사실상 없다. 필리핀향 오퍼 가격은 3sp 기준 CFR 520달러 내외다. 중국 현지 오퍼 가격은 FOB 톤당 500~

철광석 가격은 3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철강은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약세기조로 나타났다. 선물 시장도 부진하다. 제철소들이 9월 인상에 나서고 있지만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분위기다. 6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19.2달러를 기록했다. 4월 23일(119.8달러) 이후 가장 높다. 지난 1일 117.2달러에서 영업일 기준 3일 연속 상승했다. 이 기간 상승률은 1.7%로 소폭으로 제한됐다. 대련선물시장에서 내년 1월 인도분 거래 가격은 현지 시간 15시 마감 기준 854위안으로 전날보다 1위안

베트남 대표 철강사인 호아팟(Hoa Phat)은 10~11월 열연 가격을 인하했다. 수요 부진이 배경이다.압연용(SAE1006) 및 일반재(SS400) 열연은 588~590달러로 이전보다 1.3달러가량 소폭 하락했다. 수요는 여전히 약세다. 성수기 효과가 제한적이나마 나타날 것으로 관측되면서 인하는 소폭으로 결정했다. 베트남 봉형강 및 판재류 업체들은 최근 10~20달러를 인하했다. 중국산에 보폭을 맞춘 조치로 이해된다. 중국 메이저 업체의 수출 가격은 압연용 SAE1006 기준 CFR 톤당 590달러로 이전보다 7달러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