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최대 광산 기업인 발레(Vale)는 2023년의 철광석 생산량이 3억 1500만 톤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4년은 3억 1000만 톤에서 3억 2000만 톤으로 전망했다. 2026년은 약 5000만 톤 늘린 3억 4000만 톤에서 4억 6000만 톤을 계획하고 있다. 발레는 현재 3개의 광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 조업은 2024년 말부터 2025년, 2026년에 순차적으로 기시할 예정이다.프로젝트별로 바르젱 그란지(Vargem Grande), 까빠네마(Capanema), S11D 광산에서 각각 1500만 톤,

게르다우는 최근 시행된 페트로브라스의 노후 해상플랫폼 P-33 에 대한 지속가능한 해체공사 입찰에서 낙찰받았다고 밝혔다.해체작업에서 발생하는 철스크랩(고철) 4민5000톤은 샤케아다스(Chaqueadas, RS주 소재) 공장의 철근 및 형강 생산공정의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비금속 자재는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 폐기 처리되어 100% 재활용하는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게르다우는 라틴아메리카에서 철스크랩을 가장 많이 재활용하는 기업이다. 연간 1100만톤의 철스크랩을 사용한다. 이는 회사의 재활용 생산공정의 71%에 해당하는 수준이

[주원석 지사장=브라질] 페트로브라스 경영이사회는 2024-2028년의 5개년 사업계획에 포함된 132조 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투자액은 작년의 5개년 계획 대비 31% 증가한 수치다. 페트로브라스의 공격적인 투자계획에 따라, 철강재 수요의 증가도 예상된다.투자는 원유 탐사 및 생산 분야가 여전히 가장 핵심적인 분야다. 예산은 95조 원으로 전체의 71.5%를 차지한다. 또 전체 투자액 중 118조 원은 기존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투입되고, 14조 원은 검토 중인 프로젝트로 실행 전에 추가적인 검토와 타당성

[브라질통신] 철강업계가 감산을 실시하는 가운데 투자도 위축된 모양새다. 중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철강재 수입이 폭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브라질 철강업계는 철강재 수입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폭증하면서 어려움으로 호소하고 있다. 철강사들은 부분적인 감산에서부터 생산 중단까지 몰리고 있다. 미래 투자 계획도 연기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올해 1~8월 수입량은 318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5% 급증했다. 중국산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8월 수입량은 49만6000톤으로, 이 중 중국산은 30만 톤에 이른다. 월간 최

[주원석 지사장=브라질] 브라질의 철스크랩(고철) 올해 수출은 작년의 2배 규모로 불어났다. 내수 침체로 철스크랩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경제부 통계에 따르면 1~10월 철스크랩 수출은 65만5262톤으로 전년 동기(32만8719톤) 대비 99.3% 폭증했다. 10월 수출은 8만443톤으로 전년 동월(2만1882톤) 대비 267%나 불어났다. 이는 또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2번째로 많은 양이다. 11월 시장도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알바렝 전국리사이클링협회(INESFA) 회장은 “서비스 산업을 기반으로 국

[주원석 지사장=브라질] 브라질 철강업계가 올해 철강 수입량이 폭증하면서 위기감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산은 80% 이상, 한국산을 일부를 차지하고 있다. 브라질철강유통협회(INDA) 자료에 따르면 1~9월 철강재 수입량은 179만425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1% 급증했다. 9월 한 달은 30만9788톤으로 184.9%나 불어났다. 브라질은 수입 철강재에 대해 과세정책을 채택하지 않고 있다. 사실상 무방비 상태다. 현지 철강업계는 우려가 크다. 브라질철강협회(IABR)은 "1월에서 9월 사이 수입 증가율은 133.8%로 '경험

[주원석 지사장=브라질] 국영석유공사 페트로브라스는 심해유전 탐사개발에 필요한 특수지원선박 36척을 브라질 내 조선소에 우선적으로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 조선소들은선박 중요한 도약의 기회로 인식하고,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페트로브라스에 따르면 2024년에 자사 선대에 36척의 해상 지원선박을 추가할 계획을 확정했다. 입찰 방식은 자국 조선소들에게는 매우 양호한 사업기회가 될 것이란 평가다. 조선소들은 용선계약에서 유리한 조건을 확보함으로써 자금 조달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향후 건조가 예상되는 주요

[주원석 지사장=브라질] 브라질 철강 수요 핵심 기반인 자동차 생산량은 올해 예상보다 낮게 나타날 전망이다. 브라질 자동차생산자협회(ANFAVEA)는 2023년 자동차 생산량은 0.1%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연초 전망치인 2.2%에서 대폭 하향된 것이다. 앞으로 남은 3개월간 현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간 생산량은 237만 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내수는 비교적 선방한 반면 수출은 예상보다 부진할 전망이다. 올해 수출은 당초 46만7000대로 전년 대비 2.9%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이번 수정 예측에 따르면 수출은 42만

◆ 페트로브라스 해양플랜트 해체 관련 동영상[주원석 지사장=브라질] 브라질 국영석유공사 페트로브라스는 노후된 해양플랜트 해체공사를 공개 입찰한다. 규모는 수조원대로 오는 10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국내 조선소는 물론 협력 관계에 있는 해외 업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페트로브라스는 노후된 해상플랜트의 해체작업이 브라질 조선산업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브라질은 철스크랩(고철) 수입국이다. 앞으로 이같은 해상플랜트 해체작업을 통해 철스크랩 원료를 확보하는 한편 친환경적인 ‘그린 해체’를 추진하고, 직간접적

[주원석 지사장=브라질] 발레(Vale)는 스웨덴의 H2그린스틸과 공동으로 앞으로 브라질과 북미지역에서 산업 허브 개발을 위한 검토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H2 그린스틸은 향후 철강생산공정에서 그린수소와 HBI(hot briquette iron) 같은 저탄소원료를 이용할 계획이다. 발레가 생산하게 될 철광석 브리켓과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그린수소를 사용한다. 발레는 최근 철광석 브리켓 생산공장의 시험가동을 개시했다.발레는 산업허브에서 HBI 공장의 직접환원철 생산에 공급될 철광석 브리켓 공장을 건설하고 운영하는 역

[주원석 지사장=브라질] 철강산업은 생산과 판매에서 모두 부진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9개 제조분야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수요 부재를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았다. 브라질철강협회(IAB)는 최근 실적 보고서에서 철강산업은 상당히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생산 판매 실적을 보면 1~7월 누적 조강생산량은 186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했다. 철강사들의 내수 판매는 1130만 톤으로 5.2% 줄었다. 전체 소비량은 1360만 톤으로 0.5% 소폭 감소했다.같은 기간 수입량은 270만 톤으로 48

[주원석 지사장=브라질] 국영석유공사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가 84조 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분야는 정유, 에너지를 포함한 47개 사업을 포함됐다. 이는 정부가 신성장촉진계획(PAC)을 연장해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 규모는 총 442조 원으로, 페트로브라스는 이 중 19%를 차지한다. 페트로브라스는 지난 11일 이같은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장폴 쁘라치스 사장의 전략적인 지휘 하에 정부가 추진하는 PAC신성장촉진계획을 주도하기로 했다. 국가적인 인프라 구축과 핵심 분야의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통합

[주원석 지사장=브라질] 녹시스에너지(NOXYS ENERGY)가 빼쎙항만단지에 정유공장 건설 허가 승인을 받았다. 정유공장은 브라질 최초로 메탄올 생산의 계기를 마련할 전망으로, 한국 조선업계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유공장 프로젝트는 전략적인 비전, 탄탄한 파트너십과 대규모 투자금액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경제적 측면 뿐 아니라 청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동력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쎄아라(CEARÁ)주의 환경허가기관 COEMA는 지난 10일 뻬쎙산업항만단지 내에 있는 수출생산구역 ZPE에 건설 예정인 정

[주원석 지사장=브라질] 올해 철강산업은 예상보다 더 부진할 전망이다. 브라질철강협회는 지난 18일 2023년 철강산업 전망에서 앞서 발표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앞으로 시장을 견인할 경재활동의 부재를 원인으로 꼽았다. 협회 발표에 따르면 올해 조강생산량은 3238만8000톤으로 전년 대비 5% 감소할 전망이다. 철강사들의 내수 판매는 1911만6000톤으로 6%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수입을 포함한 전체 소비량은 2291만2000톤으로 2.6%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철강 수입량은 계속 증가하면서 소비량

[주원석 지사장=브라질] 발레(Vale)가 태양광 발전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회사측에 따르면 남동부지방 미나스제라이스(MG)주의 자이바시에 위치한 솔데쎄하도(SOL DE CERRADO) 태양광발전단지의 발전능력은 최대치에 도달했다. 이곳은 중남미 지역의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 중 하나다. 발레의 전력 소비량의 16%에 이르는 규모로,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Co2) 제로 정책에서도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발레는 18일 브라질 전력청(ANEEL)으로부터 총 17개의 태양광발전시설 중 마지막 시설의 상업용 운영허가를 취득했다고 밝

[주원석 지사장=브라질] 2021년 이후 법정관리 상태에 있는 사마르코(SAMARCO)의 경영이사회는 2025년 1분기까지 348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현재 900만 톤에 이르는 철광석 펠렛 생산량을 두 배 증산하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투자라 완료되면 2015년에 마리아나 지역에서 발생한 저장댐 붕괴 사고가 발생하기 이전 생산 수준의 60%까지 회복하게 된다. 현재 펠렛 생산량은 연간 900만 톤 수준이다. 전년 대비 약 10% 늘어난 것이다. 생산능력 대비로는 30% 수준. 계획에 따르면 투자금은 조업 개선과 새로운

[주원석 지사장=브라질] 우지미나스 제철소는 주요 주주인 테르니움이 일본계 NSC그룹 (Nippon Steel Corporation, Mitsubishi Corporation e Metal One Corporation)이 보유한 지분 6866만7964주를 주당 R$10(약 2700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전체의 14.2%, 보통주의 9.74%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테르니움은 전체 지분의 61.3%를 확보해 경영권을 강화했다. NSC그룹은 31.7%, 우지미나스종업원연금(PU)은 7.1%로 조정됐다. 보통주는 NSC그룹이 22.8

[주원석 지사장=브라질] 발레(Vale)가 고품질 철광석 펠렛 생산 확대에 나선다. 2023년 3~4천만 톤대에서 2026년 5천만 톤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회사측은 3일 남동부지방의 미나스제라이스(MG)주 정부 환경기관인 SEMAD로부터 브루쿠투 광산단지의 또르또(Torto) 저장댐의 조업에 대한 환경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고품질 펠렛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또르또 저장댐은 추가적인 높이 증설없이 1단계로 건설된다. 안전확인서는 2022년 6월 확보했다. 저장댐은 브루쿠투 광산에서 생성된 철광석 찌꺼기의 일부를 수용할

[주원석 지사장=브라질] 중국 BYD자동차는 브라질 북동부지역 바이아(BAHIA)주에 전기차 및 배터리 공장에 대한 투자를 추진한다. 바이아주 주지사인 제로니모 호드리게스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BYD는 2021년 포드자동차가 폐쇄한 공장 시설을 인수하는 협상과 함께 세부 준비활동이 진행 중이다. 인수팀은 이미 브라질에서 활동 중이며, 향후 완성차 및 기자재 등을 운송할 자동차 전용선도 최근 인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포드와 BYD간의 기존 공장시설 양도에 관한 협상이 복합적인데다 연방정부 및 주정

[주원석 지사장=브라질] 브라질철강협회(IAB)에 따르면 5월 조강생산량은 282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5.5% 감소했다. 압연제품 생산량은 190만 톤으로 5.7% 줄었다. 반면 반제품(판매용) 생산량은 93만9000톤으로 51.6% 급증했다. 같은 달 전체 소비량은 200만 톤으로 3.0% 감소했다. 내수는 170만 톤으로 6.9% 감소했다. 수출은 120만 톤으로 12.5% 증가했다. 수입은 38만8000톤으로 40.8% 급증했다.조강생산량은 1~5월 누적 기준 134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했다. 압연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