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일철건자재, 프레스칼럼 확충…메탈원 인니SC 블랭킹 증설
[지금 일본은] 일철건자재, 프레스칼럼 확충…메탈원 인니SC 블랭킹 증설
  • 정하영
  • 승인 2023.12.28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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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철건자재, 키미츠 프레스칼럼 능력 1만톤으로
메탈원, 인도네시아SC MOSSI에 블랭킹 설비 증설
이마바리조선, 미츠이 등 협력 CO₂ 수송선 표준화
JFE스틸, 용단접 등 강관 3품목 ‘에코리프’ 취득

일철건자재, 키미츠 프레스칼럼 능력 1만톤으로

일본제철의 계열사인 일철건자재는 26일 프레스칼럼(건축구조용 냉간 프레스 성형 각형강관) 생산거점인 키미츠 프레스 칼럼 공장의 생산능력 확충 투자를 실행한다고 발표했다.

주설비인 프레스 설비 능력을 현행 4천톤에서 1만톤으로 향상시킴과 동시에 용접기, 절단능력 증강 등 제조설비 일체의 생산능력을 확충한다.

더불어 노후화된 주요 설비는 물론 부대설비의 갱신, 합리화 투자도 함께 진행할 계획으로 내년 착공해 2026년 가동 개시가 목표다.
 

메탈원, 인도네시아SC MOSSI에 블랭킹 설비 증설

메탈원은 26일 인도네시아 강판 가공 서비스센터(SC)인 메탈원스틸서비스인도네시아(MOSSI)에 2번째 블랭킹 가공설비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가공능력을 현재의 2배로 증설하는 한편 인장강도 1480㎫급의 초고장력강판(초하이텐강판)의 가공에 대응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자동차 생산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계 자동차가 높은 점유율을 갖고 있다. 차체 경량화나 충돌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는 초하이텐강의 가공 요구에 부응하고 확대되는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마바리조선, 미츠이 등 협력 CO₂ 수송선 표준화

국내 조선 최대기업인 이마바리조선은 미츠비시조선, 미츠이물산, 미츠이상사와 협력, 액화 이산화탄소(CO₂) 수송선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26일 전했다.

선박 설계를 표준화하여 저비용으로 안정적인 대형 선박 공급 구조를 만든다는 목표다.

탈탄소 사회를 위해 CO₂를 회수해 저장하는 기술이 유망 시 되면서 장거리 수송 분야에서 대기업 간의 제휴로 실용화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4개사는 공동으로 수송선 표준화를 추진한다.
 

JFE스틸, 용단접 등 강관 3품목 ‘에코리프’ 취득

JFE스틸은 용단접강관 및 무계목강관, 건축구조용 무계목각형강관(가쿠핫) 등 강관 3품목에 대해 지속가능경영추진기구(SumPO)가 인증하는 환경라벨 프로그램 ‘에코리프’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코리프’는 LCA 기법을 활용해 제품의 전주기에 걸친 환경정보를 정량적으로 표시하는 일본 자체의 환경라벨이다. 제 3자에 의한 심사, 검증에서 확인된 객관성, 신뢰성이 담보된 데이터가 표기됨으로써 고객이 사용하는 제품의 호나경부하를 정량적,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JFE스틸은 이번 강관 제품에 대한 ‘에코리프’ 취득으로 건설용 강재와 조선용 후판 등에 이어 인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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