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동경제철 환경부문 1위…고철, 아시아 하락 기조 ‘뚜렷’(19.9.8)
[지금 일본은] 동경제철 환경부문 1위…고철, 아시아 하락 기조 ‘뚜렷’(19.9.8)
  • 정강철
  • 승인 2019.09.09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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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제철, WWF-Japan 1위 랭크
日 고철 가격 속락, 아시아 하락 기조 ‘뚜렷’
니혼제철·JFE스틸, 코크스로 보수 생산능력 회복
일본 4~6월 실질 GDP성장률 연율 1.3% 증가로 낮아져

 

제목 : 동경제철, WWF-Japan 1위 랭크

동경제철이 세계자연기금(WWF)재팬에 의한 ‘기업 온난화 대책 랭킹 Vol.11’ 소재산업 분야에서 일본 철강업체 7개 중 1위에 뽑혔다고 일간산업신문이 전했다.

WWF(World Wide Fund for Nature)는 약 100개국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환경보전 단체로 일본 지부인 WWF재팬은 일본기업의 온난화 대책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2014년부터 이 프로젝트를 매년 실시해 왔으면 올해는 철강, 비철금속이 대상이 된 것이다.

 

제목 : 日 고철 가격 속락, 아시아 하락 기조 ‘뚜렷’

일본에서 철스크랩(고철) 가격이 속락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의 하락 기조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세계 경기 둔화와 미중 무역 마찰의 장기화 등으로 해외 철강재 및 빌릿 등 반제품 시황이 침체하면서 고철 가격 하락에 대한 압력도 커지고 있다.

해외 스크랩 시장은 세계 최대 수입국인 터키의 신규 수입 가격이 대폭 하락하고 있으며 아시아 시장에서도 지난 5일 현대제철이 일본산 수입 비드를 톤당 1천엔 인하하는 등 내림세가 선명하다.

일본 국내에서도 4일 칸토 지역 제강사들이 톤당 500엔 인하한데 이어 6일 칸사이 지역 제강사, 도쿄제철 등이 일제히 500엔 구매가격을 인하해 2017년 6월 이후 최저가를 기록한 바 있다.

 

제목 : 니혼제철·JFE스틸, 코크스로 보수 생산능력 회복

일본의 2대 철강사인 니혼제철(日本製鐵)과 JFE스틸이 제철소의 코크스로 보수를 순조롭게 진행, 완료 중이다.

니혼제철은 전체 보유 코크스로의 약 40%, JFE스틸은 약 30%의 설비 신설과 보수를 완료해 양사의 코크스 생산능력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전했다.

대표적으로 지난주 니혼제철 무론란(室蘭) 제철소는 제 5코크스로 보수를 완료하고 4일부터 가동에 들어갔으며 코크스 자급 체제를 완비해 상공정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제목 : 일본 4~6월 실질 GDP성장률 연율 1.3% 증가로 낮아져

일본 정부가 9일 발표한 일본의 4~6월 국내 총생산(GDP)은 물가 변동율 제외한 실질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3%, 연율로는 1.3% 증가하는데 그쳤다. 당초 추정치인 0.4%, 1.8% 증가에 비해 각각 하락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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