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7월 철근 출하 1.1% 감소…태풍, 관동 지역 철강사 ‘직격탄’(19.9.9)
[지금 일본은] 7월 철근 출하 1.1% 감소…태풍, 관동 지역 철강사 ‘직격탄’(19.9.9)
  • 정강철
  • 승인 2019.09.0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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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7월 철근 출하 1.1% 감소, 아파트 착공 감소 탓
中 보산강철, 무방향성 전기강판 증산
15호 태풍 파사이, 日 칸토 철강사 '직격탄'

 

제목 : 日 7월 철근 출하 1.1% 감소, 아파트 착공 감소 탓

일본 보통강전기로공업회는 9일 철근의 7월 국내 출하량이 전년 동월 대비 1.1% 줄어든 65만6381톤으로 5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신축 아파트 착공 부진과 인력 부족으로 중소형 건설이 지연되고 있는 탓으로 추정했다. 보전공 측은 미중 무역 마찰 장기화로 기업의 투자도 둔화되고 있는 것도 원인으로 분석했다.

철근 수요 감소는 건축 수요 정체가 이유다. 국토교통성은 7월 철근콘크리트조 착공 면적이 전년 동월 대비 1% 감소한 193만㎡에 머물렀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파트 신축 착공 호수도 7월에 전년 동월 대비 1.1% 줄어든 8600호에 그쳤다.

 

제목 : 中 보산강철, 무방향성 전기강판 증산

중국 보무강철집단의 보산강철은 전기자동차의 구동모터용 무방향성전기강판(NO)의 생산능력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일간산업신문이 전했다.

무방향성전기강판을 최고 전략 제품의 하나로 정하고 생산능력을 3~5년 후에 100만톤으로 늘린다는 것이다. 보산강철 추계신 회장이 최근 우시에서 열린 관련 포럼에서 무방향성전기강판 사업 확대 방침을 밝혔다.

 

제목 : 15호 태풍 파사이, 日 칸토 철강사 '직격탄'

9일 오전 5시경 치바시 부근에 상륙한 15호 태풍 파사이의 영향으로 칸토(關東) 지역 철강기업들이 직격탄을 맞았다고 일간철강신문이 보도했다.

JFE스틸 동일본제철소 치바지구와 게이힌지구의 일부 생산 시설 조업이 중단되었으며 복구 시점과 향후 생산에의 영향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치바현 후나바시시의 합동제철(合同製鐵) 역시 제강공장 지붕 일부가 손괴되면서 가동이 중단됐다. 현재 빌릿 재고로 압연은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생산설비 파손은 없어 며칠 안에 제강공장 가동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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