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빌릿 시황 약세…5월 판재류 수입價 2300엔 하락
[지금 일본은] 빌릿 시황 약세…5월 판재류 수입價 2300엔 하락
  • 정강철
  • 승인 2020.07.08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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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빌릿 시황, 약세 이어져
​​​​​​​동경 지역 후판 판매 5개월 만 감소
5월 판재류 수입가격 전품종 평균 2300엔 하락
도요타차, 생산 회복 하반기 당초 계획 90% 전망

제목 : 아시아 빌릿 시황, 약세 이어져

아시아 지역의 빌릿 시장은 중국의 수출 크게 감소하는 등 약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산 SD295A의 경우 CFR 기준 톤당 390~400달러에서 유지되면서 400달러 이하에 거래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제목 : 동경 지역 후판 판매 5개월 만 감소

동경철강판매업연합회가 내놓은 회원 12개사의 4월 후판 판매량은 전월 대비 4001톤, 13.6% 감소한 2만5628톤으로 나타났다. 5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재고는 1656톤, 1.1% 감소한 6만2134톤으로 4개월 만에 전월 대비 감소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후판 수요가 감소, 4월 판매는 전월 대비 10% 이상 줄어들었다.
 

제목 : 5월 판재류 수입가격 전품종 평균 2300엔 하락

5월 판재류 수입량은 21만5천톤으로 전월 대비 5만4500톤 감소했다.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7만9천톤 크게 줄었다.

국가별로는 한국산이 4만4천톤, 대만산이 3천톤, 중국산이 7천톤 감소했다.

판재류 전 품종에 걸쳐 수입가격도 크게 하락했으며 특히 박판 기준 평균 2300엔의 하락폭을 보였다.
 

제목 : 도요타차, 생산 회복 하반기 당초 계획 90% 전망

도요타 자동차의 7~12월 국내 생산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이전 수립한 당초 계획의 90% 수준까지 회복될 전망이다.

도요타 측은 부품 공급 업체에 위와 같은 가동률을 기준으로 생산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6월 국내 생산량은 전체의 60%에 머물렀지만, 중국과 미국 등 해외 수요 회복을 근거로 생산계획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1~12월 생산량은 당초 계획 320만대를 약 15% 밑도는 280만대로 추정된다. ‘

[해외단신] 중국 강재 시황 하락 반전…날씨·코로나 탓

중국 강재 수요와 시황이 기상 악화와 코로나19 바이러스 2차 확산으로 하락 반전하기 시작했다.

시장 재고 감소가 주춤하면서 철근 시황은 이미 1개월 전부터 약세로 돌아선데 이어 최근 열연코일 시황도 내림세로 전환했다.

북부 지역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2차 확산으로, 남부 지역에서는 장마의 영향으로 철강재 수요가 감소하면서 재고가 증가하고 있다.

여름철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조강 생산이 과거 최고를 지속함으로써 강재 공급이 우세해져 가격 하락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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