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JFE스틸, 애지제강 등 GNT 선정…코일센터 출하 45% 급감
[지금 일본은]JFE스틸, 애지제강 등 GNT 선정…코일센터 출하 45% 급감
  • 정강철
  • 승인 2020.07.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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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코일센터 출하 74만톤, 전월비 45% 감소 리먼사태 후 ‘최저’
박판 3품 재고, 5월말 기준 2% 증가 446만톤
경제산업성, GNT 113개사 선정 JFE스틸·애지제강 포함
도쿄데이바, 철근 판매가 2천엔 추가 인상, 총 5천엔↑

제목 : 5월 코일센터 출하 74만톤, 전월비 45% 감소 리먼사태 후 ‘최저’

전국코일센터공업조합이 조사한 5월 코일센터 출하량은 전월 대비 29.2% 감소한 73만5679톤에 그쳤다. 월 출하량 기준 종전 최저 실적인 리먼 사태 때의 2009년 2월 81만8727톤에도 미치지 못했다.

올 5월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로도 45.3% 감소해 거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는데 자동차 등 대형 수요가들의 생산활동 위축과 함께 5월초 연휴로 인한 가동 일수 감소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제목 : 박판 3품 재고, 5월말 기준 2% 증가 446만톤

5월말 기준 박판 3품(열연, 냉연, 도금강판) 재고(생산 및 유통업체 합산)는 전월 대비 2.4%, 10만5천톤 증가한 446만톤으로 3개월 만의 증가를 기록했다.

5월 초 연휴에 따른 수요자 가동률 축소 영향으로 10만톤 정도 늘어나는 예년과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5월 재고율은 전월의 3.6개월분에서 4.0개월분으로 급증했다.

일본제철 관계자는 “5월 내수용 생산은 전월보다 10만톤 이상 감소한 110만톤 정도로 종전 최저수준까지 줄었지만 코로나19 영향에 의한 수요 및 출하량 감소를 극복하지는 못했다”고 분석했다.
 

제목 : 경제산업성, GNT 113개사 선정 JFE스틸·애지제강 포함

일본 경제산업성은 6월 30일 2020년 GNT(Global Nitche Market Top) 기업 113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GNT 기업은 시장 규모는 작지만 세계 점유율이 높은 제품을 가진 회사로 이번에는 특히 공급망(Supply Chain)을 중요한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철강업계에서는 JFE스틸이 초대형 컨테이너선용 극후물고취성균열정지인성강(極厚高BCA강)(BCA : Brittle Crack Arrest), 아이치제강(愛知製鋼)이 네오디뮴계 이방성 본드 자석, 대동특수강의 자회사인 다이토전자가 중희토류 네오디뮴 자석이 각각 GNT 제품으로 선정됐다.
 

제목 : 도쿄데이바, 철근 판매가 2천엔 추가 인상, 총 5천엔

도쿄철강과 이토제철소의 철근 공동 판매회사인 도쿄데이바판매는 7월 출하 물량에 대한 판매 가격을 톤당 2천엔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15일 출하 물량부터 톤당 3천엔 인상을 실시한 바 있어 이번 인상으로 6월 초 대비 톤당 5천엔 인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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