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일철, 해외강관사업 본사 통합…산양제강, 올 경상익 160억엔
[지금 일본은] 일철, 해외강관사업 본사 통합…산양제강, 올 경상익 160억엔
  • 정하영
  • 승인 2022.07.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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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철, 해외 강관사업 구조재편 본사 통합
일본철리사이클링공업회, 제 10회 온라인 포럼
히타치금속, 4~6월 분기결산 매출‧영업익 증가
산양특수제강, 2022년 경상이익 160억엔 전망

제목 : 일본제철, 해외 강관사업 구조재편 본사 통합

일본제철은 27일 그룹 해외 강관사업 운영체제 개편을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자동차용 고기능 강관을 주로 취급하는 해외사업 운영을 일본제철 자회사인 일본제철강관에서 본사로 10월 1일 부로 이관하고 일본제철강관은 국내사업에 특화하는 구조재편을 추진키로 했다.

구조재편 이유는 일본제철 본사의 기술력을 살리고 전기자동차(EV)용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고기능 강관의 개발력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주 대상은 일본제철강관의 자동차용 전기저항용접강관으로 미국, 중국 등지의 여러 해외 사업회사를 산하에 두고 있다.
 

제목 : 일본철리사이클링공업회, 제 10회 온라인 포럼

일본철리사이클링공업회는 27일 제 10회 국제 철스크랩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온라인으로 열렸다.

기타니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철강업계는 탄소중립(Carbon Netrual) 움직임으로 철스크랩의 가치를 재평가 받고 있다”며 “세계적 철스크랩 수급 및 활용에 대한 논의를 통해 최선의 대응 전략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일본제철 원료 2부장 고바야시 지로가 ‘철강원료를 둘러싼 환경과 탄소 중립을 위한 대처’, 중국 폐강철응용협회(CAMU) 부비서장이 ‘중국 철스크랩 산업의 현황과 발전 등향’ 등을 발표했다.
 

제목 : 히타치금속, 4~6월 분기결산 매출‧영업익 증가

히타치금속의 22년 4~6월 연결결산 결과, 매출액은 2768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 조정후 영업이익 역시 118억엔으로 38.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 역시 150억엔으로 전년비 무려 5배가 증가했다.

자동차 관련 수요는 감소했으나 FA로봇 및 반도체 관련 수요 증가를 원인으로 분석했다. 북미 시장에서의 사용차와 건설기계, 농기계용 수요 증가도 증수증익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제목 : 산양특수제강, 2022년 경상이익 160억엔 전망

산양특수제강은 28일 2022년(‘22.4월~’23.3월, 회계연도 기준) 연결 경상이익이 당초 예상을 20억엔 뛰어넘는 160억엔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초 급등했던 주원료인 철스크랩 가격 저하 등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다만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자동차 감산과 세계적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한 경제 침체 우려를 반영해 연결매출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3830억엔, 연결영업이익은 27.6% 감소한 155억엔, 순이익 역시 24.7% 줄어든 115억엔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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