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21년 고철 소비 3991만톤 16%↑…6월 STS 판재 수입 ’최대‘
[지금 일본은] ‘21년 고철 소비 3991만톤 16%↑…6월 STS 판재 수입 ’최대‘
  • 정하영
  • 승인 2022.08.04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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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협, ‘21년 철스크랩 소비 3991만톤 16% 증가
6월 STS 판재류 수입 2만9천톤 최대 기록
일본철강협, 6월말 회원수 증가 2년반 만에
JX금속, 加 리사이클링업체 이사이클솔루션즈 인수

제목 : 철원협, ‘21년 철스크랩 소비 3991만톤 16% 증가

일본철원협회는 2021년(회계연도 기준) 철스크랩(고철) 소비량은 3991만톤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해 3년 만에 증가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2020년에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소비가 크게 부진한 기술적 요인도 있었지만 2019년에 비해서도 4.6% 증가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분석했다.

선철의 경우 2021년 총소비량은 6959만톤으로 전년 대비 15.2% 증가해 무려 7년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다만 2019년에 비해서는 여전히 7.3% 낮은 수준에 그쳤다.
 

제목 : 6월 STS 판재류 수입 2만9천톤 최대 기록

재무성이 발표한 수입통계에 따르면 6월 스테인리스 강재 수입량(판재류, 봉형강류, 강관)은 전월 대비 21.5% 증가한 3만2502톤이었다.

특히 STS 판재류의 6월 수입은 무려 26.2% 늘어난 2만8947톤으로 종전 최대 기록을 수립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에서의 수입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면 대만 역시 높은 수준의 수입이 두드러졌다.
 

제목 : 일본철강협, 6월말 회원수 증가 2년반 만에

일본철강협회(우리의 대한금속재료학회에 해당)의 개인 회원 감소 추세가 증가로 돌아섰다고 일간철강신문이 3일 전했다.

6월말 기준 회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약 1% 증가해 2년 반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제약이 컸던 대면 행사가 재개되었고 온라인 방식으로 이용 가능한 회원용 서비스를 확충시키는 등의 대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금속재료 분야에서는 일본철강협회 개인 회원 수가 일본 철강산업의 잠재적인 기술 개발력을 나타내는 척도로 인식하고 있다.
 

제목 : JX금속, 加 리사이클링업체 이사이클솔루션즈 인수

일본의 동 제련업체인 JX금속이 사용 후 가전 및 전자기기 등에서 동 및 귀금속 등을 회수하는 캐나다의 재활용업체 이사이클솔루션즈(e-Cycle Solutions) 사를 인수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3일 보도했다.

인수 금액은 약 100억엔(약 950억원) 규모로 추정했다.

전기자동차(EV) 보급 등으로 전자기기용 금속 수요가 커지고 있는 반면 관련 광석 산출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사용 후 전자기기의 기판 등에서 추출한 금속의 재활용을 강화해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기한다는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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