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글로벌 열연 상승 반전(?)…야마토, 올해 이익 상향 조정
[지금 일본은] 글로벌 열연 상승 반전(?)…야마토, 올해 이익 상향 조정
  • 정하영
  • 승인 2022.08.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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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HR 가격 소폭 반등, 상승 반전(?)
야마토공업, 연간 경상익 880억엔으로 ‘상향’
브 우지미나스, 이파징가 2고로 10월 재가동
JFE스틸, 환경 레이블 ‘에코리프’ H형강 등 5개 확대

제목 : 세계 열연 소폭 반등, 상승 전환(?)

일간철강신문은 2일 하락세가 이어져 왔던 열연코일(HR)의 국제 가격이 세계 각지에서 반등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상하이 선물 시장의 3개월 선물(10월) HR 거래 가격이 약 1개월 만에 톤당 4천엔(약 77만1600원) 대를 회복했다. 유럽과 미국 시장도 지난주 소폭 반발로 돌아섰다고 전했다.

여름철 비수기 및 자동차 생산 부진으로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지만 철강사들의 채산성 개선을 위한 움직임이 시황에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제목 : 야마토공업, 연간 경상익 880억엔으로 ‘상향’

야마토공업은 2022년(‘02.4월~’03.3월, 회계연도 기준) 연간 경상이익 전망치를 종전 전망 대비 약 90억엔 늘린 880억엔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년 대비로는 52.7%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야마토공업은 중국 경제 둔화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수요 침체와 시황 회복 지연이 우려되고 있으나 미국, 일본에서의 올해 안정적인 수요 유지를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특히 철스크랩(고철) 가격 하락 기조와 함께 각 거점에서의 마진 유지, 확대에 힘씀으로써 종전 예상 이상의 이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올해 4~6월 분기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배 증가한 231억엔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했다.
 

제목 : 브 우지미나스, 이파징가 2고로 10월 재가동

일본제철의 투자사인 브라질 우지미나스는 장입 벨 파손으로 작년 9월부터 가동 중단 중이던 이파징가 제철소 제 2고로(내용적 885㎥)의 보수를 완료하고 10월부터 재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우지미나스는 내년 4월부터 최대 제선 설비인 이파징가 제 3고로(내용적 3136㎥)의 수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조강 생산량 축소가 예정됨에 따라 반제품인 슬래브 비축을 위해 제 2고로를 서둘러 가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제목 : JFE스틸, 환경 레이블 ‘에코리프’ H형강 등 5개 확대

JFE스틸은 1일 지속가능경영추진기구(SuMPO)가 인증하는 환경 레이블 ‘에코리프’를 5개 제품에 대해 취득했다고 밝혔다.

‘에코리프’ 취득은 캔용 석도강판에 이어 2번째다. 이번 취득 제품은 주로 건재용으로 사용하는 H형강, 후판, 칼럼(대형 각관) 등 5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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