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고철 매입가 관동 4만엔 붕괴…철련, 印 EGI AD ‘유감’
[지금 일본은] 고철 매입가 관동 4만엔 붕괴…철련, 印 EGI AD ‘유감’
  • 정하영
  • 승인 2022.08.02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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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스크랩 제강사 매입가 관동 4만엔 붕괴
印 상공부, 日 EGI AD 건의 재무부 최종 결정
보통강 강재 수입 상반기 204만톤 3.8% 감소
일철건재, 10월 일철도금강관 완전 자회사화

제목 : 철스크랩 제강사 매입가 관동 4만엔 붕괴

관동 지역에서 전기로 제강사들의 철스크랩 구매 가격이 톤당 2천엔 하락함으로써 H2 기준 톤당 4만엔이 무너졌다.

7월 29일 동경제철 우츠노미야 공장이 구매가를 2천엔 인하하면서 여타 업체들도 2천~2500엔 인하했다. 이로써 제강사들의 매입가는 H2 기준 톤당 3만8천~4만1천엔에 추이하게 됐다. 4만엔 붕괴는 지난해 4월 이후 약 1면 3개월만이다.

저가의 러시아산 빌릿의 아시아 유입과 중국 강재 시황 둔화 등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철스크랩 수요 감소로 일본의 수출이 감소함에 따라 공급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
 

제목 : 印 상공부, 日 EGI AD 건의 재무부 최종 결정

인도 상공부는 7월 29일 일본산 전기아연도금강판(EGI)에 대해 반덤핑(AD) 조치 발동을 결정하고 재무부에 최종 조치 확정을 건의했다.

이에 일본철강연맹은 일본산 EGI가 인도 국내 산업에 손실을 끼치지 않았다는 일본 측의 주장이 기각된 것에 대해 부적절한 결정이라고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이번 결정에 대한 상세 내용을 확인, 인도 재무부의 최종 결정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목 : 보통강 강재 수입 상반기 204만톤 3.8% 감소

일본철강연맹이 발표한 6월 보통강 강재 수입량은 37만3518톤으로 전월 대비 2만9725톤, 8.6% 증가했다.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상반기(1~6월) 누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203만6448톤으로 여전히 전년 실적을 밑돌고 있다.

주요 수입품목인 열연강판의 6월 수입량은 13만1963톤으로 전월비 1만7255톤 증가했다.

한편 보통강 강재 6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한 198만4천톤으로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제목 : 일철건재, 10월 일철도금강관 완전 자회사화

일철건재는 7월 29일 도금강관 등을 제조 판매하는 일철도금강관을 10월 1일 부로 완전 자회사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제철의 완전 자회사인 양사는 공통적으로 건축토목용 강관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일철도금강관의 자회사화로 제품 개발, 제조, 판매 각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를 추구함으로써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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