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됐다. 러시아의 저가(低價) 수출과 함께 글로벌 가격 하락을 부추길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중국의 5월 철강재 수출량은 전년 대비 50% 가까이 급증했고, 전월 대비로는 더 큰 폭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철강 업황은 급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철강 대표 품목인 열연 가격은 600달러대까지 추락하고 철광석은 100달러 초반까지 밀릴 것이란 예측이다.
페로타임즈 6월 3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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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3일(월) 중국 철강재 수출 폭증…저가투매 우려 '현실화' |
| 중국의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됐다. 러시아의 저가(低價) 수출과 함께 글로벌 가격 하락을 부추길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중국의 5월 철강재 수출량은 전년 대비 50% 가까이 급증했고, 전월 대비로는 더 큰 폭으로 늘었다. |
| 6월 14일(화) 하반기 열연價 600달러대…철광석 105달러 고철 355달러 |
| 하반기 철강 업황은 급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철강 대표 품목인 열연 가격은 600달러대까지 추락하고 철광석은 100달러 초반까지 밀릴 것이란 예측이다. 중국 부진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공급망 문제는 부정적 요인으로 지목된다. |
| 6월 14일(화) 우지미나스, 3고로 보수공사 5500億 투자 |
| 브라질 대표 철강사인 우지미나스가 3고로 보수 공사에 5500억 원을 투자한다. 공사는 2023년 110일 동안 진행된다. 이를 통해 설비 수명을 20년 이상 연장시키고 생산능력을 기존의 240만 톤에서 290만 톤으로 증대시킬 예정이다. |
| 6월 15일(수) 브라질 철강업계, 美 '수출쿼터' 확대 기대 |
| 브라질 철강업계는 미국이 브라질 철강제품에 대한 수출 쿼터를 연내 확대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쿼터가 확대될 경우 슬래브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동국제강의 투자회사인 CSP제철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
| 6월 17일(금) 日 고로3사 수소환원제철 등 CO₂ 감축 기술 공유 |
| 일본제철과 JFE스틸, 고베제강은 15일 금속형재료연구개발센터(JRCM)와 '수소환원제철 컨소시엄'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수소환원제철 등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 감축 기술 개발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차세대 기술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
| 6월 14일(화) 英 법원, 리버티스틸 그룹사 3개 폐쇄 허가 |
| 영국 고등법원은 최근 금속 재벌 산지브 굽타의 리버티스틸 그룹사 3곳에 대한 폐쇄청원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원은 씨티은행이 크레디트 스위스 등 채권단을 대표해 미지급 채무에 대한 기업폐쇄를 추진하기 위해 작년 3월 처음 제기했다. |
| 6월 15일(수) 니켈價 최저치 행보 '배터리 수요둔화'…2023년 10만톤 '초과공급' |
| 니켈 시장은 이달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코로나19 봉쇄로 니켈 가격은 단기 급등했지만 글로벌 수요 부진은 이를 더 큰 폭으로 끌어내렸다. 노르니켈은 오는 2023년 저품위 니켈의 공급 과잉이 1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
| 6월 13일(월) 칭산그룹, 인도네시아에 전해니켈 공장 건설 |
| 중국 스테인리스(STS) 대기업 칭산그룹은 최근 인도네시아에 전해니켈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중국 당국의 예비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 5만 톤 규모 전해니켈을 추가 생산하기 위해 추진했다. 공장 준공 시기는 미정이다. |
| 6월 17일(금) 中 철광석 '140→120달러대'…열연 철근 30달러 '뚝' |
| 중국의 철광석 수입 가격은 일주일 새 140달러대서 120달러대로 급락했다. 열연과 철근은 30달러나 하락했다. 중국 철강 시장은 내수 부진에 이어 최근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비수기 효과가 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
| 6월 17일(금) 亞 고철 오퍼 '대폭 하락'…대형모선 440달러까지 |
| 해외 철스크랩(고철)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글로벌 지표인 미국 대형모선 수출 가격은 터키에서 400달러 선이 무너진 이후 아시아 시장도 단번에 30~40달러나 급락했다. 일본산은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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