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中 철광석 '140→120달러대'…열연 철근 30달러 '뚝'
[핫이슈] 中 철광석 '140→120달러대'…열연 철근 30달러 '뚝'
  • 김종혁
  • 승인 2022.06.17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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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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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철광석 수입 가격은 일주일 새 140달러대서 120달러대로 급락했다. 열연과 철근은 30달러나 하락했다. 중국 철강 시장은 내수 부진에 이어 최근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비수기 효과가 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29.2달러로 전날 대비 1.0% 하락했다. 8일 147.3달러에서 일주일 사이 140달러, 130달러 선이 차례로 무너졌다. 이 기간 하락폭은 12.3%(18.1달러)에 달했다. 

선물 시장도 연일 급락세다. 

같은 날 대련선물시장에서 9월 인도분 거래 가격은 톤당 873위안으로 전날보다 22위안 하락했다. 

철강재도 올해 최저치 행보를 이어갔다. 

상해에서 철근 내수 가격은 톤당 4630위안, 열연은 4750위안으로 전날보다 50위안, 40위안 각각 하락했다. 일주일 전인 9일과 비교하면 200위안, 210위안씩 급락했다. 

선물은 하루 사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현물 시장에서의 추가 하락을 예고했다. 

상해선물시장에서 10월 인도분 철근 거래 가격은 톤당 4421위안, 열연은 4528위안으로 전날보다 127위안, 122위안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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