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동아시아 2050년 고철 4.6억톤 발생…태양광공, 촉매 재생사업↑
[지금 일본은] 동아시아 2050년 고철 4.6억톤 발생…태양광공, 촉매 재생사업↑
  • 정하영
  • 승인 2023.07.27 0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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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데츠총연, 東亞 2050년 철스크랩 발생량 4억5680만톤
태양광공, 사용 후 촉매 재생 사업 해외 확대
상반기 공작기계 수주 7684억엔 15.7% 감소
6월 신동품 생산 5만4230톤 20.9% 감소

닛데츠총연, 東亞 2050년 철스크랩 발생량 4억5680만톤

일본제철 그룹의 싱크탱크인 닛뎃츠총연(NSRI)은 최근 2050년 동아시아 4개국의 제강용 철스크랩(고철) 발생량이 4억5680만톤으로 전망했다고 26일 일본철강신문이 보도했다.

2022년 대비 1억3570만톤 증가한 것으로 중국이 3억8550만톤으로 1억3610만톤 증가, 일본이 3490만톤으로 530만톤 감소, 한국은 2800만톤으로 280만톤 증가, 대만이 850만톤으로 200만톤 늘어날 것으로 보았다.

제강용 철스크랩 발생량은 강재 명목소비와 강재 순환율을 근간으로 예측했으며 향후 강재 명목소비량은 중국, 한국, 대만이 각각 1%, 일본은 0.5% 감소하는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강재순환율은 중국이 2.1%, 대만 2.0%, 한국 1.2% 증가하고 일본은 0%로 제자리 걸음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태양광공, 사용 후 촉매 재생 사업 해외 확대

페로몰리브데넘(Fe-Mo), 페로바나듐(Fe-V) 등을 생산하는 합금철 대형업체 태양광공은 폐촉매로부터 바나듐 등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사업을 확대한다.

국내 석유정제 설비가 축소하고 있어 성장을 위한 유력한 선택사항으로 해외 사업화를 추진키로 했다.

현재 몰리브데넘, 바나듐 등 수입원료가 주 대상이지만 재활용 원료 확보로 비용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재활용 원료 확보를 위해서는 해외에서의 재활용 사업을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상반기 공작기계 수주 7684억엔 15.7% 감소

일본공작기계공업회가 20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1~6월) 수주량은 7684억4천만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감소했다. 전기에 비해서도 9.4%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년 반 만에 줄어든 것으로 8천억엔에 미치지 못했다.

공작기계공업회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 원인에 대해 전년 동기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기술적 요인을 들었다. 특히 올해 들어서도 전반적인 부진 속에서도 일정 수준의 설비투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6월 신동품 생산 5만4230톤 20.9% 감소

일본신동협회가 집계한 6월 신동품 생산량은 5만423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9%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생산량 감소가 18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차량용 이외의 반도체 수요 침체로 주택설비 기기나 가전용 수요도 저조했다. 누적된 재고 조정 국면이 이어지고 있으며 생산도 저조했다.

황동봉, 동관 등 전체 14개 품목 중 13개 품목이 전년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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