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수출 시장에서 약세로 나타난 가운데 포스코는 3주 연속 수입을 추진하고 같은 가격으로 비드 가격을 냈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21일 일본 철스크랩 수입을 추진하고 슈레디드 등급에 대해 CFR 톤당 5만5500엔으로 비드 가격을 제시했다. 이달 3주 연속 같은 가격이다.
일본 현지 수출 가격은 큰 변동이 없다.
수출 중심지인 관동 지역 항만에서 철스크랩 구매 가격은 H2(경량) 기준 FAS 톤당 4만9500엔에서 5만500엔이다. 인천과 동경 간 선임을 감안, 도착도 가격을 원화로 하면 약 49만 원이다. 현대제철이 국내 구좌업체에서 구매하는 가격보다 5만 원 이상 높다.
HS(중량)은 FAS 톤당 5만2500엔에서 5만4500엔으로 H2보다 4000~5000엔 높게 형성된다. 슈레디드는 5만1500엔에서 5만3500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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