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소봉간, 하도급‧물류 대응 시사…스프링용 강선 7천엔 인상
[지금 일본은] 소봉간, 하도급‧물류 대응 시사…스프링용 강선 7천엔 인상
  • 정하영
  • 승인 2023.07.31 0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봉간, 하도급 관행‧‘24년 물류문제’ 대응 시사
대동특수강 4~6월 순익 36% 감소 반도체 침체
닛데츠SG와이어, 스프링용 강선 7천엔 인상 예정
오사카제철, 4~6월 결산 경상익 17% 증가

소봉간, 하도급 관행‧‘24년 물류문제’ 대응 시사

전국소봉간담회는 27일 온‧오프라인 동시 간담회 직후 기자회견에서 “최근 국내 건축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대형 재개발, 반도체공장, 물류창고 건설 등이 안정적으로 추이하는 등 건설시장은 비교적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소노다 히로토 회장은 불합리한 상관습에 대해 논의하고 하도급 대금 지급 방법 규칙 명확화 및 투명성 높은 계약 방법 수립 등을 제안했다.

이어 ’2024년 물류문제‘에 대해 물류기업뿐 아니라 공급망 내 각 기업의 연계 필요성과 소봉간 회원 간의 대응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대동특수강 4~6월 순익 36% 감소 반도체 침체

대동특수강은 28일 2023년 4~6월기 연결결산 결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63억엔이라고 발표했다.

반도체 시황이 둔화되면서 반도체 제조 설비용을 중심으로 스테인리스강의 출하 감소한 것이 주된 요인이이었다.

하지만 연초 법인세 관련 그룹 합산 제도를 도입해 세액이 줄어든 영향도 있다고 밝혔다.
 

닛데츠SG와이어, 스프링용 강선 7천엔 인상 예정

닛데츠SG와이어는 2023년 스프링 강선 제품 가격을 톤당 7천엔 이상 인상할 계획이라고 28일 일간철강신문이 전했다.

닛데츠SG와이어 측은 원재료인 선재 가격 외에 가공비용 상승을 제품 가격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이미 수요가들과 관련 내용을 논의하고 있어 조기 실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오사카제철, 4~6월 결산 경상익 17% 증가

형강 대형 오사카제철은 27일 4~6월 연결 결산 결과, 경상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한 28억8800만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기로의 주원료가 되는 철스크랩(고철)과 전기료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판매가격의 유지, 개선으로 수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