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급락세에서 반등의 불씨가 살아났다. 선물 가격은 철광석과 철강재 모두 2일 연속 상승했다. 정부가 대규모 경기 부양에 나선다는 소식이 기대감을 일으켰다. 시장 신뢰는 아직 바닥을 벗어나지 못했다. 상반기 내내 부양 효과를 확인하지 못한 탓이다. 세계 최대 철강 그룹 바오우그룹이 2025년 상장 기업수를 20곳으로 늘린다. 철강 대형화· 첨단화를 이룬 뒤 5개 분야 '일기오원(一基五元)' 전략을 완성한다는 목표다.
페로타임즈 6월 1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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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30일(화) 中 부양책 6월 반등 '불씨'…韓 하락지속 '격차축소'가 우선 |
| 중국은 급락세에서 반등의 불씨가 살아났다. 선물가는 철광석과 철강재 모두 2일 연속 상승했다. 정부가 대규모 경기 부양에 나선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일었다. 시장 신뢰는 바닥을 벗어나지 못했다. 상반기 부양 효과를 확인하지 못한 탓이다. |
| 5월 31일(수) 中 바오우 '일기오원(一基五元)' 전략…2025년 상장사 20곳 목표 |
| 세계 최대 철강 그룹 바오우그룹이 2025년 상장 기업수를 20곳으로 늘린다. 철강 대형화·첨단화를 이룬 뒤 5개 분야 '일기오원(一基五元)' 전략을 완성한다는 목표다. 앞선 1일에는 사우디에 해외 첫 전기로 후판 생산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
| 5월 30일(화) 글로벌 조강량 1.5% 감소...中 첫 감산 vs 印 2개월 연속↑ |
| 전 세계 조강생산량은 2분기 들어 대다수 지역에서 감소폭이 확대됐다. 중국은 올해 첫 감산이 관측돼 눈길을 끌었고,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는 20% 이상 급감했다. 반면 인도는 2개월 연속 증가했고, 러시아와 이란은 증가세로 돌아섰다. |
| 5월 30일(화) 인도 2023년 철강 수요 1억2890만 톤 7.5%↑ |
| 인도의 올해 철강 수요는 7.5%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인도철강협회(ISA)는 29일 올해 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 기준 철강 수요를 1억2980만 톤으로 예측했다. 전년 대비 7.5% 늘었다. 수요는 건설과 철도 부문이 견인할 전망이다. |
| 6월 2일(금) 브라질 정부 조선산업 경기부양책 추진…'그린수소'에 방점 |
| 브라질 정부가 조선산업 경기 부양에 나선다. 룰라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념 행사에서 국영석유공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가 재생에너지 연구와 운송 자회사 트랜스페트로 선대 확장을 통해 국내 조선산업 활성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 6월 2일(금) 튀르키예 철강업계 수입 제한 촉구…무역적자 해소 필요 |
| 튀르키예 철강생산자협회(TCUD)는 1일 자국 내 소비 대비 수입이 두 배로 증가한 철강 불균형을 재정립하겠다고 밝혔다. 대외 무역 적자를 종결하기 위해 미국, 유럽연합(EU)과 유사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수입을 통제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
| 6월 1일(목) 日 동경제철, 폐건전지 재활용 실증실험 착수 |
| 동경제철은 1일 파나소닉에너지, 이온리테일과 함께 폐건전지 회수, 재활용 실증실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용 후 건전지를 회수해 오카야마공장에서 철강 재료 등 새로운 소재로 활용하는 시도로, 건전지 부재에 대한 재활용이 목표다. |
| 6월 1일(목) SIMEC, 브라질 철근공장에 3억 달러 투자…특수강 생산 추진 |
| 북미 철강 생산업체 시멕(SIMEC)은 최근 브라질 이스피리투산투주 카리아시카(Cariacica) 철강공장에 3억 달러(한화 약 3984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에는 압연공장 건설과 연속 주조기, 진공탈가스법 시스템 도입 등이 포함된다. |
| 6월 2일(금) 濠 인프라빌드, 리버티스틸 미국법인 자산인수 추진 |
| 호주 봉형강 제조업체 인프라빌드(InfraBuild)는 최근 북미 지역 철강사 인수합병을 위해 3억5000만 달러(한화 약 4526억 원) 규모 자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GFG 얼라이언스와 리버티스틸의 미국 내 철강자산 인수에 활용할 계획이다. |
| 6월 2일(금) 철강·철광석 6월 첫날 상승 '선물 급등'…업황 반전 주목 |
| 중국 철강 내수 가격은 6월 첫 날 상승으로 출발했다. 철광석도 동반 상승했다. 선물 거래 가격은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업황 반전 신호를 보냈다. 1일 상해 철근과 열연 내수 가격은 톤당 3570위안, 3860위안으로 전날보다 60위안, 50위안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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