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Daily] 철강·철광석 6월 첫날 상승 '선물 급등'…업황 반전 주목
[ChinaDaily] 철강·철광석 6월 첫날 상승 '선물 급등'…업황 반전 주목
  • 김종혁
  • 승인 2023.06.02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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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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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철강 내수 가격은 6월 첫 날 상승으로 출발했다. 철광석도 동반 상승했다. 선물 거래 가격은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또다시 업황 반전의 신호를 보냈다. 

1일 상해에서 철근과 열연 내수 가격은 톤당 3570위안, 3860위안으로 전날보다 60위안, 50위안 각각 상승했다. 지난 5월 철근은 320위안, 열연은 240위안 하락했다. 

상해선물시장에서 10월 인도분 철근과 열연 거래 가격은 3546위안, 3664위안으로 각 98위안, 107위안의 상승 폭을 기록했다. 

수요 개선 가능성은 여전히 부정적인 의견에 무게가 쏠린다. 시황 반전을 견인할만한 이슈가 없다.

반면 공급 및 원가 측면에서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제철소들의 수익성이 바닥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하반기 감산은 조기에 실시될 가능성이 있다. 재고는 예년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장기간 하락에 따른 시장의 피로감과 반발 심리도 업황 반전을 엿볼 수 있는 요인이다. 

원료 가격이 철강재보다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바닥 탈출을 기대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철광석은 2일 연속 상승했다. 

같은 날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05.2달러로 전날 대비 1.3% 상승했다. 전날 1.3% 오른 데 이어 2일 연속이다. 대련선물시장에서 9월 인도분 거래 가격은 톤당 743위안으로 40.5위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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