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22년 ROS 1위 5년 연속 야마토…동철, 폐건전지 재활용 실험
[지금 일본은] ‘22년 ROS 1위 5년 연속 야마토…동철, 폐건전지 재활용 실험
  • 정하영
  • 승인 2023.06.01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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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주요 철강사 ROS 1위, 5년 연속 야마토공업
동경제철, 폐건전지 재활용 실증실험 6월 1일 착수
스틸플랜텍, 애지제강 치타공장 전기로 합리화 완료
4월말 수입 부두재고 14.8만톤 2개월 연속 감소
일본 원전 재가동, 2030년 원전비율 목표 20~22%

제목 : 2022년 주요 철강사 ROS 1위, 5년 연속 야마토공업

일간철강신문사가 조사한 주요 철강사 52개의 2022년(회계연도 기준, ‘22.4월~’23.3월) 경영실적 조사 결과,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조강 생산량이 9천만톤에 미치지 못하는 등 수요 여건은 양호하지 않았지만 원자재와 부자재,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강재 가격 인상 전가가 가속화해 철강사들은 대체로 2021년에 이어 높은 수준의 이익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전체의 약 60%가 이익이 증가했고 특히 8개사는 최고 이익을 거뒀으며 매출액이익률(ROS) 1위는 5년 연속 야마토공업이 차지했다.
 

제목 : 동경제철, 폐건전지 재활용 실증실험 6월 1일 착수

동경제철은 31일 파나소닉에너지 및 이온리테일과 3사 협력 하에 폐건전지 회수, 재활용 실증실험을 6월 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용 후 건전지를 회수해 오카야마공장에서 철강 재료 등의 새로운 소재로 재활용하는 시도로, 건전지 부재에 대한 재활용(Recycling)을 목표로 한 연구개발에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동경제철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로 조업 기술을 활용해 폐기물의 무해화 처리를 통해 순환형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며 건전지 재활용은 현재 시점에서 오카야마 공장이 유일하다고 밝히고 있다.
 

제목 : 스틸플랜텍, 애지제강 치타공장 전기로 합리화 완료

제철플랜트 회사 스틸플랜텍(SPCO)은 30일 아이치제강으로부터 수주한 치타공장 스테인리스용 전기로 합리화 공사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사는 50톤급 1호 전기로로 스테인리스 증산을 목적으로 노후한 노체 외피와 기계설비 등의 개조, 갱신을 시행했으며 부대 제어 시스템도 현대화했다.
 

제목 : 4월말 수입 부두재고 14.8만톤 2개월 연속 감소

한와흥업이 조사한 4월말 기준 수입 철강재 부두 재고량은 14만8천톤(도쿄, 오사카 합계)으로 전월 대비 1만2천톤, 7.5% 감소했다.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며 전년 동월 대비로도 1.3% 줄었다.

품종별로는 후판이 전월 대비 1천톤 감소한 8천톤, 열연코일이 2천톤 줄어든 7만5천톤, 냉연코일이 9천톤 감소한 6만5천톤이라고 밝혔다.
 

제목 : 일본 원전 재가동, 2030년 원전비율 목표 20~22%

원자력발전소의 60년 이상 운전 연장 등을 담은 GX(그린트랜스포메이션) 탈탄소 전원법이 31일 일본 국회를 통과했다. 일본경제신문은 31일 탈탄소와 전력 안정공급의 2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원전 활용 정책이 진일보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원전 가동 현황은 2030년 운용 목표 달성이 쉽지 않고 전력 안정 공급의 리스크는 이어지고 있다.

2030년 전원 구성에서 원전 비율을 20~22%로 늘리는 목표를 내걸었다. 현재 원전 비율은 6% 정도에 머물고 있어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15기가 부족해 재가동을 서둘러야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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