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철강 톱 -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세계 '톱3'…전기차 겨냥 '글로벌 공급망' 강화
일본제철 18일 US스틸 140억 달러 인수 결정 발표
양사 합병시 조강생산능력 6600만 톤서 8600만 톤
바오우그룹 아르셀로미탈 이어 전 세계 3위로 등극
일본 최대 철강기업 일본제철(Nippon Steel)이 미국 최대 고로사 US스틸(U.S. STEEL)을 인수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18일 성명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2조 엔(약 140억 달러)을 투자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 타깃을 삼은 것은 미국 현지 전기자동차 시장이다. 친환경, 탄소중립 패러다임에 따라 전기자동차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시장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제철은 US스틸의 지분을 주당 55달러에 인수할 방침이다. US스틸의 가치는 약 141억 달러(부채 149억 달러 포함)다. 이번 인수로 일본제철은 전세계 3위로 재탄생한다. 현재 조강생산능력은 연간 6600만 톤에서 8600만 톤으로 확대된다. US스틸은 미국 현지에 8개 고로설비와 3기 전기로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의 합병이 완료되면 중국 바오우그룹과 유럽 아르셀로미탈에 이은 '톱3'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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