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JFE조강, 철근 운임체제 개정…미츠이, 인도에 그린수소 개발거점
[지금 일본은] JFE조강, 철근 운임체제 개정…미츠이, 인도에 그린수소 개발거점
  • 정하영
  • 승인 2023.12.19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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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E조강, 철근 운임 엑스트라 ‘24년 문제’ 대응
미츠이금속, 인도 델리대에 그린수소 개발거점
인니 최대 니켈회사 발레인도네시아 국유화 ‘압박’
11월 마봉강 생산 6.5% 감소 CHQ강선 7개월 연속↑

JFE조강, 철근 운임 엑스트라 ‘24년 문제’ 대응

JFE조강은 내년 4월 1일 출하분부터 홋카이도 내 철근 운임 엑스트라를 개정키로 했다. ‘물류 2024 문제’에 따른 비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번 개정에서는 종래 삿포로 시내 반입 가격을 기준으로 했지만 내년부터는 삿포로 시내 보관 가격을 기준으로 변경한다. 더불어 각 지역별로 운임 엑스트라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홋카이도 중앙 지역은 새롭게 톤당 2천엔의 운임 엑스트라를 그 외 지역에는 현행대비 1천~2천엔 운임 엑스트라를 인상한다.
 

미츠이금속, 인도 델리대에 그린수소 개발거점

미츠이금속이 인도 공과대학 델리대학교에 그린수소 개발거점을 확보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18일 전했다.

재싱가능 에너지 유래의 전력으로 물을 전기분해해 ‘그린수소’를 제조하는 장치용 전극을 델리대 연구센터와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인도 델리대학교는 인도를 대표하는 명문 공과대학으로 미츠이금속에 따르면 그린수소 관련 폭넓은 지식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츠이금속은 델리대학과 공동개발센터 설치 등에 관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니 최대 니켈회사 발레인도네시아 국유화 ‘압박’

인도네시아의 최대 니켈 생산업체인 발레인도네시아에 대한 국유화 압박이 커지고 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18일 보도했다.

대주주인 브라질 자원기업 발레 등이 11월 중순 인도네시아 국영 광업회사에 발행 주식의 14%를 매각할 방침을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내 산업보호를 위한 도입한 규제조치가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발레인도네시아는 1960년대부터 술라웨시 솔로아코 지역에서 노천 니켈광산을 개발해 왔다.
 

11월 마봉강 생산 6.5% 감소 CHQ강선 7개월 연속↑

일본 마봉강공업조합이 조사한 11월 전국 마봉강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6.5% 감소한 4만464톤에 그쳤다. 반면 냉간압조용(CHQ) 강선 생산은 2.5% 증가한 3만5664톤이었다.

마봉강은 23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CHQ강선은 7개월 연속 증가했다.

전월비로는 마봉강 생산이 5.2% 감소, CHQ강선이 2.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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