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철광석 日 계약가 3분기만 상승…대동특수강, 프리미엄 STC로 수주
[지금 일본은] 철광석 日 계약가 3분기만 상승…대동특수강, 프리미엄 STC로 수주
  • 정하영
  • 승인 2023.12.14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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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日 계약가 3분기 만 10% 상승 연료탄 40%
대동특수강, 프리미엄 STC로 형강업체 실드로부터 수주
오노켄, 오바야시상회 사업 양수 효고현 4개 거점 확보
후판시어조합, 10월 중후판 가공 12.7만톤 0.1% 미증

철광석 日 계약가 3분기 만 10% 상승 연료탄 40%

고로 제철 원료인 철광석, 원료탄의 일본 철강사 분기 수입 가격이 3분기 만에 상승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철광석의 2024년 1~3월 수입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0% 높아졌으며 원료탄의 2023년 10~12월 가격도 40% 가까이 상승했다.

중국과 인도 수요로 국제 시세가 오른 것을 반영했는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국내 고로사들의 수익성을 삭감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았다.

전 분기에는 철광석이 4%, 연료탄이 15% 각각 하락한 바 있다.
 

대동특수강, 프리미엄 STC로 형강업체 실드로부터 수주

대동특수강은 12일 2022년 1월 처음 판매를 시작한 프리미엄 STC로(제 2세대) 1기를 이형 형강 및 스테인리스 평각강 제조업체인 실드사로부터 수주했다고 밝혔다.

STC로(Short Time Cycle 소둔로)는 특수강의 반제품 단계에서 필요로 하는 열처리로로 최적의 히트 패턴(온도, 시간 등)에서의 고품질 처리를 고도의 자동제어로 실시해 다품종 소로트 제품의 열처리에 적합한 소둔로이다.

STC로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360기 이상의 판매 실적이 있으며 프리미엄 STC로(2세대)는 이번이 8번째다.
 

오노켄, 오바야시상회 사업 양수 효고현 4개 거점 확보

철강 유통가공 대형업체인 오노켄은 12일 효고현의 강재 유통가공업체인 오바야시상회의 사업을 양수한다고 발표했다. 취득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오노켄은 동명의 오바야시상회를 10월에 설립하고 기존 오바야시상회의 사업 전부를 인수했으며 오노켄의 자회사로서 그룹의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부가가치를 높여 강재 가공 판매업을 게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오노켄의 효고현 내 가공유통 판매 거점은 모두 4개로 늘어나게 됐다.
 

후판시어조합, 10월 중후판 가공 12.7만톤 0.1% 미증

전국후판시어링공업조합이 집계한 2023년 10월 유통조사에 따르면 중후판 가공량은 전월 대비 144톤, 0.1% 증가한 12만6553톤이었다.

출하량은 985톤, 0.6% 늘어난 15만3935톤으로 가공량, 출하량 모두 2개월 연속 근소하게 늘어났다.

월말 재고는 1097톤, 0.3% 감소한 37만3286톤으로 14개월 연속 줄었다. 출하 증가와 재고 감소에 의해 재고율은 2.3%p 줄어든 242.5%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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