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동철, 각관 판매 올해 20% 확대…일철, CCS 실용화 조사 2건 수주
[지금 일본은] 동철, 각관 판매 올해 20% 확대…일철, CCS 실용화 조사 2건 수주
  • 정하영
  • 승인 2023.08.04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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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제철, 각관 판매 올해 20% 확대 목표
일본고주파강업, 4~6월 매출 감소·적자전환
일본제철, CCS 사업 실용화 조사 2건 수주
인듐·동·Al 등 비철 매매기준가 일제히 인상
동경제철의 냉간성형 각관 '토우데츠칼럼(TSC295)'  (출처 동경제철 홈페이지)
동경제철의 냉간성형 각관 '토우데츠칼럼(TSC295)' (출처 동경제철 홈페이지)

동경제철, 각관 판매 올해 20% 확대 목표

동경제철은 냉간성형 각형강관인 ‘토우데츠칼럼(TSC295)’의 올해 판매량을 전년 대비 20%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고 일간철강신문이 전했다.

각관 중 전기로에서 생산한 열연강판으로 생산한 유일한 업체로서 높은 이산화탄소(CO₂) 절감 효과와 저비용을 무기로 건축물 등에서 전기로 각관 사용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생산규격은 150×150~400×400으로 JIS STKR400, 490을 획득했다.

동경제철 측은 탈탄소 사회 실현을 위한 저탄소 철강재 사용 확대 움직임에 따라 건축주, 개발업자로부터의 TSC295 사용 문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본고주파강업, 4~6월 매출 감소·적자전환

특수강 단조·봉강 제조업체인 일본고주파강업은 2일 ‘23년 4~6월 연결결산 결과 매출 감소 및 적자전환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으며 경상손익은 3분기만에 적자로 전환했다.

각종 비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판매가격 개선을 시도한 결과, 매출액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분기 순이익은 연결 자회사인 고주파정밀 토지 매각 이익금 계상으로 전년비 2.7배 대폭 증가했다.
 

일본제철, CCS 사업 실용화 조사 2건 수주

일본제철은 2일 제철소 등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₂)를 회수, 저장하는 CCS(탄소포집저장, Carbon Capture & Storage) 실용화를 위한 조사 사업 2건을 수주했다.

에너지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의 공모에서 정식으로 채택되어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제철의 제철소 등 여러 산업 거점에서 회수한 CO₂를 선박 또는 파이프라인을 이용, 저장 후보지까지 이송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법을 도출하게 된다.
 

인듐·동·Al 등 비철 매매기준가 일제히 인상

인듐, 동 등 주요 비철금속의 국내 매매기준 가격이 국제 가격 상승과 엔화 약세로 1일 일제히 상승했다.

미츠이금속은 1일 아연의 매매기준 가격을 톤당 1만2천엔 인상 42만7천엔으로 조정했다. 미츠비시머트리얼 역시 연 매매기준 가격을 톤당 6천엔 인상, 37만5천엔으로 올렸다.

JX금속은 동(銅) 매매기준 가격을 톤당 5만엔 인상 131만엔으로 조정했으며 고가 금속인 인듐 역시 도와일렉트로닉스가 8월 매매기준 가격을 전월 대비 톤당 500만엔 인상해 대형 수요가는 톤당 4천만엔, 소형 수요가는 톤당 4600만엔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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