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JFE, 제철소 내 강재 자동운반…세이케이 1200㎜ 각관 ‘첫 조관’
[지금 일본은] JFE, 제철소 내 강재 자동운반…세이케이 1200㎜ 각관 ‘첫 조관’
  • 정하영
  • 승인 2023.08.03 0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FE스틸, 제철소 내 강재 자동운반 시스템 실증
세이케이, 1200㎜ 프레스 각관 첫 조관 성공
이토추마루베니, 加 강관 유통업체 자회사화
알루미늄지금 3분기 프리미엄 127.5달러 ‘보합’

JFE스틸, 제철소 내 강재 자동운반 시스템 실증

JFE스틸은 1일 제철소 내 강재 자동 운송 실증시험을 서일본제철소 구라시키지구에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JFE물류, 니치조 등 3개사가 협력, 최대 160톤에 이르는 대형 ‘캐리어팔레트(CP)’를 탑재한 특수차량이 구라시키지구 제철소 구내에서 자동 운송을 실증하게 된다. 이 차량은 GNSS(위성위치인식시스템)와 LiDAR(자율주행용 주변환경 감지 레이더) 등을 활용해 제철소 구내에서 강재를 자동 운송할 수 있다.

2023년 내에 실용화를 목표로 강재 운송 효율화로 운전기사 부족에 대응하는 한편해 제품 출하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이케이, 1200㎜ 프레스 각관 첫 조관 성공

프레스 칼럼 대형업체인 세이케이 사가 본사 공장인 사노 제조소에서 1200㎜ 각관(프레스 칼럼, 두께는 5㎜) 조관에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2일 전했다.

세이케이는 내년 이후 대형 건축 수요가 증가하면서 칼럼용 초대형 각관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에상하고 대형 규격의 각관 생산체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550N/㎟급 고강도 칼럼의 ‘G385’ 인증도 연내에 취득할 계획이다.
 

이토추마루베니, 加 강관 유통업체 자회사화

이토추마루베니철강은 1일 50% 투자한 캐나다의 강관 유통업체 트라이마크튜브스를 완전 자회사화한다고 발표했다.

이토추마루베니의 미국 강관 상사(히모츠키)인 마루베니이토추튜브스아메리카(MITI)가 금속 제품 유통가공업체로 북미 최대 업체인 러셀메탈스의 트라이마크튜브스의 주식 50%를 매입했다.

취득 가격은 밝히지 않았지만 수십억엔 정도로 추정된다. 이어 정부의 승인을 취득하게 되면 3분기(7~9월) 내에 공식적으로 자회사화할 계획이다.
 

알루미늄지금 3분기 프리미엄 127.5달러 ‘보합’

일본 알루미늄 압연압출 업체들의 알루미늄지금 프리미엄 3분기(7~9월) 협상이 톤당 127.5달러로 마무리됐다고 일본경제신문이 2일 전했다.

해외 지금 공급기업들은 2분기 대비 30~40% 높은 금액을 요구했지만 국내 수요 부진을 이유로 전분기와 같은 수준에서 협상이 마무리됐다.

프리미엄은 압연압출 업체들이 자원 대기업으로부터 지금을 구매할 때 국제 지표인 런던금속거래서(LME) 지금 가격에 추가하는 할증료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