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동남아 열연코일 가격 400달러 후반대…평강 유통가 하락, 건설 수요 침체
[지금 일본은]동남아 열연코일 가격 400달러 후반대…평강 유통가 하락, 건설 수요 침체
  • 정강철
  • 승인 2019.12.04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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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열연코일 수출가격 400달러 후반대로 상승
평강 유통가격 하락, 건설용 수요 침체 반영
日 철강산업간담회, 중국·아시아 강재 가격 회복 전망
동경제철 타하라공장 철스크랩 가격 500~1천엔 올려

 

제목 : 동남아 열연코일 가격 400달러 후반대로 상승

아시아 등 해외 열연강판(코일) 가격이 상승하면서 일본의 수출 가격 역시 상승하고 있다.

최근 2주 동안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 가격은 약 30달러 가량이 상승했고 수출 가격은 톤당 400달러 후반대인 480달러(CFR 기준)까지 올라갔다.

 

제목 : 평강 유통가격 하락, 건설용 수요 침체 반영

대표적 봉형강류 제품으로 철골건축물 기둥 등에 사용돠는 평강의 유통 가격이 하락했다.

동경 지역에서는 톤당 9만8500엔 전후로 여름철에 비해 1천엔, 1% 가량 가격이 내려갔다. 평강 가격 하락은 거의 4년 만으로 건설시장의 철강재 수요가 둔화되고 있는 것을 반영했다.

 

제목 : 日 철강산업간담회, 중국·아시아 강재 가격 회복 전망

철강산업간담회 나카무라 신이치 회장(일본제철 부사장)은 3일 회의 후 중국 및 아시아 철강시장이 회복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중국은 10월 조강 생산량이 올해 처음 월간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0.6% 감소한 8152만톤에 그쳤다며 국경절과 건국 70주년 행사에 따른 조업 규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이나 10월 하순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다만 철강재 재고 감소하면서 수출도 전년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인프라 중심으로 내수가 증가하면서 강재 가격이 회복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1월 중순에도 열연, 선재 등 주요 품종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의 경우 그동안 약세 원인이 되었던 러시아, 인도에서의 저가 수입이 크게 줄어들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목 : 동경제철 타하라공장 철스크랩 가격 500~1천엔 올려

동경제철 타하라 공장이 4일 입고 분 철스크랩(고철) 구입 가격을 신닷치 등 톤당 1천엔, 기타 500엔 인상했다. 동경제철 여타 4개 공장에서는 일단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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