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IEA, 철강 CO₂ 배출량 측정방식 개발…‘22년 인발강관 생산 18.4만톤
[지금 일본은] IEA, 철강 CO₂ 배출량 측정방식 개발…‘22년 인발강관 생산 18.4만톤
  • 정하영
  • 승인 2023.04.18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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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CO₂ 배출량 측정방식‧데이터수집 IEA 전담
2분기 특수강‧STS 국내 생산 저조 전망
2022년 인발강관 생산 5.9% 감소 18.4만톤
2월 보통강 강재 수주 7.9% 감소 279.2만톤
리오틴토, 3D용 금속 타이타늄 분말 개발 추진
G7 삿포로 에너지환경장관회의 공동성명 주요 내용
G7 삿포로 에너지환경장관회의 공동성명 주요 내용

제목 : 철강 CO₂ 배출량 측정방식‧데이터수집 IEA 전담

철강산업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 측정 방식 및 이를 위한 배출량 데이터 수집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법이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전담하여 진행될 전망이다.

16일 폐막한 G7에너지환경장관회의는 ‘산업부문의 탈탄소화’와 관련하여 철강산업의 탈탄소화를 위한 작업에 작수하기로 합의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측정의 통일방식을 개발하고 이를 위한 배출량 데이터 수집을 진행키로 했다.

측정방식과 데이터 수집에 관한 실시 방법은 IEA에 워킹그룹(Working Group)을 설치하여 구체화하기로 했다.
 

제목 : 2분기 특수강‧STS 국내 생산 저조 전망

일간철강신문은 17일 2분기(4~6월) 특수강과 스테인리스강의 일본 국내 생산량이 저조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수요산업인 자동차 관련 수요 회복이 본격화되지 않고 지난해 가을까지 호조를 보였던 반도체 제조장치 관련 수요도 조정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산업기계, 대형 건설기계, 의약‧식품 관련 수요가 견고하지만 3분기(7~9월) 이후 전망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제목 : 2022년 인발강관 생산 5.9% 감소 18.4만톤

인발강관 제조업체들로 구성된 전국강관제조협동조합연합회의 회원사 생산실적 조사 결과 인발강관의 2022년 생산량은 전년 대비 5.9% 감소한 18만4291톤으로 나타났다. 2년 만에 감소 전환했다.

통계 작성 이후 최저를 기록했던 2020년의 17만톤 미만보다는 많았으나 3년 연속 20만톤에 미치지 못했다.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반도체 등 부품 부족에 의한 자동차 생산 저조가 주된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제목 : 2월 보통강 강재 수주 7.9% 감소 279.2만톤

일본철강연앵이 17일 발표한 용도별 수주통계에 따르면 2월 국내용 보통강 강재 수주량은 279만2천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7.9% 줄었다. 18개월 연속 전년대비 감소를 기록하게 됐다.

건축투자의 2자릿수 감소가 이어지고 있고 공급망 혼란에 따른 자동차 생산의 감소, 산업기계 및 전기기기의 2자릿수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다만 수출 수주는 해외 경제활동 재개로 3.3% 증가한 185만3천톤으로 3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목 : 리오틴토, 3D용 금속 타이타늄 분말 개발 추진

호주의 리오틴토가 3D프린터용 금속 타이타늄 분말 개발을 추진한다고 일간산업신문이 17일 전했다.

세계 최대 산화 타이타늄 원료 공급자로서 산업용 시장 성장이 예상되는 3D프린트 관련 타이타늄 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금년 중 캐나다의 연구거점에서 1톤 규모의 파일럿 플랜트를 설치하고 비용 등의 검증을 실행하고 이후 생산능력을 100배 확대해 양산화 검증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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