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AM/NS인디아, 냉연 ISC사 인수…동경제철, 17년만 사장 교체
[지금 일본은] AM/NS인디아, 냉연 ISC사 인수…동경제철, 17년만 사장 교체
  • 정하영
  • 승인 2023.04.24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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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NS인디아, 냉연업체 ISC 인수 하공정 확충 목적
2022년 철강 수출 5.5% 감소 3194만톤, 금액은 최고
동경제철, 신임 사장에 나라 노부아키 상무, 17년만 교체
亞 HR 가격 인하 경쟁…베 FHS 680달러, 中 저가 오퍼

제목 : AM/NS인디아, 냉연업체 ISC 인수 하공정 확충 목적

일본제철과 아르셀로미탈의 인도 합작회사인 AM/NS-India(AMNSI)는 인도의 냉간압연 전문업체인 인디언스틸(ISC) 인수를 확정했다.

인도 서부에서의 하공정 사업을 확충해 시장 지위를 높이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ISC는 인도 중견 재벌인 루치그룹이 2004년에 설립했으며 미츠이물산이 20%를 출자한 회사다. 냉간압연기 2기로 연산능력은 60만톤이다. 현재 인도 파산법에 의해 기업회생절차에 있으며 최근 회생계획이 인도회사심판소(NCLT)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제목 : 2022년 철강 수출 5.5% 감소 3194만톤, 금액은 최고

재무성이 20일 발표한 무역통계에 따르면 2022년도(회계연도 기준, ‘22.4월~’23.3월) 전철강 수출은 전년 대비 5.5% 감소한 3193만9천톤이었다. 2년 만에 감소했다.

하지만 엔화 약세로 금액 기준으로는 15.1% 증가한 4조7629억엔으로 14년 만에 사상최고치를 바꿔치웠다.

종전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던 것은 리먼쇼크 직전 세계적 강재 가격 상승했던 2008년으로 이때 수출물량은 3380만톤대였다.
 

제목 : 동경제철, 신임 대표에 나라 노부아키 상무, 17년만 교체

동경제철은 21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나라 노부아키 상무이사를 6월 27일 부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대표이사 교체는 17년 만이다. 2006년 취임한 니시모토 리이치사장은 특별고문으로 선임키로 했다.

탈탄소화 추세에 따라 전기로에서 생산한 강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고객의 개척 등을 위해 세대교체를 실행키로 했다.

21일 나라 신임 사장은 “전기로의 중요성이 커지는 등 사회적 과제의 해결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동경제철은 자동차용 강판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어 양산화를 위한 기술개발이 주목을 받고 있다.

나라 노부아키 신임 사장은 1993년 교토대학 문과를 졸업하고 동경제철에 입사, 2012년 이사, 2021년 상무이사(총무부 관장)로 선임된 바 있다.
 

제목 : 亞 HR 가격 인하 경쟁…베 FHS 680달러, 中 저가 오퍼

아시아의 열연코일(HR) 시장에서 가격 인하 경쟁이 현실화되고 있다.

4월 이후 중국 내 강재 시황 약세가 강해지면서 수출 오퍼 가격을 더욱 낮추는 움직임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베트남의 포모사하띤스틸(FHS)은 5~6월 선적 분 핫코일 수출가격을 전월 대비 톤당 45달러 인하한 CIF 기준 680달러로 조정했다.

실제로 아시아 시장에서는 이 가격 이하에 거래되고 있으며 중국산의 경우 포모사 가격 이하로 제시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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