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 보통강 전기로 14개 사업소 4월 조강 2% 증가
WSA, 세계 강재 수요 2023년 18억2230만톤 2.3% 증가
망가니즈 국제가 저점 도달 징후, 추가 하락 어려워
제목 : 야마토스틸, 유통용 H형강 5월 출하분 판매가 ‘동결’
야마토스틸은 18일 5월 출하분 유통용 H형강의 판매 가격을 전월과 같이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5월 계약분 채널(C형강)과 I형강 가격도 동결키로 했으며 수주량은 전월 실적을 상한으로 한다고 밝혔다.
야마토는 4월에 톤당 3천엔 인상했고 타 형강 제조업체들도 이에 동참한 바 있어 유통시장에서 가격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단 5월은 전회 인상분의 가격 침투를 확인하는데 우선키로 했다.
한편 관서 징역의 오사카제철 역시 5월 계약분 일반형강(앵글, 부등변 앵글, 채널) 가격을 동결키로 했다.
제목 : 관동 보통강 전기로 14개 사업소 4월 조강 2% 증가
관동 지역의 보통강 전기로 14개 사업소의 4월 조강 생산량이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한 36만8600톤 전후가 될 것으로 일간산업신문이 전망했다. 전월 대비로는 4.5%가 늘어나게 된다.
일부 업체가 4월 초반에 정기수리를 실시하고 아시아 시장으로의 빌릿 수출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소형 철근 등의 제품 출하가 순항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제목 : WSA, 세계 강재 수요 2023년 18억2230만톤 2.3% 증가
세계철강협회(WSA)는 18일 2023년 세계 강재 수요가 전년 대비 2.3% 증가한 18억2230만톤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최대 수요국인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고 일본에서도 자동차와 산업기계용 수요 증가 등을 이유로 꼽았다. 하지만 세계적 금리 인상 등으로 대폭적인 강재 수요 성장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2023년 수요는 2% 증가한 9억3930만톤, 인도는 7.3% 늘어난 1억2330만톤을 예상했으며 3위 미국 9580만톤(1.3% 증가), 일본 5720만톤(4.0% 증가), 한국 5270만톤(2.9% 증가)을 전망했다.
제목 : 망가니즈 국제가 저점 도달 징후, 추가 하락 어려워
제강 부원료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망가니즈(Mn)의 국제 가격이 저점에 도달했다는 징후들이 나오고 있다.
일간철강신문은 19일 망가니즈합금철과 금속 망가니즈 등이 연초 이후 철강용 수요 둔화 등으로 가격이 하락했으나 최근에는 생산지에서의 생산 비용 증가로 가격의 하방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가격 회복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유동적이지만 시장에서는 더욱 나빠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