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해외] 글로벌 고철價 향방은...튀르키예 고철 신규 계약 '눈길'
[주간토픽-해외] 글로벌 고철價 향방은...튀르키예 고철 신규 계약 '눈길'
  • 김세움
  • 승인 2023.02.20 0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튀르키예 대지진 발생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면서 하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 국면이 계속될 것으로 단정하긴 어렵다. 아시아 지역의 경우 일본 공급사들이 동남아향으로 초고가 오퍼를 제시하고 있다. 또 튀르키예에서도 신규 계약이 체결돼 눈길을 끈다. 이는 지진 영향권에서 벗어난 곳에서 이뤄진 것으로, 이스켄데룬 지역은 3월 전후 재가동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페로타임즈 2월 3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2월 16일(목) 글로벌 고철價 하향 vs 日 초고가 오퍼…튀르키예 지진後 향방은
글로벌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튀르키예 대지진 발생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면서 하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 국면이 계속될 것으로 단정하긴 어렵다. 아시아 지역의 경우 일본 공급사들이 동남아향으로 초고가 오퍼를 제시하고 있다.
2월 16일(목) 튀르키예 고철 신규 계약 '눈길'…3월 전후 생산재개 관측
튀르키예에서 철스크랩(고철) 신규 계약이 체결돼 눈길을 끈다. 이번 계약은 지진 영향권에서 벗어난 곳에서 이뤄진 것으로, 직접적 피해를 입은 이스켄데룬 지역은 3월 전후 전기로를 중심으로 철강사들이 재가동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2월 17일(금) 글로벌 철스크랩 사용량 '줄감소'...튀르키예 10% 중국 7%↓
글로벌 주요 국가들의 철스크랩(고철) 사용량은 지난해 감소세를 이어갔다. 전 세계적 경기 침체로 인해 산업계 수요가 위축되면서 철강 생산도 함께 줄어든 영향이다. 최대 수입국 튀르키예는 10% 이상 급감했고, 중국도 7% 가량 줄었다.
2월 15일(수) 러시아, 美 '금수조치' 불구 슬래브 수출 증가
NLMK 등 러시아 철강사들의 지난해 철강 반제품(슬래브) 수출 실적은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보다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발 금수조치에도 유럽연합(EU)을 포함한 전통적 수요는 견조했고, 중동 등 신규 시장 진출도 활발했다.
2월 17일(금) 러시아, 고철 수출 쿼터 할당 완료...상반기 60만 톤 규모
러시아 정부가 최근 철스크랩(고철) 수출 쿼터 할당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러시아산 고철 수출입 계약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러시아 산업통상부는 최근 철스크랩 쿼터 중 나머지 20%(약 12만 톤) 물량에 대한 수출을 승인했다.
2월 16일(목) US스틸, GM에 친환경 철강재 공급…빅리버스틸 전기로서 생산
미국 최대 고로사인 US스틸은 올해부터 제너럴모터스(GM)에 친환경 철강재 공급을 본격화한다. 회사 측은 14일 전통적 고로 기반 생산 방식보다 배기가스를 최대 75% 줄인 철강재 '베르데X'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월 15일(수) 日 선재 가공업계, 공임 추가 인상 움직임
마봉강, 냉간압조용강선(CHQ) 등 선재 2차 가공업계에서 공임 인상 움직임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고 일간산업신문이 14일 전했다. 선재 2차 가공업계는 지난해 봄 톤당 3000~5000엔의 공임 인상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 인상안은 5000엔 수준이다.
2월 15일(수) 글로벌 열연價 원산지별 혼재…'부족한 수요' 상승에 한계
글로벌 열연 가격은 중국발 낙관적인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상승에 한계가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성수기로 진입하는 현재 수요는 여전히 지지부진하고, 무엇보다 수요업체들의 가격 저항감이 인상에 제동을 걸고 있다.
2월 15일(수) 원료탄 급등세 '일시적 거품' 지적…2027년까지 점진적 하락
중국이 올해 호주산 석탄 수입 금지를 해제한 이후 원료탄 가격은 급등세다. 중국 수입 가격은 6% 이상, 호주 수출 가격은 30% 가까이 폭등했다. 현재 시세는 공급 차질 우려와 수요 증가가 배경으로,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이란 의견이 나온다.
2월 17일(금) 철강 철광석 연일 상승세…개선관측에 '힘'
철강재와 철광석은 이번주 선물 시장에서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현물 거래 가격도 동반 상승하면서 성수기 회복 관측에 힘을 더했다. 16일 상해 철근, 열연 내수 가격은 톤당 4180위안, 4290위안으로 각각 40위안, 30위안 상승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