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튀르키예 대지진 발생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면서 하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 국면이 계속될 것으로 단정하긴 어렵다. 아시아 지역의 경우 일본 공급사들이 동남아향으로 초고가 오퍼를 제시하고 있다. 또 튀르키예에서도 신규 계약이 체결돼 눈길을 끈다. 이는 지진 영향권에서 벗어난 곳에서 이뤄진 것으로, 이스켄데룬 지역은 3월 전후 재가동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페로타임즈 2월 3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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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목) 글로벌 고철價 하향 vs 日 초고가 오퍼…튀르키예 지진後 향방은 |
글로벌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튀르키예 대지진 발생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면서 하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 국면이 계속될 것으로 단정하긴 어렵다. 아시아 지역의 경우 일본 공급사들이 동남아향으로 초고가 오퍼를 제시하고 있다. |
2월 16일(목) 튀르키예 고철 신규 계약 '눈길'…3월 전후 생산재개 관측 |
튀르키예에서 철스크랩(고철) 신규 계약이 체결돼 눈길을 끈다. 이번 계약은 지진 영향권에서 벗어난 곳에서 이뤄진 것으로, 직접적 피해를 입은 이스켄데룬 지역은 3월 전후 전기로를 중심으로 철강사들이 재가동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
2월 17일(금) 글로벌 철스크랩 사용량 '줄감소'...튀르키예 10% 중국 7%↓ |
글로벌 주요 국가들의 철스크랩(고철) 사용량은 지난해 감소세를 이어갔다. 전 세계적 경기 침체로 인해 산업계 수요가 위축되면서 철강 생산도 함께 줄어든 영향이다. 최대 수입국 튀르키예는 10% 이상 급감했고, 중국도 7% 가량 줄었다. |
2월 15일(수) 러시아, 美 '금수조치' 불구 슬래브 수출 증가 |
NLMK 등 러시아 철강사들의 지난해 철강 반제품(슬래브) 수출 실적은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보다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발 금수조치에도 유럽연합(EU)을 포함한 전통적 수요는 견조했고, 중동 등 신규 시장 진출도 활발했다. |
2월 17일(금) 러시아, 고철 수출 쿼터 할당 완료...상반기 60만 톤 규모 |
러시아 정부가 최근 철스크랩(고철) 수출 쿼터 할당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러시아산 고철 수출입 계약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러시아 산업통상부는 최근 철스크랩 쿼터 중 나머지 20%(약 12만 톤) 물량에 대한 수출을 승인했다. |
2월 16일(목) US스틸, GM에 친환경 철강재 공급…빅리버스틸 전기로서 생산 |
미국 최대 고로사인 US스틸은 올해부터 제너럴모터스(GM)에 친환경 철강재 공급을 본격화한다. 회사 측은 14일 전통적 고로 기반 생산 방식보다 배기가스를 최대 75% 줄인 철강재 '베르데X'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
2월 15일(수) 日 선재 가공업계, 공임 추가 인상 움직임 |
마봉강, 냉간압조용강선(CHQ) 등 선재 2차 가공업계에서 공임 인상 움직임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고 일간산업신문이 14일 전했다. 선재 2차 가공업계는 지난해 봄 톤당 3000~5000엔의 공임 인상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 인상안은 5000엔 수준이다. |
2월 15일(수) 글로벌 열연價 원산지별 혼재…'부족한 수요' 상승에 한계 |
글로벌 열연 가격은 중국발 낙관적인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상승에 한계가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성수기로 진입하는 현재 수요는 여전히 지지부진하고, 무엇보다 수요업체들의 가격 저항감이 인상에 제동을 걸고 있다. |
2월 15일(수) 원료탄 급등세 '일시적 거품' 지적…2027년까지 점진적 하락 |
중국이 올해 호주산 석탄 수입 금지를 해제한 이후 원료탄 가격은 급등세다. 중국 수입 가격은 6% 이상, 호주 수출 가격은 30% 가까이 폭등했다. 현재 시세는 공급 차질 우려와 수요 증가가 배경으로,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이란 의견이 나온다. |
2월 17일(금) 철강 철광석 연일 상승세…개선관측에 '힘' |
철강재와 철광석은 이번주 선물 시장에서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현물 거래 가격도 동반 상승하면서 성수기 회복 관측에 힘을 더했다. 16일 상해 철근, 열연 내수 가격은 톤당 4180위안, 4290위안으로 각각 40위안, 30위안 상승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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