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코일센터 ‘22년 출하 5.5% 감소…선재 가공임 추가 인상
[지금 일본은] 코일센터 ‘22년 출하 5.5% 감소…선재 가공임 추가 인상
  • 정하영
  • 승인 2023.02.15 0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일센터 ‘22년 출하 1376만톤 5.5% 감소
선재 2차 가공업계, 가공임 추가 인상 시도
’23년 철근 수요 ‘순풍’…신축아파트 증가 등
브 우지미나스 ‘22년 순이익 21억헤알 79% 감소

제목 : 코일센터 ‘22년 출하 1376만톤 5.5% 감소

전국코일센터공업조합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코일센터 출하량은 전년 대비 5.5% 감소한 1375만9321톤이었다. 2년 만에 감소했다.

반도체를 비롯한 부품 부족으로 자동차 등 제조업의 감산이 계속되는 등 수요 회복을 지연시켜 2020년 실적(1372만6734톤)과 비슷한 수준으로 후퇴했다.
 

제목 : 선재 2차 가공업계, 가공임 추가 인상 시도

마봉강, 냉간압조용강선(CHQ) 등 선재 2차 가공업계에서 가공임 인상 움직임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고 일간산업신문이 14일 전했다.

선재 2차 가공업계는 작년 봄 톤당 3천~5천엔의 가공임 인상을 실시한 바 있다. 그러나 하반기 이후에도 제조원가가 계속 증가했으며 올해도 추가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일부 업체들이 지난해 가공임 인상분의 반영을 완수하지 못한 가운데 이달 들어 톤당 5천엔의 추가 인상안을 내놓고 있다.
 

제목 : ’23년 철근 수요 ‘순풍’…신축아파트 증가 등

2023년 철근 수요는 2022년 철근콘크리조(RC조) 착공면적 증가 등을 바탕으로 순풍을 이어갈 것으로 일간철강신문이 14일 전망했다.

국토교통성의 건축 가공통계에 따르면 2022년(역년 기준) RC조가 차지하는 비중은 19.7%로 전체 착공면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2.4%p 상승했다. 착공면적도 전년 대비 11.7% 증가한 2359만㎡로 3년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신축 아파트 증가 등이 주된 요인으로 2023년 철근 수요가 꾸준이 이어지는 등 순풍을 맞을 것으로 보았다. 다만 원료 가격 상승과 인건비 상승 등은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제목 : 브 우지미나스 ‘22년 순이익 21억헤알 79% 감소

일본제철의 지분법 적용회사인 브라질의 우지미나스가 발표한 2022년 연결 결산 결과, 순이익이 전년 대비 79.2% 감소한 20억9288만헤알(약 5131억원)이었다.

강재 시황 하락과 기말에 제철사업에서 17억헤알의 감손손실을 계상함에 따라 종전 최고 이익을 거뒀던 2021년에 비해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2009년 이후 2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8% 감소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