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에버스틸 고철 AI검수 정확성 88%…일철강판, 가공사업 재편
[지금 일본은] 에버스틸 고철 AI검수 정확성 88%…일철강판, 가공사업 재편
  • 정하영
  • 승인 2022.12.05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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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스틸, 철스크랩 AI검수 등급 판정 정확성 88% 
일철강판 강판 가공사업 재편, 아이치‧오사카 집약
미츠비시머트리얼‧VOLTA, 희소금속 재활용 사업화
오카야강기, FA시스템 자회사 ‘신에프에이콤’ 출범

제목 : 에버스틸, 철스크랩 AI검수 등급 판정 정확성 88% 

동경대학 스타트업 기업인 에버스틸의 철스크랩 AI검수 현장 검증 결과 등급 판정 정확도 88%를 기록했다.

철스크랩 AI(인공지능) 검수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에버스틸은 전기로 제강사 아사히공업의 사이타마공장에서 5개월간 철스크랩 AI검수 개발 현장 검증을 완료했다.

11월부터 철스크랩 야드 하역 전 입고 시 카메라를 도입, 품종 등급 판정 및 부적합품 검출 작업 현장 검증에서 88%의 정확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철강 재활용 촉진을 위해 철저한 검품 작업이 필수이나 반입되는 대량의 스크랩에 대한 정확한 관리에는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나 숙련공의 고령화, 인력부족이 현저해지면서 기술의 객관화와 계승을 위해 철스크랩 AI검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이 적극 진행되고 있다.
 

제목 : 일철강판 강판 가공사업 재편, 아이치‧오사카 집약

일철강판은 2일 경량형강 등 강판 가공품 제조, 판매의 강판 가공사업에 대해 서일본철강가공제조부의 생산 거점을 현재의 5거점에서 2거점으로 재편한다고 발표했다.

2023년 4월 아이치지구, 7월 오사카 지역의 각각 2거점을 1거점으로 집약하고 쿠레지점의 영업활동을 종료하고 폐쇄키로 했다.
 

제목 : 미츠비시머트리얼‧VOLTA, 희소금속 재활용 사업화

미츠비시머트리얼과 엔비프로홀딩스의 자회사 VOLTA는 2일 자동차와 가전에 사용하는 리튬전지에서 희소금속(Rare Metal)을 재활용하는 기술을 공동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폐기 리튬이온전지에서 리튬과 코발트, 니겔을 회수해 정제하는 것으로 황산을 이용해 희소금속을 추출해 전지원료업체 등에 판매하는 것으로 2025년도부터 사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츠미비머트리얼과 엔비프로홀딩스는 별도의 사업 회사를 만드는 것도 검토해 향후 연간 100억엔 규모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제목 : 오카야강기, FA시스템 자회사 ‘신에프에이콤’ 출범

철강전문상사인 오카야강기는 12월 1일 로봇제어시스템 설계개발 등 FA시스템 자회사인 ‘신에프에이콤주식회사’의 영업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철강, 기계 등 하드웨어 중심의 기존사업에 로봇 판매와 더불어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강화해 토탈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최적 조달파트너로서 국내외 제조업, 로지스틱스의 자동화, DX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내용은 생산관리, 제조실행 등 각종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의 설계, 개발과 자동제어 및 로봇제어시스템의 설계, 개발, 그리고 산업용 로봇의 설계, 개발, 제조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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