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야마토 등 형강 유통가 동결 잇달아…도요타, 1~3월 생산 회복
[지금 일본은] 야마토 등 형강 유통가 동결 잇달아…도요타, 1~3월 생산 회복
  • 정하영
  • 승인 2022.11.28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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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스틸 등 형강류 12월 유통가 동결 잇달아
도요타자동차, 1~3월 생산 국내 고수준 회복
JFE엔지니어링, 태양광 패널 재활용 공장 현판식
철강신문 유통 시황, 11월 전월 대비 호전 전망

제목 : 야마토스틸 등 형강류 12월 유통가 동결 잇달아

야마토스틸이 H형강과 일반형강(채널, I형강) 12월 출하분 유통(미세우리) 판매가격을 동결하기로 한데 이어 24일 오사카제철도 일반형강(앵글, 부등변앵글, 채널) 유통 공급가격 동결을 발표했다.

전기로 주원료인 철스크랩(고철) 가격 회복 가능성 및 전기료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비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일단 시황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가격 동결을 결정했다고 오사카제철은 밝혔다.

한편 일본제철도 23일 10월말 기준 H형강 재고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H형강 유통공급가 동결을 발표한 바 있는 등 형강류 제조업체들의 12월 유통 판매가격 동결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제목 : 도요타자동차, 1~3월 생산 국내 고수준 회복

도요타자동차는 2023년 1~3월 국내 생산이 고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요타가 부품업체 등에 제시한 생산계획에 따르면 1월 1만4200대, 2~3월에는 1만5천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생산 월 86만대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우선 국내에서는 생산부족에 따라 이월된 주문을 해소하기 위해 수출용 생산을 국내용으로 돌리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제목 : JFE엔지니어링, 태양광 패널 재활용 공장 현판식

JFE엔지니어링과 그룹사인 J&T환경은 24일 태양광 패널 재활용 공장 현판식을 갖고 12월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마현 이세사키시 소재 신축 공장에서 거행된 현판식에는 이세사키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연간 처리능력은 1440톤으로 하루 태양광 패널 240매를 선별, 파쇄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2040년에는 수명을 다한 태양광 패널이 연간 약 80만톤 폐기가 예측되고 있는 바, 조기에 폐 패널의 재활용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제목 : 철강신문 유통 시황, 11월 전월 대비 호전 전망

일간철강신문사가 최근 조사한 철강 유통시황 10월 실적 및 11월 전망에 따르면 가동일수 증가와 대형 건축용 수요 증가 등의 요인으로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측했다.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주요 지역의 유력 강재 판매점, 코일센터, 후판 용단업체 등 철강 유통가공업체의 10월 주요 품목 판매 및 재고 상황은 호전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대형 건축 수요 증가와 일부 품목의 가격 인상 움직임 등이 전체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재고는 보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유통(미세우리) 부문의 말단 실수요는 점차 침체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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