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제철, 12월 계약 가격 동결 3개월 연속
JFE 구라시키, 사고방지 교육에 가상현실 활용
열연강판, 車용 수요 부진 2년 5개월 만 하락 반전
제목 : 코일센터업계, 가공비 인상‧체계 개정 모색
코일센터(CC) 업계에서 가공비 개정의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임가공 등 가공비 체계를 개선해 새로운 체계를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물가 상승에 따른 제반 비용 증가분을 포함시키는 가격 연동제뿐만 아니라 별도로 현행 가공비 자체의 인상방안을 검토 중이다.
코일센터들은 이러한 가공비 인상과 체계 개정에 대해 상사 및 수요처 관계자들과 협상을 진행하는 등 업계의 오랜 현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제목 : 동경제철, 12월 계약 가격 동결 3개월 연속
동경제철은 21일 전제품 12월분 계약 가격을 11월과 같은 수준에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전 품목 가격 동결은 3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해외 철강시장의 약세가 계속되고 있어 철강사들의 감산 등 채산성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품목별, 분야별로 수요 상황에 차이가 있다고 판단, 국내외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향후 가격 정책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제목 : JFE 구라시키지구, 사고방지 교육에 가상현실 활용
JFE스틸 서일본제철소 구라시키지구는 사고 방지를 위한 사원 교육에 가상현실(VR)을 활용하고 있다.
위험을 체감하고 이를 작업 현장에 적용시켜 작업 순서 등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숙련 인력이 감소하는 가운데 기능 전승을 보완하는 방안이다.
구라시키지구는 2015년 쇳물 누출로 화재 사고가 발생한 바 있어 우선적으로 이 방안을 개발, 적용하고 있으며 관동 지역의 타 생산거점에도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목 : 열연강판, 車용 수요 부진 2년 5개월 만 하락 반전
자동차, 가전 등 폭넓은 용도를 가진 대표적인 철강제품 열연강판의 일반유통(미세우리) 가격이 2년 5개월 만에 하락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21일 전했다.
도쿄 지역에서 기준 품목의 유통가격은 전월 말 대비 약 2% 가량 하락했다. 자동차사들의 생산 회복이 지연되면서 강재 수요도 미진한 가운데 저가의 수입재 유입으로 수급도 완화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