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은 올해 하반기 철강 부문 실적, 가격 등 전망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밝혔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의지가 높고, 최근 중국 내수 가격이 한계원가 수준에 도달하면서 전년 대비 생산량을 감축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편 포스코산 열연 제품 가격은 최근 100만 원 아래로 떨어질 태세다. 판매점 재고는 3개월치로 평소 2배 수준까지 차올랐다. 거래는 사실상 중단 상태로, 후판의 경우 90만 원대 거래도 나왔다.
페로타임즈 7월 3주차 국내 뉴스 요약
※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 7월 21일(목) 포스코 철강 하반기 반등 예상..."中 경기부양책 기대" |
| 포스코그룹은 올해 하반기 철강 부문 실적, 가격 등 전망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밝혔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의지가 높고, 최근 중국 내수 가격이 한계원가 수준에 도달하면서 전년 대비 생산량을 감축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기 때문이다. |
| 7월 21일(목) 포스코산 열연 100만 원 '위태'…판매점 "재고 쌓을 곳이 없다" |
| 포스코산 열연 제품 가격은 100만 원 아래로 떨어질 태세다. 판매점들의 재고는 3개월치로 평소 2배 수준까지 차올랐다. 거래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로, 후판의 경우 이미 90만 원대 거래도 적지 않게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된다. |
| 7월 20일(수) 자금경색에 채권회수 '비상등'…54개 기업 '받을 돈' 5조7천억↑ |
| 철강 기업 10곳 중 7개꼴로 채권 회수가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제 자금 부담은 늘어나는 반면 경기침체에 가격마저 급락하면서 주머니 사정이 크게 악화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하강국면이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
| 7월 21일(목) 현대제철 '부동산 부자' vs 세아제강 쎄니트 부동산 처분 |
| 최근 금리 인상에 따라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주요 철강 기업들은 1년 새 부동산 투자 규모를 10% 이상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은 전체 철강업체 중 부동산 보유액이 가장 많았고 세아제강과 쎄니트는 일괄 처분해 대조됐다. |
| 7월 20일(수) 韓강관 상반기 최대 수출...북미 '효자' 일본 인니 '한몫' |
| 세아제강 휴스틸 등 국내 강관업계가 올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미국 등 산유국 증산은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8월 OPEC이 추가 증산에 합의할 경우 수요는 더욱 상승할 예정이다. |
| 7월 19일(화) 中小철강사 '빅스텝' 앞두고 회사채 300億 발행 |
| 최근 한국은행이 국내 최초로 기준금리를 0.5%p 인상한 가운데 철강업계 중소기업들은 지난달 말 300억 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의 단기차입금 규모는 1500억 원 수준으로, 평균 부채비율은 200%를 웃돌았다. |
| 7월 19일(화) 수입업계 高환율 폭탄 "결제액 눈덩이'…가격급락 '손실 감당 안돼' |
| 철강 수입업계가 가격 급락세에 고환율 부담까지 겹치면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수입 결제 대금은 환율 급등으로 크게 불어난 반면 고가(高價) 계약 물량은 2~3개월간 급락한 가격에 판매해야 하는 처지다. |
| 7월 21일(목) 현대제철 '高價' 고철 수입…국내 인하강행 "14만 원 격차" |
| 최근 입고 중인 수입산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국내 내비 10만 원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구매처인 현대제철은 고철 가격을 이달 총 9차례 인하하면서 격차가 더 벌어졌다. 국내 고철 협력사에는 입고제한, 인하폭탄으로 돌아왔다. |
| 7월 22일(금) 해외 고철 "팔 사람이 아직 많다'…하반기 반등 관측에 눈길 |
| "바닥은 다가온거 같은데 반등시킬 동력이 없다. 아직도 팔 사람이 많다" 철스크랩(고철) 무역업계 관계자는 최근 해외 동향에 대해 이같은 의견을 내놨다. 터키가 이달 초 반등한 이후 미국 공급사들 사이에서는 관망세가 나타났다. |
| 7월 20일(수) 철근 거래價 '90만원대로'…제강사 직송 '매장보다 비싸' |
| 수입산 철근 거래 가격은 이번주 90만 원대로 하락했다. 100만 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1월 이후 처음이다. 규격별로는 두께 16.0~19.0mm 제품에서 품귀현상이 나타나면서 상대적 고가에 형성되는 등 삼원화되는 양상이다. |
저작권자 © 페로타임즈(Ferro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