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국내] 포스코산 한달새 15만 원 '뚝'...철강재 상승동력 '부족'
[주간토픽-국내] 포스코산 한달새 15만 원 '뚝'...철강재 상승동력 '부족'
  • 김세움
  • 승인 2022.06.13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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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황은 장기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포스코산 열연 가격은 한 달 새 톤당 15만 원이나 하락했고, 철근 등 봉형강까지 인하 압력은 갈수록 커지는 모양새다. 특히 화물연대 파업은 자동차 건설 등 수요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글로벌 철강 가격도 상승동력이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중국은 최근 반등세에도 불구하고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페로타임즈 6월 2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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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금) 포스코산 한달새 15만 원 '뚝'…장기침체 우려에 화물연대 파업까지
철강업황은 장기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포스코산 열연 가격은 한 달 새 톤당 15만 원이나 하락했고, 철근 등 봉형강까지 인하 압력은 갈수록 커지는 모양새다. 특히 화물연대 파업은 자동차 건설 등 수요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6월 7일(화) 철강재 상승동력 '부족'…고로 vs 전기로 '원가부담 온도차'
글로벌 철강 가격은 상승동력이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중국은 반등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가격보다 낮고, 철강 시장 전반은 주요 국가에서 부진하다는 평가다. 국내 역시 포스코가 올해 처음 판재류 가격을 인하하는 등 하락기조가 뚜렷하다.
6월 8일(수) 화물연대 파업, 철강출하 자재수급 차질…납품길 차단 '자금도 영향'
화물연대가 7일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철강업체들의 제품 출하와 원자재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중소 철강사들은 납품길이 막히자 대금지급을 받지 못하는 등 자금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생산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6월 7일(화) 포스코 '내부거래 44%'...'빅5 계열사' 거래 '14兆'
포스코홀딩스가 국내외 계열사를 통해 44%에 달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새 국내 계열사 비중은 소폭 증가한 반면 해외 계열사 비중은 대폭 감소해 대조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빅5' 계열사 내부거래 규모는 14조 원에 달했다.
6월 8일(수) 철강재 수출 4개월 연속 감소...유럽 북미향 '분전'
국산 철강재 수출은 4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비중이 큰 중국향 수출이 대폭 감소했다. 반면 일본은 올해 처음 증가했고, 유럽과 미국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품목별로 중후판, 컬러강판 등은 급증한 반면 나머지 품목은 줄었다.
6월 8일(수) 형강 중후판 5월 수입 '곱빼기'...중국산 7개월만에 증가
5월 철강재 수입량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동월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산은 7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품목별로 보면 전기강판과 석도강판, 봉강은 감소한 반면 나머지 품목은 대부분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해 대조됐다.
6월 9일(목) 현대제철 日 고철 비드 '국내와 동가'…'철근 의식' 해석도
현대제철은 최근 일본 공급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철스크랩(고철) 수입 입찰에서 비드 가격을 국내 구매 가격과 같은 수준으로 맞춰 냈다. 업계에서는 추가 인하 여력이 있지만, 철근 가격 하락을 의식해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6월 9일(목) 철강協, '제23회 철의 날' 기념행사 개최...유공자 32명 포상
한국철강협회는 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23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철의 날 유공자 32명과 철강상 수상자 4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윤양수 포스코스틸리온 대표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해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6월 9일(목) 윤양수 대표 "스틸리온, 차세대 컬러프린트 기술에 집중 투자"
윤양수 포스코스틸리온 대표는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기업을 표방하면서 미래지향적 투자와 성장에 방점을 찍었다. 올해 3월 지난 34년간 회사 정체성을 표현한 '강판' 대신 '스틸리온'으로 사명을 변경한 것도 이같은 의지 표현의 하나다.
6월 10일(금) 포스코, 광양 4고로 화입식 개최...친환경 제조경쟁력 향상
포스코는 10일 광양제철소에서 4고로 화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2차 개수는 내용적은 5500㎥로 동일하지만 ▲노후 설비 신예화 ▲대기오염물질 감축 ▲스마트 고로 시스템 구축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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