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일철, DX 진전 ‘NS-IoT’ 구축…철류간, “건전성 회복 추세”
[지금 일본은] 일철, DX 진전 ‘NS-IoT’ 구축…철류간, “건전성 회복 추세”
  • 정하영
  • 승인 2022.05.02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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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철 DX화 진전, 원격 관리 플랫폼 ‘NS-IoT’ 구축
나카야마제강, 봉강‧선재 5월 판매 가격 2~2.5만엔 인상
철강유통간담회, 판재류 재고 감소 건전성 회복
중부 지역 300계 STS냉연 유통가 2만엔 상승 ‘55만엔’

제목 : 일본제철 DX화 진전, 원격 관리 플랫폼 ‘NS-IoT’ 구축

일본제철은 4월 27일 제철소의 센서 데이터를 원격지에서 일원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정보 기반의 플랫폼 ‘NS-IoT’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NS-IoT는 일본제철과 일철솔루션즈, 일철텍스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LPWA(전력 절약 장거리 무선통신)와 클라우드 기술을 사용하여 각 제철소 및 생산거점의 데이터를 일원 관리하는 무선 시스템 플랫폼이다. 각종 설비에 설치된 무선 센서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설비 트러블의 전조 등을 실시간으로 가시화하여 모니터 화면에 표시할 수 있다.

기존에는 각 거점에서 관리하던 센서 데이터를 전체 거점 일원적으로 비교 관리, 검토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설비 점검의 효율화, 스텝 업무 부담의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025년까지 모든 제철소에서 단계적으로 운용을 시작할 계획으로 생산 안정화 및 설비보전 업무의 효율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제목 : 나카야마제강, 봉강‧선재 5월 계약분 2~2.5만엔 인상

전기로 제강 방식으로 판재류(열연, 후판) 및 봉형강(철근, 선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나카야마제강은 5월 계약 물량부터 봉강‧선재 모든 제품에 대해 상사(히모츠키) 및 유통용 모두 인상키로 했다.

인상 폭은 냉간압조용(CHQ) 선재 및 구조용강은 톤당 2만엔, 보통선재 및 철근, 경강선 등은 2만5천엔이다.

4월 인상에 이은 2개월 연속 인상으로 2021년 이후 누계 인상폭은 각각 7만, 7만5천엔에 달한다.
 

제목 : 철강유통간담회, 판재류 재고 감소 건전성 회복

철강유통문제간담회는 지난 26일 정례회의를 갖고 판재류 재고가 감소하는 등 시황 악화 요인이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임 아카기 준이치 회장(JFE스틸 상무)은 철강재 시장이 코로나 상황에서의 회복으로 강재 수요도 증가한다고 보고 있지만 최근의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봉쇄(Lock-Down)가 불안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전반적인 악화 요인은 변화하고 있는데 코로나 종식에 따른 자동차 생산의 회복 등으로 박판 3품(열연, 냉연, 표면처리강판)의 재고 감소가 그것을 입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원연료 가격 급등은 철강시장에서도 코스트푸시(Cost-Push) 요인으로 작용하는 등 공급망 전체에서 건전성이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목 : 중부 지역 300계 STS냉연 유통가 2만엔 상승 ‘55만엔’

중부 지역의 300계(Ni계) 스테인리스(STS) 냉연 유통 가격이 최근 2만엔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시중 유통 가격은 SUS304 두께 2.0mm 제품이 톤당 52만엔에 거래되고 있다.

2020년 상승 전환 이후 전체 상승 가격은 톤당 16만엔에 달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제조업체들의 급격한 유통(미세우리) 가격 인상과 각종 비용 상승으로 판매 가격을 신속하게 인상하는 것이 최대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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