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다치금속, 3년 만에 흑자 전환 차량용 부품 호조
마그네슘(Mg) 수요 2022년 전년비 6% 증가 전망
일본제철, 봉강‧선재 7월 판매 분부터 대폭 인상
산양특수제강, 인공치아용 코발트 분말합금 실용화
제목 : 동경제철, 나고야시에 스크랩 집하야드 6월초 가동
동경제철은 최근 나고야 시내에 철스크랩(고철) 집하 거점을 확보하고 6월초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일간산업신문이 밝혔다.
생산을 중지한 다카마츠공장을 다카마츠철강센터로 개칭하고 철스크랩 집하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공장 부지 이외에 새로운 집하 거점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내외 모두 전기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최대 생산거점인 다하라공장(아이치현)의 제품 생산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이에 철스크랩 수출량이 많은 나고야 시내에 중량 위주의 스크랩 집하를 강화함으로써 다하라에의 공급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제목 : 히다치금속, 3년 만에 흑자 전환 차량용 부품 호조
히다치금속은 26일 발표한 2021년(회계년도 기준, ‘21.4월~’22.3월) 연결결산의 최종 손익이 120억엔의 흑자(2020년 422억엔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종 순손익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3년 만이다.
자성 재료와 툭수강 자동차용 부품의 출하 호조에다 엔화 약세에 따른 수출 채산성 개선 및 원자재 가격 인상을 반영한 제품가격 상승이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9427억엔으로 자동차 부품용 외에도 스마트폰용 등 전기전자 부품과 산업기계 모터에 사용하는 자성체 판매 증가가 기여했다.
히다치금속은 2022년 매출은 17% 증가한 1억1천억엔, 순이익 역시 2.5배 늘어난 300억엔을 전망했다.
제목 : 마그네슘(Mg) 수요 2022년 전년비 6% 증가 전망
일본마그네슘협회가 발표한 마그네슘 2022년 일본 국내 수요는 3만4800톤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년 연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던 항공기 관련 소비가 회복하는 것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마그네슘(Mg)은 알루미늄(Al) 합금 등의 강도를 높이는 레어메탈(희소금속)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수요의 약 70%를 차지하는 첨가제용이 8.1% 늘어난 2만6200톤을 예상했다.
제목 : 일본제철, 봉강‧선재 7월 판매 분부터 대폭 인상
일본제철은 특수강봉강, 선재 및 특수강 선재 제품에 대해 국내 유통(미세우리) 및 상사(히모츠키)는 물론 수출 물량에 대해서도 7월부터 톤당 3만5천엔 추가 인상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도 톤당 3만5천엔 인상한 바 있어 누계 인상폭은 무려 7만엔에 달한다.
이번 인상에는 특수강 및 고급 선재 뿐만 아니라 범용 보통강 선재도 포함된다. 인상폭은 톤당 3만5천엔으로 고급재와 같은 수준이다. 특히 보통강 선재의 경우 지난해 4만엔을 인상한 바 있어 지난해부터 누계 인상폭은 7만5천엔이다.
제목 : 산양특수제강, 인공치아용 코발트 분말합금 실용화
산양특수제강은 치과의료용 재료 및 제품 제조회사인 ㈜아이디에스와 국립연구개발법인 산업기술종합연구소의 협력 하에 치과 의료에서 사용하는 인공치아용 3D프린터 분말합금(코발트-크로뮴-몰리브데넘-텅스텐합금 : Co-25Cr-5.5W : 이하 CCMW)의 실용화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국산 치과의료용 3D프린터 분말은 2019년 9월 승인을 받은 의치용 3D분말(코발트-크로뮴-몰리브데넘합금 : Co-Cr28-6Mo : 이하 CCM)에 이어 두 번째다.
세라믹의 코팅성이 뛰어난 CCMW합금의 약사 승인을 받은 것으로 의치 등의 인공치아 3D조형에 국산 합금분말 사용이 가능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