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올 조강생산량 1억400만톤 추정…고철 가격 2년 4개월만 ‘최저’ (19.9.20)
[지금 일본은] 올 조강생산량 1억400만톤 추정…고철 가격 2년 4개월만 ‘최저’ (19.9.20)
  • 정강철
  • 승인 2019.09.20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2019년 조강 생산량 1억400만톤 추정
일본 고철 가격, 2년 4개월만 최저가
공영제강, 비나교에이스틸 10% 증산 93만톤 목표

 

제목 : 일본 2019년 조강 생산량 1억400만톤 추정

일본철강연맹(회장 기타노 요시히사 JFE스틸 사장)은 20일 2019년 조강 생산량이 2018년에 발생한 조업 중단 등의 문제가 연결돼 1억400만톤 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2018년 생산량은 고로 조업 중단 등의 문제로 감산이 장기화하면서 1억288만톤에 그쳤으며 올해도 상반기까지 조업 중단이 일부 이어지면서 생산량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그러나 7월부터 정상적인 수준으로 복귀해 3분기(7~9월) 생산량은 2600만톤 전후로 추정했다.

한편 사우디 석유시설 공습 피해의 영향에 대해서는 생산 조기 복구 등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말했다. 다만 원유 가격 상승은 철강업계 비용 증가 요인이 될 것이 분명하다며 진행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목 : 일본 고철 가격, 2년 4개월만 최저가

최근 일본 내 철스크랩(고철) 시세 하락이 뚜렷하다.

도쿄 지역 전기로 제강사들의 구매 가격은 약 2년 4개월 만에 최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H2 기준 톤당 2만4천엔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중 무역마찰로 인한 세계적 강재 수요 둔화와 상대적으로 고철 수급이 완화된 결과다. 일본경제신문은 고철 가격 하락이 철강재 가격 하락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제목 : 공영제강, 베트남 비나교에이스틸 10% 증산 93만톤 목표

공영제강(共英製鋼)의 베트남 전기로 자회사인 비나교에이스틸은 올해 제품인 철근·선재 생산량 93만톤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제강 부문의 효율화 결과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