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일철 나고야, 후판 중계기지 신설…JFE, 탈탄소 조직 강화
[지금 일본은] 일철 나고야, 후판 중계기지 신설…JFE, 탈탄소 조직 강화
  • 정하영
  • 승인 2021.09.28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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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철 나고야제철소, 후판 폐쇄 후 중계 기지 신설
​​​​​​​공영제강 야마구치사업소, 철근 수주 4일간 중단
JFE스틸 탈탄소화 조직 강화, 10월 ‘추진회의’ 신설
수입 철강재 8월말 부두재고 13만2천톤, 3% 증가

제목 : 일본제철 나고야제철소, 후판 폐쇄 후 중계 기지 신설

일본제철은 올해 말 나고야제철소 후판 설비 가동을 중지하게 됨에 따라 나고야 제철소 구내에 후판 전용 중계 기지를 신설키로 했다.

기존의 후판 공장 창고를 활용해 일시적으로 제품 보관 창고로 운용함으로써 현재 나고야제철소에서 출하, 납품하는 토카이, 호쿠리쿠 지역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납기, 물류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제목 : 공영제강 야마구치사업소, 철근 수주 4일간 중단

공영제강 야마구치사업소는 24일부터 27일까지 철근 수주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서일본의 철스크랩 가격 반등과 합금철, 유가 급등으로 생산 지속을 위한 제품 판매가격 재조정을 위해 일단 판매활동을 중지키로 한 것이다.

야마구치사업소는 철근을 톤당 93천엔에 판매해 왔으나 최근 수요 감소로 유통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등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이번 수주 중단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철스크랩 추가 상승 등 향후 제조원가 동향을 감안해 생산 유지 가능한 판매 가격을 결정할 계획이다.

 

제목 : JFE스틸 탈탄소화 조직 강화, 10월 ‘추진회의’ 신설

JFE스틸은 철강사업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실질 제로로 하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조직 체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영회의 멤버들이 포함된 신설 조직 ‘탄소중립 추진 회의’를 10월 1일 부로 설치, 장기 목표 수립 등을 비롯한 관련 과제를 심의하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제목 : 수입 철강재 8월말 부두재고 13만2천톤, 3% 증가

한와흥업이 집계한 수입 철강재 주요 3품목(후판, 열연코일, 냉연코일)의 8월말 부두재고는 도쿄와 오사카 지역 합쳐 13만2천톤으로 전월말 대비 4천톤, 3%가 증가했다.

2020년 9월 이후 11개월 만에 최고치이긴 하나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2만4천톤, 약 1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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