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금속재활용 TRE 매출 1천억엔…히다치, 열간 금형강 ‘DAC-X’ 양산
[지금 일본은] 금속재활용 TRE 매출 1천억엔…히다치, 열간 금형강 ‘DAC-X’ 양산
  • 정하영
  • 승인 2021.10.05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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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재활용 TRE홀딩스 출범, 매출 1천억엔 목표
일본제철, 미국 본사 뉴욕에서 휴스턴으로 ‘이전’
구조용 특수강 3월 이후 8~10% 상승, 12년만 ‘최고가’
히다치금속, 열간 고인성 금형강 ‘DAC-X’ 양산 개시
애지제강, 동북대와 차세대 EV 모터 개발 착수

제목 : 금속 재활용 TRE홀딩스 출범, 매출 1천억엔 목표

금속 재활용 기업 TRE홀딩스가 10월 1일 설립돼 도쿄증권 1부에 직상장했다.

건설 폐기물 처리업체인 다케에이 사와 금속 재활용 기업인 리버홀딩스의 통합으로 탄생한 공동 지분회사 TRE는 ‘종합 환경기업’을 목표로 경영을 시작했다.

이날 첫 중기경영계획을 발표, 2023년 매출액 920억엔, 영업이익 90억엔, 중기경영계획 최종 연도인 2025년에는 매출액 1천억엔, 영업이익률 10%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제목 : 일본제철, 미국 본사 뉴욕에서 휴스턴으로 ‘이전’

일본제철은 미국 본사 기능을 현재의 뉴욕에서 휴스턴으로 11월 1일 부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미국애서 뉴욕과 휴스턴, 시카고 3개 지역에 사업 거점을 갖고 있는 미국 현지법인 니혼스틸아메리카를 대대적으로 개편, 뉴욕과 시카로 사무소를 폐쇄하고 휴스턴에 통합 운영함으로써 경제 성장 지역인 미국 남부에 집중한다는 목표다.

일철은 아르셀로미탈과의 합작 사업으로 미국 남부 앨라바마주에 공장을 운용 중인 등 중부와 남부 자동차 관련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현지법인 거점 집약은 수요지에서 현지법인 기능을 보다 강화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제목 : 구조용 특수강 3월 이후 8~10% 상승, 12년만 ‘최고가’

건설기계, 산업기계의 부품 등으로 사용되는 구조용 특수강 유통 가격이 약 12년반 만에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3~4월 대비 대략 8~10% 상승했다.

철스크랩, 합금철 등의 원료 가격 상승으로 철강사들의 제품 공급가격 인상이 이뤄졌고 이것이 단계적으로 유통시장에 반영된 결과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이후 생산 회복이 진행 중인 건설기계나 산업기계 업계의 강재 구매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


제목 : 히다치금속, 열간 고인성 금형강 ‘DAC-X’ 양산 개시

히다치금속은 4일 고수준의 고온 강도와 인성을 갖춘 다이캐스트 금형용강 ‘DAC-X’를 개발 완료하고 최근 야스기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8월 고절삭‧고인성 냉간금형강 신제품 ‘SLD-f’강의 양산 발표 이후 또 다른 성과를 거둔 것이다.

‘SLD-f’강이 기존 SKD11강에 비해 절삭성이 무려 3.5배 높은 냉간 금형용인 반면 이번 ‘DAC-X’강은 고온 강도와 인성을 갖춘 새로운 금형용 강이다.

다이캐스트 주조의 고효율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기존 열간 금형강 DAC10 대비 금형 보수 횟수 절감, 금형 수명 향상, 제품의 생산성,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2025년까지 열간 금형강 판매 비중을 1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제목 : 애지제강, 동북대와 차세대 EV 모터 개발 착수

애지제강은 1일 전기자동차(EV) 시대에 대응해 효율이 높은 소형 경량의 차세대 EV용 구동모터(전동 액슬)의 조기 실용화를 위해 도호쿠대학과 연계를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공동창조연구소’를 설립해 조직적으로 전기자동차용 부품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키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의 개벌적 기술 과제 해결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본격적인 산학 제휴로 공동창조연구소는 그 첫 번째로 차세대 EV 구동모터의 조기 실용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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