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대동특수강 1월 계약분 1만엔↑…철강 등 車용 소재 부족 심각
[지금 일본은] 대동특수강 1월 계약분 1만엔↑…철강 등 車용 소재 부족 심각
  • 정강철
  • 승인 2021.01.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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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특수강, 1월 계약분 공구강 등 1만엔 인상
JFE엔지니어링, 환경분야 2024년 매출 3천억 목표
2020년 신차 판매 11.5% 감소, 459만8615대
철강재·플라스틱 등 자동차용 소재 부족 '심각'

제목 : 대동특수강, 1월 계약분 공구강 등 1만엔 인상

대동특수강은 1월 계약분(2월 출하 물량) 특수강 강재(구조용강, 스프링강, 베어링강, 공구강 등) 판매 가격을 톤당 1만엔 인상한다고 밝혔다.

국내용은 물론 수출용도 해당되며 철스크랩 등 원료, 비용 급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제목 : JFE엔지니어링, 환경분야 2024년 매출 3천억 목표

JFE그룹의 JFE엔지니어링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등 환경의 중요성이 증대하면서 관련 분야 투자 증가를 전망해 2024년 환경본부의 매출 목표를 3천억엔으로 크게 늘리기로 했다.

2019년 대비 무려 50% 증가한 것으로 해외 부문의 매출 800억엔을 포함키로 했다. 또한 환경본부의 2024년 매출액영업이익률도 6~7%를 목표로 정했다.
 

제목 : 2020년 신차 판매 11.5% 감소, 459만8615대

지난해 일본의 국내 신차 판매(경차 포함)는 2019년 대비 11.5% 감소한 459만8615대로 나타났다.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와 전국경자동차협회연합회는 5일 2019년 생산실적을 발표하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판매부진이 두드러지면서 4년 만에 500만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전체 판매대수 중 경차는 10.1% 감소한 171만8088대로 여타 차종 대비 다소 낮은 감소율을 보였다.
 

제목 : 철강재·플라스틱 등 자동차용 소재 부족 '심각'

철강재, 합성수지(플라스틱) 등 자동차용 소재의 공급부족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5일 전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철강 및 수지 생산 공장의 휴지와 재고 감축이 진행되던 중 갑작스런 자동차 등 몇몇 제조 부문의 생산이 회복된 것이 주요인이다. 여기에 중국 등의 생산 회복으로 수출용 재고도 부족현상이 심각하다. 현재와 같은 상황이 길어지면 자동차 생산도 타격을 받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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