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철근 재고율 착공면적 대비 높아…차량용 강재 수급 ‘타이트’
[지금 일본은]철근 재고율 착공면적 대비 높아…차량용 강재 수급 ‘타이트’
  • 정강철
  • 승인 2020.10.22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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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8월 재고율 117%, 최근 3년 최고 수준
인발강관 생산 회복 선명, 자동차용 수요 회복
도요타 등 차량용 강재 수급 타이트, 특수강 등
스테인리스 강판 7월 수주 전월비 1만3375톤↑
관서 9월 철스크랩 야드 입하 8.3% 감소

제목 : 철근 8월 재고율 117%, 최근 3년 최고 수준

전국소봉간담회는 20일 동경 철강회관에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갖고 RC구조 건축착공면적은 4~8월 누계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300만㎡로 최근 3년 평균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소형봉강(철근)의 8월말 국내 재고는 66만7천톤으로 전월말 대비 2만5천톤 증가함에 따라 재고율은 117%까지 높아졌다. 종전 3년간의 추세를 보아도 재고는 많은 수준이라며 선행지표인 착공통계 수준에 비해 국내 출하 수준이 다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향후 착공면적과 철근 수급 동향을 보다 신중하게 관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목 : 인발강관 생산 회복 선명, 자동차용 수요 회복

인발강관 생산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상반기 중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대 영향으로 월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절반 가량으로 줄었다. 하지만 최근인 9월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 수준까지 회복했다.

자동차와 일부 산업기계용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탓으로 보인다.
 

제목 : 도요타 등 차량용 강재 수급 타이트, 특수강 등

국내 철강재 수급이 타이트해지면서 동해 지구의 도요타 자동차 등 자동차 관련 강재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특수강 부문에서 부족감이 커지면서 특수강 와이어로드 등의 확보에 수요가들이 애로를 겪고 있다.
 

제목 : 스테인리스 강판 7월 수주 전월비 1만3375톤↑

일본스테인리스협회가 발표한 7월 스테인리스 판재류 용도별 수주 통계를 발표했다.

내수와 수출을 합한 수주량은 7만8156톤으로 전월 대비 1만3375톤이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24.6% 감소했다.
 

제목 : 관서 9월 철스크랩 야드 입하 8.3% 감소

관서철원협회가 발표한 9월 오사카 지역의 철스크랩 야드 입하량은 회원사 기준 전년 동월 대비 8.3% 줄어든 9만7321톤에 그쳤다.

특히 지역 내 중상 야드 입고량은 11.5%나 줄어든 6만9392톤에 그쳤다. 다만 제강사 직송 물량은 0.9% 증가한 2만7929톤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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