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나고야제철소 3고로 2022년 개수…고강도 철근 수요 급증
[지금 일본은]나고야제철소 3고로 2022년 개수…고강도 철근 수요 급증
  • 정강철
  • 승인 2020.06.08 0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제철 2022년 나고야제철소 용광로 개수 490억엔 투자
동경지역 중후판 유통가격 저점 인식 확대
일본 고강도 철근 수요 최근 5년간 3~5배 증가

제목 : 일본제철 2022년 나고야제철소 용광로 개수 490억엔 투자

일본제철은 동일본 거점의 나고야제철소 용광로 1기를 2022년 개수한다고 5일 발표했다. 약 490억엔을 투자해 2022년 6월 재가동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일본제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따른 수요 감소로 설비투자의 감축을 추진하지만 자동차용 강재의 주요 생산 거점인 나고야제철소의 경쟁력 강화는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최종 개수를 결정했다.

일본에서 용광로는 15~20년마다 개수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이번 개수 계획인 나고야 제3고로는 2000년 가동 이후 약 22년만인 2022년 1월부터 6월에 걸쳐 개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 후 내용적은 약 3% 늘어난 4425㎥가 될 전망이다.

내용적 뿐만 아니라 용광로 온도 분석을 위한 센서 활용과 철광석 등 원료 투입 자동 조절 등 신기술을 대거 적용할 예정이다.
 

제목 : 동경지역 중후판 유통가격 저점 인식 확대

동경지역의 중소형 유통업체들이 매입하는 중후판 가격(코일센터 판매 가격)이 최저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동경의 열연코일센터들은 현재 유통업체 판매 가격이 이익을 남기기 어려운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라며 이에 제동을 걸지 않으면 안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제목 : 일본 고강도 철근 수요 최근 5년간 3~5배 증가

건설 환경 변화로 일본에서 고강도 철근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간산업신문에 따르면 SD490 이상의 고강도 철근 수요는 최근 5년간 3~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부 생산업체들의 경우 전체 생산량에서 고강도 철근이 차지하는 비율이 10%까지 증가한 업체도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에서의 대형 재개발 공사가 증가하면서 고강도강 등 강재 수요가 고급화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대형 재개발 공사 외에도 건축물의 고층화 및 내진성 증가 및 공간 확보를 위해 철근의 경우 SD490, SD590은 물론 SD685의 나사철근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