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車용 고온프레스강판 규격 제정…제강사 철근 인상 ‘의지’
[지금 일본은]車용 고온프레스강판 규격 제정…제강사 철근 인상 ‘의지’
  • 정강철
  • 승인 2020.06.11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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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키와회 H형강 유통 재고 17만8천톤 2년여만 ‘최저’
일본철강연맹, 자동차용 고온프레스강판 규격 ‘제정’
관동 제강사 철근 가격 인상 의지 ‘뚜렷’ 톤당 6만5천엔
관동 지역 제강사 철스크랩 매입가 ‘급상승’ 톤당 1500엔
로고=일본철강연맹

 H형강 유통 재고 17만8천톤 2년여만 ‘최저’

일본제철 유통업체 모임인 토키와회의 5월 말 기준 H형강 재고가 전월 말 대비 약 2%, 3600톤 감소한 17만7800톤으로 집계됐다. 4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2년5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수요 침체로 제조업체의 감산과 유통업체들이 매입을 억제하면서 재고가 크게 줄었다.

5월 유통업체들의 출고(판매)량은 6만3300톤(전월 대비 1만200톤 감소), 입고(구입)량은 5만9700톤(800톤 감소)이었다.
 

일본철강연맹, 자동차용 고온프레스강판 규격 ‘제정’

일본철강연맹은 8일 자동차용 강판의 단체 규격을 6년 만에 개정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철강연맹 단체 규격은 1996년 제정 이후 자동차용 강판의 규격으로 널리 활용되어 왔으나 신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 등으로 새로운 개정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용 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고온 프레스용 강판의 규격을 신규로 제정했으며 최근의 품질 향상을 반영하는 화학 성분 범위의 엄격화 등을 반영했다.

개정안은 철강연맹과 일본자동차공업협회와의 공동위원회에서 2015년 2월부터 4년간의 심의를 거쳐 완성했다. 직전인 2014년부터 5년간의 자동차용 강판 품질 개선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제정된 고온 프레스용 강판은 강판을 가열 후 프레스 성형하고 금형 내에서 냉각하는 과정을 통해 강도를 높이는 강판이다. 그만큼 고강도 재료의 성형 적합성과 형상 자유도가 높은 특징을 갖고 있어 향후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관동 지역 철근 가격 인상 의지 ‘뚜렷’ 톤당 6만5천엔

관동 지역의 전기로 제강사들의 철근 판매 가격 인상 의지가 확산되고 있다.

주원료인 철스크랩 가격 대폭 상승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생산 감소로 각종 비용이 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의 출하 부진 등으로 철근 가격은 지리한 약세를 보이고 있어 9일 기준으로 최소한 톤당 3천~5천엔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제조업체들은 철근 가격이 톤당 6만5천엔 이상이 되어야 수익을 확보할 수 있으며 철스크랩 가격이 보다 더 상승한다면 톤당 7만엔이 되어야 한다는 판단이다.
 

관동 지역 제강사 철스크랩 매입가 ‘급상승’

관동 지역의 전기로 제강사들의 철스크랩(고철) 구입 가격이 급상승 하고 있다.

그동안 톤당 500~1천엔의 상승폭을 보였으나 9일에는 동경제철 우츠노미야 공장이 구매가격을 톤당 1500엔을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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