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철강 톱 -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수입재 공동 대응, 현지 투자 확대"
26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서 정기주총 개최
올해 목표 설명, 현장 질의응답 '소통 강화'
수익성 제고 및 탄소중립 실현, 주주환원↑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이 국내외 철강업황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급증하는 저가 수입 철강재에 대해 정부와 함께 적극 대응해나간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 글로벌 보호무역확산 등에 따라 현지 생산거점 구축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제철은 26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제5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강현 사장은 주주총회에 참석한 주주들에게 지난해 경영실적과 올해 사업목표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한편 사전 및 현장질의에 직접 답하며 소통을 강화했다. 서강현 사장은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철강경기 약세와 원료가격 및 에너지 비용 상승 등 쉽지 않은 경영환경이지만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목표로 수익성 중심 안정적 사업기반을 확충하고, 탄소중립 로드맵을 실현해나겠다"며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후 주주와의 소통 시간에서 심화되는 공급과잉 시장 속 대응전략, 주주환원계획, 미래성장사업 전략 등 다양한 질의에 대해 답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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